안녕하세요이제 막 3년차인 맞벌이하고있는 부부입니다 연애할땐 너무 마마보이같은 남편때문에 걱정했지만결혼하기전 각서 쓰고 결혼후에도 그냥 시어머님이라고 생각하기보단옆집아줌마가 떠든다~ 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결혼초처럼 스트레스도 덜받고요 ㅋㅋ 물론 안보면 제일 좋더라구요... 1. 결혼하고나서의 시어머니 첫생신식사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좋은 며느리로 되고싶어서 생신식사는 대접해드리고싶었음 (내가 미쳤지)맞벌이고 남편도 나도 요리를 잘 하는스타일이 아니라어머님이 좋아하는 한식을 유명한 식당에서 포장해서옴케이크도 나름 비싼거 사고 선물도 준비해드렸는데다른 며느리들은 직접 요리도하고 그러는데 배달음식먹는다고 섭섭해하시길래(들어오자마자 선물 드렸는데 선물도 비싼거 아니라고 싫어하심 ㅡㅡ 내내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트집잡으심"아~ 그럼 어머님 밥이랑 도토리묵은 제가 직접한거니깐 그거 드세요~저도 남편도 어제 밤11시까지 야근하느라 지금 죽겠거든요~중국집 배달한것도 아니고 며칠전에 예약해서 포장해온 음식인데 선물도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고 자꾸 섭섭해하신소리 하시니 다시는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없어지네요 ^^" 하고 진짜 어머님 주변에 있던반찬들 다 없애고 도토리묵이랑 밥만 드렸더니어이없다는듯이 아들만 계속 쳐다보심 2. 인테리어엔 전혀 관심없는 남편이라그래도 좀더 관심있는 내가 인스타도 찾아보고 열심히 고민해서 꾸민 집어머님 들어오시자마자 혀를 차더니 집이 거지꼴같다고 뭐라하심"나는 이런 분주한건 딱 질색이다!""어머님~ 걱정마세요 어머님 살집 아니고 저랑 00오빠 살집이예요 ㅋㅋㅋ""너 옷입을때부터 알아봤다~ 나이도 어린애가 왜이리 보는눈이 없니~""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연애할땐 00오빠가 잘생겨보이더니 콩깍지 벗겨지니깐아침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ㅋㅋㅋ 제가 진짜 보는눈이 없나봐요""넌 왜 이렇게 어른한테 말대답이니""그냥 사실을 말한건대요~~ 시원한 주스 한잔 갖다드릴까요?"이렇게 그냥 웃으면서 할말다하고 끝에 말돌리면 편함 3. 결혼바로 하고 신행다녀오자마자 나한테 전화세례하심주말에 뭐하냐 김장하니 그리 알아라보름에 한번은 시댁오는걸로 내아들이랑 이미 약속해놨다결혼했다고 내아들 니꺼라 생각하지말아라 처음 3달은 진짜 보름에 한번 감 ㅡㅡ (미쳤지 내가)근데 그럼 4번의 주말중에 2번이 없어지는거임... 너무 화가나서남편한테 갈꺼면 너만가라 하니 내가 안가면 자기도 안가겠다고함그래서 너가 시어머님께 안간다고 니가 똑바로 말해라해서내앞에서 어머님께 남편이 전화걸어서 어머님께 선포함 가족행사아니면 일절 안가겠다고 그리고 바로 나한테 전화오심 ㅡㅡ "너가 오기 싫으면 직접 말할것이지 왜 00 시키니?""아~ 그럼 직접 말씀 드릴게요 어머님~ 저희 가족행사만 빼면 안갈거에요~ 아시겠죠?""너가 애가 있니 주말에 일을 하니~ 여기와서 쉬었다 가라는거지""어머님~ 어머님은 시댁가시면 쉬셨나요? 저한테 시가는 쉬는곳이 아니예요~ 전 차라리 주말에 일을 하겠어요. 남편은 제 눈치보느라 더 못쉬고요~ 저희 시가만 다녀오면 부부싸움 해요 알고 계셨나요?" 라고 하니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오라함"어머님~ 저희 직업상 일주일에 딱 하루 쉴까말까하는데 한달에 4번 쉬는날을 하루는 시댁 하루는 친정에 가면 저희는 언제쉬나요?" (시가랑 한번갈때마다 친정도 한번 갈거라고 결혼전 각서작성함) 라고 하니 엄청 소리지르시면서"얘!! 친정 그먼데를 왜 한달에 한번씩이나 가니!!!!""(똑같이 소리지름) 어머님!! 시가 그먼데를 왜 한달에 한번씩이나 오라고하세요!!!"이러니깐 어머~어머~ 내팔자 이러고 끊으심 남편이 좀 섭섭해하자 내말중 틀린게 있냐고 물어봄 가만히 있다가 없긴 없다고함니 딸이 지금 내가 겪은걸 겪었다고 상상해봐 라고 하니 미안하다함 지금은 시가 거의안감결혼하기전 분명히 시댁은 너네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셔서진짜 우리집이다 생각하고 소파에 앉아서 영화보고밥먹으라고 하면 밥먹고 남편이랑 설거지 좀 도와드리다가 옴 ㅋㅋ
옆집아줌마다 생각하고 살면 편해지더라구요
연애할땐 너무 마마보이같은 남편때문에 걱정했지만결혼하기전 각서 쓰고 결혼후에도 그냥 시어머님이라고 생각하기보단옆집아줌마가 떠든다~ 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결혼초처럼 스트레스도 덜받고요 ㅋㅋ 물론 안보면 제일 좋더라구요...
1. 결혼하고나서의 시어머니 첫생신식사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좋은 며느리로 되고싶어서 생신식사는 대접해드리고싶었음 (내가 미쳤지)맞벌이고 남편도 나도 요리를 잘 하는스타일이 아니라어머님이 좋아하는 한식을 유명한 식당에서 포장해서옴케이크도 나름 비싼거 사고 선물도 준비해드렸는데다른 며느리들은 직접 요리도하고 그러는데 배달음식먹는다고 섭섭해하시길래(들어오자마자 선물 드렸는데 선물도 비싼거 아니라고 싫어하심 ㅡㅡ 내내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트집잡으심"아~ 그럼 어머님 밥이랑 도토리묵은 제가 직접한거니깐 그거 드세요~저도 남편도 어제 밤11시까지 야근하느라 지금 죽겠거든요~중국집 배달한것도 아니고 며칠전에 예약해서 포장해온 음식인데 선물도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고 자꾸 섭섭해하신소리 하시니 다시는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없어지네요 ^^" 하고 진짜 어머님 주변에 있던반찬들 다 없애고 도토리묵이랑 밥만 드렸더니어이없다는듯이 아들만 계속 쳐다보심
2. 인테리어엔 전혀 관심없는 남편이라그래도 좀더 관심있는 내가 인스타도 찾아보고 열심히 고민해서 꾸민 집어머님 들어오시자마자 혀를 차더니 집이 거지꼴같다고 뭐라하심"나는 이런 분주한건 딱 질색이다!""어머님~ 걱정마세요 어머님 살집 아니고 저랑 00오빠 살집이예요 ㅋㅋㅋ""너 옷입을때부터 알아봤다~ 나이도 어린애가 왜이리 보는눈이 없니~""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연애할땐 00오빠가 잘생겨보이더니 콩깍지 벗겨지니깐아침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ㅋㅋㅋ 제가 진짜 보는눈이 없나봐요""넌 왜 이렇게 어른한테 말대답이니""그냥 사실을 말한건대요~~ 시원한 주스 한잔 갖다드릴까요?"이렇게 그냥 웃으면서 할말다하고 끝에 말돌리면 편함
3. 결혼바로 하고 신행다녀오자마자 나한테 전화세례하심주말에 뭐하냐 김장하니 그리 알아라보름에 한번은 시댁오는걸로 내아들이랑 이미 약속해놨다결혼했다고 내아들 니꺼라 생각하지말아라
처음 3달은 진짜 보름에 한번 감 ㅡㅡ (미쳤지 내가)근데 그럼 4번의 주말중에 2번이 없어지는거임... 너무 화가나서남편한테 갈꺼면 너만가라 하니 내가 안가면 자기도 안가겠다고함그래서 너가 시어머님께 안간다고 니가 똑바로 말해라해서내앞에서 어머님께 남편이 전화걸어서 어머님께 선포함 가족행사아니면 일절 안가겠다고
그리고 바로 나한테 전화오심 ㅡㅡ
"너가 오기 싫으면 직접 말할것이지 왜 00 시키니?""아~ 그럼 직접 말씀 드릴게요 어머님~ 저희 가족행사만 빼면 안갈거에요~ 아시겠죠?""너가 애가 있니 주말에 일을 하니~ 여기와서 쉬었다 가라는거지""어머님~ 어머님은 시댁가시면 쉬셨나요? 저한테 시가는 쉬는곳이 아니예요~ 전 차라리 주말에 일을 하겠어요. 남편은 제 눈치보느라 더 못쉬고요~ 저희 시가만 다녀오면 부부싸움 해요 알고 계셨나요?" 라고 하니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오라함"어머님~ 저희 직업상 일주일에 딱 하루 쉴까말까하는데 한달에 4번 쉬는날을 하루는 시댁 하루는 친정에 가면 저희는 언제쉬나요?" (시가랑 한번갈때마다 친정도 한번 갈거라고 결혼전 각서작성함) 라고 하니 엄청 소리지르시면서"얘!! 친정 그먼데를 왜 한달에 한번씩이나 가니!!!!""(똑같이 소리지름) 어머님!! 시가 그먼데를 왜 한달에 한번씩이나 오라고하세요!!!"이러니깐 어머~어머~ 내팔자 이러고 끊으심
남편이 좀 섭섭해하자 내말중 틀린게 있냐고 물어봄 가만히 있다가 없긴 없다고함니 딸이 지금 내가 겪은걸 겪었다고 상상해봐 라고 하니 미안하다함
지금은 시가 거의안감결혼하기전 분명히 시댁은 너네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셔서진짜 우리집이다 생각하고 소파에 앉아서 영화보고밥먹으라고 하면 밥먹고 남편이랑 설거지 좀 도와드리다가 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