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에 잠시 헤어졌을때 남친의 다른여자

83510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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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략적인 사실만 얘기하자면요
올해3월달에 부모님에게 인사후 남친집에서
반대가 심하셔서
제가 견디다 못해 8월달에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했어요
그러고 3개월동안 이래저래
만나네 마네 하면서 다시 11월부터
만나서 지금은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중이예요

그러던중 남친이 저희집에서 자고가는날
제가 핸드폰을 봤습니다
어찌됏던 저찌됏던 이 행동은 저의 잘못이구요

그런데 저와 해어졌던 3개월 사이에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었는데
그 여자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하는걸 톡에서 봤어요
진지하게 결혼얘기가 오간건 아니구
장난반 농담반 한달 반 정도 만나면서 몇번 결혼이란
단어가 오갓더라구요
만났던 여자는 한달 만난후 중국에 가잇는 상태고
(9월부터10월초까지 만남)
12월에 들어오는데 자기 기다릴수 있냐고 하니
남친은 기다린다고 그렇게 연락을 주고 받앗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분과 만나는중에도 다른 여자에게
대쉬 하는듯한 그런 톡을 봤네요

여기서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중국에 가 있는
여자를만나면서도 저 에게
저 없으면 죽겟다는둥 사랑한다는둥
자기가 이제 서야 너와 결혼을 하려고 마음먹고 다 잘하겟다는둥
그런연락을 계속 보냈다는겁니다

그러면서 다른여자와는 결혼을 얘기하고요

제가 더욱 이해가 안되는건
그 중국이 가 있는 여자분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다는거예요
중국에 가 있으니 연락이 2-3일에 한번 대화 몇마디
이지만 저와 다시 진지하게 결혼준비 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그여자분이랑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저도 3개월동안 헤어졌을때
다른남성분을 만났지만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닌갓같아
전 진지하게 그만만나자고 깔끔하게 정리 했구요
남자친구도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낫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다른 여자를 만났다고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그 여자분에게 결혼을 얘기한것과
저와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간에도
그 여자분과 연락이 주고 받았다는 점입니다


남친은 오해이며 자기는 중국 여자분과 잠시 만났던것 뿐이며
서서히 정리하고 있엇다고
그러면서 너도 만나지 않앗냐 난 엔조이였다
이런변명을 하네요 ㅎㅎㅎ

제주변은 이 상황전에도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이였습니다
남친의 가족의 극심한 반대
제가 4살 연상으로 30대 후반이구요
남친은 모아둔 돈이 없어 제가 전세금을 낼테니 집을 얻자
라고 해서 집부터 얻을 계획이였습니다
자세하게 일일이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ㅠㅠ

하여튼 지금 이상황 결혼은 물건너 갔는데요
제가 쓰레기 같은 새끼라며 욕을 아주 미친듯이 퍼부었습니다
다신 너같은 새낀 안본다며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오바 인건지 아닌지

차라리 속이 너무 후련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씁쓸하고
배신감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