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 때문에 거짓말했어..

ㅇㅇ2017.11.29
조회275

우리집 가정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야
엄마 혼자 일하시구 아빠는 안계셔

그래도 엄마가 부족한거없이 살게 해주시는데
우리집이 빌라형태로된 주택?같은건데
평수가 너무 작아서 친구들이 놀러가고싶다고 할때마다 핑계대기도 힘들고
내가 못사는걸 말하기싫어서 저절로 거짓말 하게돼..

교복도 아이비 스마트 이런데서 안사고
중고교복 싸게파는곳에서 사서 입는데
마이는 속에 그림?이 다보이잖아ㅠㅠ..
그래서 부끄러워서 마이 입고싶어도 못입고다녀
다행히 우리학교가 겨울에 마이입고 등교안해도돼..
벌써 졸업사진찍을때 걱정되네..하

그리고
저번에 같은반 남사친이 넌 집어디냐고 물어봤을때
그냥 대충 저~기~이러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켰는데
어디어디?? 이랬는데 옆에서 친구들도 맞아 쓰니네 어디임?? 이래서 저기!!이랬는데

남사친이 00아파트? 이래서 내가 그냥 웅..이래버렸어
근데 내친구중에 00아파트 사는애가 있는데
걔가 집에 같이 가자할때마다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고 학원가야된다고 하고 별핑계 다대는데ㅠㅠ..
이젠 아예 집에 늦게가 학교에 독서실에서 좀 남았다가..

아근데 이게 진짜 고민되고 힘들고..
애들은 다 내집이 거기줄 아는데 우리집이 어려운게 넘 싫다ㅠㅠ..
내가 나중에 꼭 돈많이 벌어서 엄마 효도 시켜드리고싶어.. 애들한테 우리집 형편 말하면 무시당할까.? 무섭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