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망해서 대학생들분께 질문있습니다

ㅇㅇ2017.11.29
조회153
모바일이고 막 써서 두서없고 맞춤법,오타가 많을거여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한 20살입니다.
정시 원서 쓸 생각에 갑갑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자사고출신입니다. 고등학교원서쓸 때 초등학교때 왕따 당해서 동네고등학교 얘들이랑 만나기 싫어서 자사고 갔고요. 정말 제 인생중에서 가장 후회합니다. 학교다닐 때 반이 30명 좀 안 되는 얘들에서 5명정돈 유학갔다오고(이과입니다) 삼분의 일은 부모님이 의사이시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사업같은 거 하시는 분이고 나머진 저처럼 그냥 평범한 집입니다.
아무래도 학교가 공부를 시키다 보니 1학년땐 일요일,2학년땐 한달에 한번 쉬고 크리스마스 등교는 물론이고 쉬는 방학은 2~3일 명절 3일중 이틀은 등교에다 사험범위도 일반학교에 비해 2~3배이상이였습니다. 물론 모두가 열심히 하니까 등급도 잘 안나오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기보단 유지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저역시 쉬는 날에도 학원갈 땐 1등으로 가서 문 닫을 떄까지 공부했고요. 찹고로 저랑 비슷한 성적대 학교친구들이 일반고로 전학가면 내신1등급 받았습니다.
근데 지금 수시가 대부분인데 학교가 정시위주로 밀고 아예 망해서 일반학교랑 동급 취급에다(덕분에 전교생 7~80%가 재수) 학교다닐때 유학생들이랑 돈많고 너무 똑똑한 애들이 많아서 저같이 돈 없고 엄청 똑똑한 것도 아니여서스펙이 안 좋습니다
솔직히 저 고등학교 때 죽기직전까지 몸 안 좋아져 응급실 다니고 약을 달고 다녀서 간이 아직도 안 좋을 정도로 몸 망치고 다니면서공부했는계속 한과목에 미끄러져서 눈을 낮추면 수시로 편하게 들어온 얘들보면 억울한데 점점 수시는 늘고(그나마 나은 논술은 줄고)정시는 줄어든데에다 논술로 가고싶어도 내신때문에 불안하고..남 편하게 대학가는 꼴 못 보는 제 모습보면 정말 한심하고 자괴감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고1때부터 이 학교는 아닌 걸 깨달아서 전학,자퇴,유학가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화내고 무시하셔서 결국 이 꼴 나니 원망스럽고 매일같이 싸우고 관계는 비틀어지고..고딩때 일반고가면 잘하는 축인데 돈 없고 천재가 아니여서 이런 대접받는가 싶고 난 잘못한거 없는데 눈 낮추기는 싫고 고딩때 죽기직전,재수때 너무 말 안해서 문법 엉망으로 말 할 정도로 4년째 고3생활계속하니까 지쳐서 삼수할 힘도 없고 일본유학준비할까 싶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서 조언 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