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를 바라보는 스물 후반입니다. 익명으로 제 이야기를 할 수있는 공간이여서 답답함에 올립니다 저에겐 엄마,아빠,언니 이렇게 가족이 있는데요 어릴때 학교 앞에서 문구사하면서 힘들게 클때보다 외려 먹고 살만하니깐 점점 꼬일대로 꼬여가는 저희 가족을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어릴때 친척들, 주변분들이 부모님께 '이렇게 살다간 애들 교육까지 망친다 이건 사람 사는게 아니다'라고 하실정도로 부모님이 많이 싸우셨어요 아버진 술에 의존하시면 폭력적이었고 어머닌 계속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 반복이었구요 전 그당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이어서 기억나는게 많이 없으나 언니가 저보다 6살 위거든요..아빠의 손찌검에 엄마를 보호하려하면 니 에미편든다고 언니도 같이 때렸습니다 그게 참 많이 상처였나봐요 그러다 보니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계속 허영심으로 자기를 포장했고 갑자기 성악을 한다고 집에 있는돈 없는돈 다 투자했으나 결국 삼수까지하다가 흐지부지 됬구요..잘 풀리질 않으니 역시나 아버진 술마시고 언니에게 욕과 폭력을 많이 하셨고 언니 역시 집에 빛은 있는데로 지워주고는 스물셋부터인가 가출했어요 가족들한테 벗어낫으면 잘살면되는데..참..말로 표현이 힘들정도의 인간들과 관계를 맺었더군요..결국은 집으로 돌아왔으나 언니도 알콜에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그냥 방관했어요..우리 가족들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제가 감당하기는 너무 어렸었고.. 여자지만 20살때 군대에 들어와버렸어요..지금 생각하면 그게 저 나름에 가출이 아닌 정당하게 이집을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었나봐요.. 문제는 거기서부터였던거 같아요 저의 중개로 언니는 군대 선임을 소개받았구요 진짜 말도안되게 삼개월만에 둘이서 혼인신고 해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책임감있는 분과 결혼했으니 정말 행복해질줄 알았는데.. 군인이라는 직업 상 아는사람 하나없는 산골짜기에 남편하나 보고 시집갔는데 집에 잘 들어오질 못하고 애기도 안생기니 언니 혼자 술을 마셨더라고요..그렇게 이년만에 결혼 생활은 파토가 났고요 그렇게 언니는 알콜 중독이 됬고 폐쇄병동에 갖혀서 지낸지 오년이 다되어갑니다.. 이러다보니 부모님께서는 없는 집에서 성악시킬만큼 언니한테 걸었던 기대가 고스란히 저에게 왔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숨이 막혀서 미칠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타지에 외롭고 이제 저도 그동안 하고팠던 일도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거시는 집착에 가까운 기대에 난 약한소리하면 안된다 나까지 잘못되면 엄마 아빠는 죽는다 이생각으로 어떻게든 겉으로라도 밝은척 열심히 사는척해왔는데.. 저는 못느꼈는데 그러면서 점점 제가 인간관계를 기계적으로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제가 너무 조용해지고 어두웠졌대요 제 본심도 계속 숨기고 절 보면 벽이 있는거 같다더군요.. 최근에는 우리집 사정이 이러니 저라도 혼자 돈 벌어서 시집갈려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왔는데 최근에 엄마가 이러더군요.. 엄마딴에도 언니 병원비를 감당할려면 머라도 해야되니 살아보려고 사업 같은걸 하시려고 은행에다 돈을 빌리셨는데 그게 또 잘 안되서 신용불량자 된다고 지금까지 모았던거 좀 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병신같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드렸구요.. 어떻게든 외롭고 힘들어도 버틸려고 했던 결과가 이건가.. 요즘 두통이 너무 심합니다.. 출근했을땐 외려 더 밝게 웃고 떠들다 퇴근후 방에 불 킬때마다 그냥 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데 왜 자꾸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지..병원 가볼까란 생각 하루에 수십 수천번 하지만 언니가 정신과 병원에 5년을 저러고 있는데 나까지 약을 먹으면 부모님 슬퍼할 모습 생각하면 안된다 어떻게든 버텨보자..이렇게 버티다보면 어느순간 시간은 간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무한 반복입니다 구구절절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막장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극복하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반복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를 바라보는 스물 후반입니다.
익명으로 제 이야기를 할 수있는 공간이여서
답답함에 올립니다
저에겐 엄마,아빠,언니 이렇게 가족이 있는데요
어릴때 학교 앞에서 문구사하면서 힘들게 클때보다
외려 먹고 살만하니깐 점점 꼬일대로 꼬여가는 저희
가족을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어릴때 친척들, 주변분들이 부모님께 '이렇게
살다간 애들 교육까지 망친다 이건 사람 사는게
아니다'라고 하실정도로 부모님이 많이 싸우셨어요
아버진 술에 의존하시면 폭력적이었고 어머닌 계속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 반복이었구요 전 그당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이어서 기억나는게 많이 없으나
언니가 저보다 6살 위거든요..아빠의 손찌검에
엄마를 보호하려하면 니 에미편든다고 언니도 같이
때렸습니다 그게 참 많이 상처였나봐요 그러다
보니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계속 허영심으로 자기를
포장했고 갑자기 성악을 한다고 집에 있는돈 없는돈
다 투자했으나 결국 삼수까지하다가 흐지부지
됬구요..잘 풀리질 않으니 역시나 아버진 술마시고
언니에게 욕과 폭력을 많이 하셨고 언니 역시 집에
빛은 있는데로 지워주고는 스물셋부터인가
가출했어요 가족들한테 벗어낫으면
잘살면되는데..참..말로 표현이 힘들정도의
인간들과 관계를 맺었더군요..결국은 집으로
돌아왔으나 언니도 알콜에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그냥 방관했어요..우리 가족들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제가 감당하기는 너무 어렸었고..
여자지만 20살때 군대에 들어와버렸어요..지금
생각하면 그게 저 나름에 가출이 아닌 정당하게
이집을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었나봐요..
문제는 거기서부터였던거 같아요 저의 중개로
언니는 군대 선임을 소개받았구요 진짜 말도안되게
삼개월만에 둘이서 혼인신고 해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책임감있는 분과 결혼했으니 정말
행복해질줄 알았는데.. 군인이라는 직업 상 아는사람
하나없는 산골짜기에 남편하나 보고 시집갔는데
집에 잘 들어오질 못하고 애기도 안생기니 언니 혼자
술을 마셨더라고요..그렇게 이년만에 결혼 생활은
파토가 났고요 그렇게 언니는 알콜 중독이 됬고
폐쇄병동에 갖혀서 지낸지 오년이 다되어갑니다..
이러다보니 부모님께서는 없는 집에서 성악시킬만큼
언니한테 걸었던 기대가 고스란히 저에게 왔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숨이 막혀서 미칠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타지에 외롭고 이제 저도 그동안 하고팠던
일도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거시는 집착에 가까운
기대에 난 약한소리하면 안된다 나까지 잘못되면
엄마 아빠는 죽는다 이생각으로 어떻게든
겉으로라도 밝은척 열심히 사는척해왔는데..
저는 못느꼈는데 그러면서 점점 제가 인간관계를
기계적으로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제가 너무 조용해지고
어두웠졌대요 제 본심도 계속 숨기고 절 보면 벽이
있는거 같다더군요..
최근에는 우리집 사정이 이러니 저라도 혼자 돈
벌어서 시집갈려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왔는데
최근에 엄마가 이러더군요.. 엄마딴에도 언니
병원비를 감당할려면 머라도 해야되니 살아보려고
사업 같은걸 하시려고 은행에다 돈을 빌리셨는데
그게 또 잘 안되서 신용불량자 된다고 지금까지
모았던거 좀 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병신같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드렸구요..
어떻게든 외롭고 힘들어도 버틸려고 했던 결과가
이건가.. 요즘 두통이 너무 심합니다..
출근했을땐 외려 더 밝게 웃고 떠들다 퇴근후 방에
불 킬때마다 그냥 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데 왜 자꾸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지..병원 가볼까란 생각 하루에 수십
수천번 하지만 언니가 정신과 병원에 5년을 저러고
있는데 나까지 약을 먹으면 부모님 슬퍼할 모습
생각하면 안된다 어떻게든 버텨보자..이렇게
버티다보면 어느순간 시간은 간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무한 반복입니다
구구절절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막장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극복하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