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이고, 아이는 없는 결혼 3년차 입니다 저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저를 향한 열렬한 구애를 하는, 나 아니면 죽을 것 같다고 무릎을 꿇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던 남편을 좋아했습니다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 남편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린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를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남자들처럼 제 눈에 눈물 흘리게 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미치도록 저를 사랑한다는 그 사람에게 여자로써 넘치도록 사랑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받다보면 저도 언젠가 마음이 움직여 남편을 사랑하게 될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사랑은 없었습니다 남편은 성실하고 다정한사람입니다 남편은 아이를 원했습니다 저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대로 아이를 낳으면 아이만 보고 살아갈 것 같았습니다 남편 몰래 피임을 했습니다 그렇게 제 인생은 무미건조하게 흘러갔습니다 불행하진않지만 그냥 시체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남편에게 말을 꺼냈더니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런게 아닌데 저도 제가 밉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무릎꿇은 남편이 지긋지긋하다고 느끼는 제가 나쁜 여자인가요..1456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요
30대 중반이고, 아이는 없는 결혼 3년차 입니다
저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저를 향한 열렬한 구애를 하는, 나 아니면 죽을 것 같다고 무릎을 꿇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던 남편을 좋아했습니다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 남편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린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를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남자들처럼 제 눈에 눈물 흘리게 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미치도록 저를 사랑한다는 그 사람에게 여자로써 넘치도록 사랑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받다보면 저도 언젠가 마음이 움직여 남편을 사랑하게 될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사랑은 없었습니다
남편은 성실하고 다정한사람입니다
남편은 아이를 원했습니다
저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대로 아이를 낳으면 아이만 보고 살아갈 것 같았습니다
남편 몰래 피임을 했습니다
그렇게 제 인생은 무미건조하게 흘러갔습니다
불행하진않지만 그냥 시체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남편에게 말을 꺼냈더니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런게 아닌데
저도 제가 밉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무릎꿇은 남편이 지긋지긋하다고 느끼는
제가 나쁜 여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