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것은

ㅇㅇ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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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는 스쳐지나가는 인연

운명이 비켜갔다는 것이다

그리움인지 아쉬움인지 모를

허탈감과 공허함이 나를 감싸고

나의 갈증과 갈망이 느껴지던

시기가 지나고 이제는 햇빛이 스며든

봄이 되었다

그동안의 배운 것들이 헛되지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서서히 멀어져간다

원망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사라지고 이젠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널 마주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 모든게 허무로 다가온다

다시 못 만날 것을 알기에

너는 거짓으로 날 배려해주었고

나는 그 거짓을 믿어왔으니

그 또한 사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