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 말처럼, 넌 중학교때부터 힘들게 살아서 그런지. 넌 . 니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벽이 너무 강해. 날이 서 있어. 나이 들면 좀둥글둥글 살아야지.나 봐 아줌마 스럽잖아" 며칠 전 일년만에 만난 20년지기에게 들은 말인데요,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네요. 전무슨 일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받아들이지도...피해의식이 있지도...사리분별을 못해서 내주장만 내세우지도...않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나도 모르는 나는 그런 사람인가?의 생각의 고리에 갇혔습니다. 혼자서 생각의 생각을 하다보니. 객관적인 것과는 더더 거리가 멀어져.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 적어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친구는 A라고 쓰겠습니다.
- 결혼얘기를 꺼내는 자리A와 다른 친구 한 명과 같이 오랜만에 밥먹고 커피마시는 자리.신랑될 사람이 무슨일 하냐 해서 이러이런일. 이러이런곳에서 일한다 했더니 * 너 자랑하는거구나 ~! 라함. 무슨자랑이냐며 넘어감.남들 앞에 내세울 회사원도, 전문직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 무슨 친구들 앉혀놓고 예비신랑 자랑하는 철없는 여자된 듯 당황스럽고 무안했지만.이렇게 비꼬는 말을 하는 친구는 더더욱 아닌데다가 결혼 앞두고 내가 예민해져 괜히 신경쓰나싶었음.
- 결혼식날10년정도 서로 연락 안하는 친구가 있음. A와 함께 셋이 친했는데. 그친구와 내 문제로 서로 멀어지고 중간에 A가 껴있는 상황. 10년 가까이 연락을 안 했는데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따로 연락을 안 했음.( 결혼식 초대는, 최근 몇년 사이 연락이 없었거나서로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굳이 연락을 안햇음. ) 결혼식이 다 되어 가서야 A가 그 친구에게 결혼 얘기를 했다고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함.A입장 이해함, 결혼 며칠전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함. 통화가 안되서 문자로 이러저러해서 연락이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혹여 바쁜시간 굳이 무리하게 시간내 안와도 된다고, 와달라는 얘기로 들릴까봐 고민했다고 그런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좋게 얘기 끝냄. 결혼식날.신부대기실에 사진찍고 손님 맞고있는데 A가 와서*으이그 ~!!! 야!! 니 며칠전에 얘기 했다면서 ?!! 걔 시간 안나서 급하게 다른 사람한테 미안하다고하고 근무 바꾸고 오늘도 이거 끝나면 바로 가야 된다더라!! 라며 애 꾸중하듯 혼냄. 나... 혼남....그 후로 내 결혼식은 짜증의 연속이었음.
신행다녀와서 /A에게 전화함.*그래도 내 결혼식인데.. 식도 시작하기 전에 니한테 애 혼나듯 혼나야 되냐고그렇게 기분 나빴으면 끝나고라도 말하던가.걔는 내랑 좋게 얘기 잘하고 니한테는 늦게 말해서 기분나쁘다고 하더냐며, 늦게 연락한거 오라는말 아니니 부담갖지마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하니. 그 친구도 A한테 화낸거 아니고. 자기도 그럴려고 그런거 아닌데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해서 서로 풀고 넘어갔음.
-임신만혼. 감사하게도 허니문베이비가 와줘서 하루하루 감사하게 지냄임신소식을 알리고 난 후 A 난 이제 다 키웠는데.. 닌 이제 어쩔래 ? ^^ 난 다키웠지롱~^^ 난 이제 다키우고 놀러다니면 되는데 닌 어쩔래 ? ^^ 매번 이럼. 웃자고 하는 거 알고 친구끼리 장난치는 것도 아는데. 몇 번 듣고는 하지마라 그만해라 했음.듣기 좋은 노래도 삼세번이지 정말 짜증나서 전화를 안 받게 됨.
나에게는 아기와의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매순간 설레였고, 모든게 소중했음.물론 낳고 나면 힘들겠지만 남도 아니고 내새낀데, 엄마가 되는 과정이고 그또한 내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이니 어떤 것이더라도 행복하고 축복 받을 일임.
그런데 마치 힘든 숙제가 남겨진것 처럼, 계속 저러니,내 인내가 그리 많지 않음을 느낌.더욱이정밀검사에서 심장문제가 발생해 . 하루하루 어떻게 버티는지도 모르게 속상했고....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아기도 힘들거 같아.. 친구의 전화를 피함.
-출산유도3일 결국 제왕절개.수술 끝나고 회복실로와 겨우 정신차리고 있는데 전화옴다짜고짜 첫 마디에*A /야~!000 니 애 낳았아면서!!! 왜 나한테 연락안하는데 ? !!!! *나 /하.........나 유도 3일하고 수술하고 지금 회복실왔다.*A /어? 그래그래.. 미안미안.. 알았어 쉬어 ~ 그러곤 카톡선물로 케잌보내줌
-출산 후다시 시작된"난 다키웠는데 ~~ " 하지마라고 그만하라고 나도 짜증섞인 말이 나옴. 그 뒤로 연락을 꺼리게 됨.
-아기가 아플때단순한 영아산통인줄 알았는데분유룰 소화 못 시켜서 먹는 족족 토하고. 잠 못들고 , 너무 고통스럽게 울어서 대학병원까지 가게 됨.처음엔 다들 원인을 몰라 해서 아기도 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다 ... 다행이 원인을 찾아 관리도 꼼꼼하게 하고 분유도 바꾸고.. 아기도 점차 안정을 찾아갈 무렵. 통화 중 여차 저차해서 병원 다녀왔다 했더니*A 아! 너희 애기 비싼 분유먹는다는 거야? 비싼 분유가 입에 맞나 보네...이 때쯤 부터 내가 알던 친구가 맞나 싶고왜 이러지?내가 전달을 잘못하나?애가 나한테 무슨 나쁜감정이이 있나? 싶음.
-50일이 좀 안 됐을때오랜만의 통화 A 힘들지? 힘들어 죽겠지?나. 아니 잘 자고 잘 먹고 괜찮아 A 나 우리 딸때 진짜 힘들었는데.. 넌 왜 안힘들어?... 임신우울. 산후우울을 심하게 겪고임신 출산시기엔 별거 아닌 작은 거에도 상처 받으니까..나도 지금 감정이 고장나서 이 모든 것들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나 싶어..거리를 두고.. 나도 좀 담담해 지려함. 그 후론 간혹 통화하더라도 감정은 최대한 빼고 그냥 아무일 없다. 별일 없다만 함.
- 그 후 오랜만의 통화-애기는 잘 크냐는 말에 아직 병원은 다니고 있다고 하니-병원은 왜 다니냐고 그래서 그때 뭐 못먹는다고 한거 때 문에 그렇다 하니.-애가 왜? 뭘 못 먹느냐고 물음.
나 : 나랑 한 얘기 기억 못 하냐? 애가 분유 못 먹어서 대학 병원다니고 분유 바꿨다니깐 니가 비싼 분유가 입에 맞나보다고 얘기 했지 않냐?고 하니 A : 내가 그런말을 했나? 미안하다 내가 요즘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래서 너 지금 뾰로퉁하게 전화받는구나 ? 진짜다 내가 기억이 요즘 가물가물 하다. ..난 기억 못해서 화가난게 아닌데.. 기억에도 없을 정도로 아픈애 얘길 쉽게, 생각없이 해서 화가 나려고 함.
-단톡모임 날짜건으로 대화중 몇 주전 결혼한 친구가 " 40되면 애 키우느라 더 아둥바둥할 둣 ㅋㅋㅋ" 하니 A "델고 나와 . 내가 봐줄게! 우리 딸은 다커서 아기아기하지않아. 그때쯤 되면 너의애가 엄청 귀여울거야 ㅋㅋ" 라고 대화를 하는데
지금까지 의아할 정도의 말들을 한게성격이 변했겠 거니 했었는데.저렇게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따뜻한 말도 하는 구나 싶어 "난 다키웠는데~ 어쩔래?? 이 소리만 들은 나는 말 한마디라도 부럽네 "라고 적어 단톡에 올렸음.
저의가 없을 거야. 그런 친구가 아니니까 해서그냥 넘기자 했던데.. 훅! 서운함으로 밀려왔음.
어쩌면 내스스로 그런 친구가 아니라고.. 친구니까.. 아닐꺼야.. 하면서 다른 사람이면 왜 그러는지 물어라도 볼 일을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면서 속에 담아뒀나?
섭섭한건.. 아예 참을 거 아니면 이것 저것속에 담아두지 않는데 정말내 감정이 정상이 아닌건지아님 서운할 일인건지이젠 구분조차 어렵네요,,,
=사족=임신하고 아기 낳으면서 정말 감정이란게 맘대로 안 되는 거란 걸 뼈져리게 느끼다 보니 상대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에 내가 훌훌 털지 못하고 새겨두고날이 서있나? 생각 하다가도 배려없이 한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다. 서운하다한 것이 둥글둥글 하지 못 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해? 싶네요.
그냥 한 말이지~ 몰라서 한 말이지~ 편하니까 한 말이지~ 이런 말 싫어함. 생각하고 말하고 알면 안 할 말. 몰랐어도 하지 말고편해서 하는 말이랑. 막하는말은 구분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 함.
여튼 이런 일들로 저번 주 모임에서 날이선.. 둥글 둥글 하지 못하고, 아줌마답지 못 하다는 말을 듣고 긴 생각을 하는 중입이다. 아무리 어렵게 커서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해도직장생활도 사회생활도 나름 자부심 갖고 해왔는데남도 아닌 오랜 친구에게 들으니.. 내가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말처럼 스스로를 과보호 하고 있나?
둥글둥글 살아야 ?
며칠 전 일년만에 만난 20년지기에게 들은 말인데요,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네요.
전무슨 일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받아들이지도...피해의식이 있지도...사리분별을 못해서 내주장만 내세우지도...않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나도 모르는 나는 그런 사람인가?의 생각의 고리에 갇혔습니다.
혼자서 생각의 생각을 하다보니. 객관적인 것과는 더더 거리가 멀어져.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 적어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친구는 A라고 쓰겠습니다.
- 결혼얘기를 꺼내는 자리A와 다른 친구 한 명과 같이 오랜만에 밥먹고 커피마시는 자리.신랑될 사람이 무슨일 하냐 해서 이러이런일. 이러이런곳에서 일한다 했더니
* 너 자랑하는거구나 ~! 라함.
무슨자랑이냐며 넘어감.남들 앞에 내세울 회사원도, 전문직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 무슨 친구들 앉혀놓고 예비신랑 자랑하는 철없는 여자된 듯 당황스럽고 무안했지만.이렇게 비꼬는 말을 하는 친구는 더더욱 아닌데다가 결혼 앞두고 내가 예민해져 괜히 신경쓰나싶었음.
- 결혼식날10년정도 서로 연락 안하는 친구가 있음. A와 함께 셋이 친했는데. 그친구와 내 문제로 서로 멀어지고 중간에 A가 껴있는 상황.
10년 가까이 연락을 안 했는데 결혼한다고 오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따로 연락을 안 했음.( 결혼식 초대는, 최근 몇년 사이 연락이 없었거나서로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굳이 연락을 안햇음. )
결혼식이 다 되어 가서야 A가 그 친구에게 결혼 얘기를 했다고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함.A입장 이해함,
결혼 며칠전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함. 통화가 안되서 문자로 이러저러해서 연락이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혹여 바쁜시간 굳이 무리하게 시간내 안와도 된다고, 와달라는 얘기로 들릴까봐 고민했다고 그런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좋게 얘기 끝냄.
결혼식날.신부대기실에 사진찍고 손님 맞고있는데 A가 와서*으이그 ~!!! 야!! 니 며칠전에 얘기 했다면서 ?!! 걔 시간 안나서 급하게 다른 사람한테 미안하다고하고 근무 바꾸고 오늘도 이거 끝나면 바로 가야 된다더라!!
라며 애 꾸중하듯 혼냄. 나... 혼남....그 후로 내 결혼식은 짜증의 연속이었음.
신행다녀와서 /A에게 전화함.*그래도 내 결혼식인데.. 식도 시작하기 전에 니한테 애 혼나듯 혼나야 되냐고그렇게 기분 나빴으면 끝나고라도 말하던가.걔는 내랑 좋게 얘기 잘하고 니한테는 늦게 말해서 기분나쁘다고 하더냐며, 늦게 연락한거 오라는말 아니니 부담갖지마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하니. 그 친구도 A한테 화낸거 아니고. 자기도 그럴려고 그런거 아닌데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해서 서로 풀고 넘어갔음.
-임신만혼. 감사하게도 허니문베이비가 와줘서 하루하루 감사하게 지냄임신소식을 알리고 난 후
A 난 이제 다 키웠는데.. 닌 이제 어쩔래 ? ^^ 난 다키웠지롱~^^ 난 이제 다키우고 놀러다니면 되는데 닌 어쩔래 ? ^^
매번 이럼. 웃자고 하는 거 알고 친구끼리 장난치는 것도 아는데. 몇 번 듣고는 하지마라 그만해라 했음.듣기 좋은 노래도 삼세번이지 정말 짜증나서 전화를 안 받게 됨.
나에게는 아기와의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매순간 설레였고, 모든게 소중했음.물론 낳고 나면 힘들겠지만 남도 아니고 내새낀데, 엄마가 되는 과정이고 그또한 내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이니 어떤 것이더라도 행복하고 축복 받을 일임.
그런데 마치 힘든 숙제가 남겨진것 처럼, 계속 저러니,내 인내가 그리 많지 않음을 느낌.더욱이정밀검사에서 심장문제가 발생해 . 하루하루 어떻게 버티는지도 모르게 속상했고....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아기도 힘들거 같아.. 친구의 전화를 피함.
-출산유도3일 결국 제왕절개.수술 끝나고 회복실로와 겨우 정신차리고 있는데 전화옴다짜고짜 첫 마디에*A /야~!000 니 애 낳았아면서!!! 왜 나한테 연락안하는데 ? !!!! *나 /하.........나 유도 3일하고 수술하고 지금 회복실왔다.*A /어? 그래그래.. 미안미안.. 알았어 쉬어 ~
그러곤 카톡선물로 케잌보내줌
-출산 후다시 시작된"난 다키웠는데 ~~ "
하지마라고 그만하라고 나도 짜증섞인 말이 나옴. 그 뒤로 연락을 꺼리게 됨.
-아기가 아플때단순한 영아산통인줄 알았는데분유룰 소화 못 시켜서 먹는 족족 토하고. 잠 못들고 , 너무 고통스럽게 울어서 대학병원까지 가게 됨.처음엔 다들 원인을 몰라 해서 아기도 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다 ... 다행이 원인을 찾아 관리도 꼼꼼하게 하고 분유도 바꾸고.. 아기도 점차 안정을 찾아갈 무렵.
통화 중 여차 저차해서 병원 다녀왔다 했더니*A 아! 너희 애기 비싼 분유먹는다는 거야? 비싼 분유가 입에 맞나 보네...이 때쯤 부터 내가 알던 친구가 맞나 싶고왜 이러지?내가 전달을 잘못하나?애가 나한테 무슨 나쁜감정이이 있나? 싶음.
-50일이 좀 안 됐을때오랜만의 통화
A 힘들지? 힘들어 죽겠지?나. 아니 잘 자고 잘 먹고 괜찮아
A 나 우리 딸때 진짜 힘들었는데.. 넌 왜 안힘들어?...
임신우울. 산후우울을 심하게 겪고임신 출산시기엔 별거 아닌 작은 거에도 상처 받으니까..나도 지금 감정이 고장나서 이 모든 것들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나 싶어..거리를 두고.. 나도 좀 담담해 지려함. 그 후론 간혹 통화하더라도 감정은 최대한 빼고 그냥 아무일 없다. 별일 없다만 함.
- 그 후 오랜만의 통화-애기는 잘 크냐는 말에 아직 병원은 다니고 있다고 하니-병원은 왜 다니냐고 그래서 그때 뭐 못먹는다고 한거 때 문에 그렇다 하니.-애가 왜? 뭘 못 먹느냐고 물음.
나 : 나랑 한 얘기 기억 못 하냐? 애가 분유 못 먹어서 대학 병원다니고 분유 바꿨다니깐 니가 비싼 분유가 입에 맞나보다고 얘기 했지 않냐?고 하니
A : 내가 그런말을 했나? 미안하다 내가 요즘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래서 너 지금 뾰로퉁하게 전화받는구나 ? 진짜다 내가 기억이 요즘 가물가물 하다.
..난 기억 못해서 화가난게 아닌데.. 기억에도 없을 정도로 아픈애 얘길 쉽게, 생각없이 해서 화가 나려고 함.
-단톡모임 날짜건으로 대화중
몇 주전 결혼한 친구가 " 40되면 애 키우느라 더 아둥바둥할 둣 ㅋㅋㅋ" 하니
A "델고 나와 . 내가 봐줄게! 우리 딸은 다커서 아기아기하지않아. 그때쯤 되면 너의애가 엄청 귀여울거야 ㅋㅋ"
라고 대화를 하는데
지금까지 의아할 정도의 말들을 한게성격이 변했겠 거니 했었는데.저렇게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따뜻한 말도 하는 구나 싶어
"난 다키웠는데~ 어쩔래?? 이 소리만 들은 나는 말 한마디라도 부럽네 "라고 적어 단톡에 올렸음.
저의가 없을 거야. 그런 친구가 아니니까 해서그냥 넘기자 했던데.. 훅! 서운함으로 밀려왔음.
어쩌면 내스스로 그런 친구가 아니라고.. 친구니까.. 아닐꺼야.. 하면서
다른 사람이면 왜 그러는지 물어라도 볼 일을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면서 속에 담아뒀나?
섭섭한건.. 아예 참을 거 아니면 이것 저것속에 담아두지 않는데
정말내 감정이 정상이 아닌건지아님 서운할 일인건지이젠 구분조차 어렵네요,,,
=사족=임신하고 아기 낳으면서 정말 감정이란게 맘대로 안 되는 거란 걸 뼈져리게 느끼다 보니
상대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에 내가 훌훌 털지 못하고 새겨두고날이 서있나? 생각 하다가도
배려없이 한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다. 서운하다한 것이 둥글둥글 하지 못 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해? 싶네요.
그냥 한 말이지~ 몰라서 한 말이지~ 편하니까 한 말이지~ 이런 말 싫어함. 생각하고 말하고 알면 안 할 말. 몰랐어도 하지 말고편해서 하는 말이랑. 막하는말은 구분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 함.
여튼 이런 일들로 저번 주 모임에서 날이선.. 둥글 둥글 하지 못하고, 아줌마답지 못 하다는 말을 듣고 긴 생각을 하는 중입이다.
아무리 어렵게 커서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해도직장생활도 사회생활도 나름 자부심 갖고 해왔는데남도 아닌 오랜 친구에게 들으니.. 내가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말처럼 스스로를 과보호 하고 있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