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안녕2017.11.30
조회1,082

이번에도 크리스마스는 나 혼자인건가

최대한 너랑 보내고 싶었는데..

하지만 너가 지금 뭐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게 더 슬프다

우리가 아무사이가 아니라서 연락하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못하겠어

내가 너를 보러갈 때마다 너도 행복해 했을까

나는 너와 약속을 잡게 되면 너를 보기 1시간 전부터 설레기 시작해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핑계로 못다가가니까.

내 성격상 걱정이 너무 많아

내가 이런 행동을 해서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내가 약속 시간 잡았을 때 좋아했을까 싫어했으면 어떻게 하지

귀찮아 하지는 않을까

내연락을 기다린 적은 있을까

최근에 나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걸까

혹시 정말 부담스러워서 그런건가 등등 그래서 다가가기 힘들다

요즘은 보고싶은거 억지로 참고 있는데 너무 보고싶다

왜 이렇게까지 참고 있는건지

속으로는 나도 너처럼 두려운걸까

나도 내마음을 잘 모르겠다

 나 정말 한심하고 바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