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연애경험 분들에게 조언 구합니다

욕먹을남자2017.11.30
조회136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페x스북/네x버블로그 에서 보기만하다가 조언과 현실적인대딥들을 많이 해주는곳이라 생각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저에게는 1년가량 만나게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로 인해 여쭤볼것이있습니다.
글도 제가 잘 못쓰는것에 대해 미리 죄송하다 답변드리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처음 여자친구를 알게된곳은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처음엔 심심해서 가끔가다 한번씩 들어서 글만읽고 댓글 한번 달고 오는 그런 공간이였지만, 카페 분위기와는 다른 조금 진지한 글이 올라와 읽게되었고, 그 글쓴사람의 현재 상황과 저의상황 바램등 너무 같아 댓글을달며 주고받다가 톡을하고싶어 톡아이디를 물어보니 알려주더라구요
그렇게 받은 아이디로 연락을 하여 장기간 연락을 하게되었고 서로 같은 지역에 살아 만남을 갖게되었습니다
만남을 한번 두번 계속해서 만나다 서로 마음이가게되어 사귀게 되었고 하루의 일상이 일과후엔 짧게남은시간이라도 얼굴한번 보고 헤어지고 쉬는날을 맞추어 여행도 가고 주말같이 쉬는날이있을땐 심야여행도 보며 연애다운 연애를 하게되었고 처음으로 여자에게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여자친구로 인해 내일의 하루를 같이 보낼시간 때문에 하루하루 설레기만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만난지 1년이 되어갈때 쯤 여자친구에게 우리 동가를 하는게 어떻겠냐 라는 제안을 했고 여자친구는 그 제안을 승낙했습니다. 자기도 아침에 일어날때 잠들기전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고, 그래서 날짜를 정하고 이날부터 우리 같이 지내보자 라고 얘기가 다끝났고 평범한 커플들처럼 사소한 일로도 다투고 서운해하고 다시 서로 없으면 죽을것처럼 얘기하고 데이트하고 놀고를 반복하다 같이 살기로 한 날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저는 이제 얼마안있으면 우리 함께라고 좋아하며 톡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이런게 부담이된다. 확실치가않다. 당일이 될때까진 모른다. 부모님이 분명 반대할거다. 라는 등 허락맡기의 과정까지가 지치고 생각만해도 답답하고 힘이든다며 일단은 제가 집을 구하고 나서 지내다가 생각을 해보겠다는 겁니다. 저는 이런일이 있을거같아 말을할때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어쩌냐 라고 했을땐 늘 괜찮아 내가 좋아서 나가 살겠다는건데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고 내가 나가서 같이 지내는 거다 라며 말을했습니다.

최근 여자친구의 이상행동들은 톡이 2분 늦으면 5분내로 보내던게 10분 15분 이런간격이고 왜 늦냐 라는 저의 질문엔 늘 와이파이가 이상해서 톡이 안울렸다 잘하지도 않는 페이스북을 보다가 톡을하려했는데 잊었었다 뭐하고있었다라는등 이런식의 답장을 보내고 또다시 10분 20분 이 지나면 톡을 보냅니다.이러한 생활을 한달전쯤 부터 시작하였고 가장 최근엔 갑자기 페이스북 커플사진 배경사진을 지우고 카카오톡 배경 상태메시지 전부 삭제 자기사진을 올리고 아무말없다가 제가 물어보면 그냥 바꾸고싶어 바꿨다 라는 한마디만 남겨놓습니다.그리고 저한테 내가 말하기엔 미안하니 너가 지치면 헤어지자고 말해도 된다고 하는겁니다. 아무리 멍청한 저여도 이건 남자가 생겼다 이미 나한테 아무감정이 없구나 라는등의 생각을 일부러 티를 내주는거같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추억도 많았고 이 여자가 내여자다 싶어 돈 한푼없이 올라와 고시원생활을 하며 노가다일을하며 하루 5분 이라도 웃는얼굴 보고 잠들려고 매일같이 집앞까지 찾아가며 연락 한번이라도 더하려고 잠도 많았던 (하루 10시간자도 피곤해함) 제가 하루 3시간4시간만 자며 출근하고 하던 그런 일상들이 전부 바보같고 한심하게느껴집니다 여자 하나로 인해 가족들을 등져서라도 나와 이 여자 웃는얼굴 걷는모습 내 손 잡아준 그 손 함께 자주다니던 그거리 한번 더걸으려던 그런 제가 오늘 하루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습니다.
정리를하라고 여자에게서 신호를 주고 시간을 주는거 압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정리를 못하고 같이있고 싶고 잡고싶고 헤어지면 감당 못할걸 알기에 참으로 답답합니다..

답이있는데 답을 내지못하는 제가 한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이 여자는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는걸까요 .. 제가 횡설수설 막 쓴글이지만 읽어주샤 감사합니다 .. 빠진부분들이 많다는거 압니다..근데 지금 제 상태가 제정신이아니라 읽다 궁금하신부분 답답하신 부분 남겨주시면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