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게임을 좋아하는 남편

이상연2017.12.01
조회71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된 30대여자입니다.
저희 남편은 술, 담배, 게임을 좋아합니다. 퇴근 후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게임을 하며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한병 넘게 마시구요,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요새는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코스를 집 안에서 피웁니다.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한적이 없어서 술을 마시는것가지고 크게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저녁에 게임을 하는 것도 저는 따로 저만의 시간을 갖거나 약속을 잡아 퇴근 후에 각자의 여가생활로 인정하고 적응을 해 나가려고 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외로운것은 저때문인줄알았습니다. 각자의 시간도 필요한데 나만 너무 남편에게 매달리는것같아 그냥 참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매일 밤 침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다 잠들려고하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고 외로움을 주체할 수 없어 항상 눈물이 났고, 내가 여기서 죽어있어도 남편은 한참 후 게임이 끝나면 와서 알게되겠지 히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런것 말고는 딱히 하고샆은것도, 먹고싶은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반면 저는 같이 하고싶은 것이 많아 이런저런 제안을 하면 항상 삐그덕대며 흐지부지되고 결국 집에서 각자의 생활(게임)을 하죠..

사회생활을 성살하게 하는것같고 성격이 폭력성 전혀 없는 다정한 성격인데 이런 생활패턴을 고치길 바라는 제가 비정상인가요?제 결혼생활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