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너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서 해결책을 찾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15살이고 엄마는 40대 후반이세요 요즘 시험 기간에 축제도 겹치고 해서 너무너무 바쁜 상태입니다
문제는 엄마와 할머니의 관계 입니다. 엄마와 할머니께서는 20년 넘게 같이 살아왔고 아빠가 절대 할머니 혼자 내버려두는건 안된다고 하셔서 분가는 못했다고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마냥 할머니와 엄마의 사이가 좋은 줄만 알았습니다
할머니 방에서 티비를 늦게까지 보거나 그러면 엄마가 혼을 내시곤 하셨습니다 어린 저는 이해할 수 없었고 그런 엄마가 너무나 미웠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크고 제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아침밥을 먹던 중 엄마와 할머니의 말싸움이 붙기 시작하더니 결국 나중엔 둘 다 소리지르면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할머니가 원하시는 숟가락이 아니라 다른 숟가락을 놔뒀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이유를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날 정도 입니다
이런 자잘한 사건들은 빈번히 일어났으며 거의 20년도 넘게 지나간 세월 동안 엄마는 끊임없이 할머니 아침 점심 저녁을 꼬박 챙겨드립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엄마가 하는 행동마다 눈살을 찌푸리시고 계십니다
식사를 할 때 자기가 먹었던 숟가락으로 반찬을 퍼먹는 행동은 식사예절에 어긋나지 않나요? 또 할머니께서는 젓가락으로 반찬 휘적휘적 대면서 드십니다 원래 엄마는 진짜 깔끔한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할머니께서 그런 행동을 보일 때마다 엄마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숟가락이며 젓가락이며 유리 깨질 듯이 쾅쾅 내려놓습니다 그런 풍경을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보면 저도 마음이 너무너무 안좋습니다.. 엄마가 20년동안 얼마나 꾹꾹 참으셨으면 화병이 나셔서 한의원도 다니셨습니다 저한텐 항상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항상 뒤에서 울고 계시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어제였습니다 엄마랑 저랑 좀 크게 싸운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할머니랑도 크게 싸웠다고 했는데 그 감정이 저에게도 영향을 미쳤나봅니다.. 또한 엄마가 갱년기가 와서 감정 기복이 심해졌습니다
제가 15년 동안 살면서 엄마의 눈물을 숨어서 몇 번 본 것 빼고는 제 앞에서 한 번도 우신 적이 없는 저희 엄마 입니다.. 근데 어제 엄마가 제 손을 꼭 붙들고는 펑펑 울면서
“너는 커서, 결혼해서 말이야. 엄마처럼 살지마 제발, 이건 부탁이야. 엄마처럼만 살지마” 라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말하는데 그 순간 저도 눈물이 참을 수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 앞에서 눈물 한 방울 보인 적이 없었던 우리 엄마가 그렇게 서럽게 울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땐 적어도 엄마 아빠 방이 있었고 저랑 언니랑 같이 쓰고 제일 큰 방이 할머니 방이였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크고 중학생이 되어가서 엄마 아빠 방을 언니 방으로 만들어주고 지금도 저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방을 씁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는 거의 8년을 넘게 거실에서 요 하나 꺼내놓고 그 위에서 이불 덮고 주무십니다.. 그 큰 방을 놔두고 말이에요..
엄마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 할머니가 너무나 밉습니다 너무나 미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할머니가 너무 미워요
저는 15살이고 엄마는 40대 후반이세요 요즘 시험 기간에 축제도 겹치고 해서 너무너무 바쁜 상태입니다
문제는 엄마와 할머니의 관계 입니다. 엄마와 할머니께서는 20년 넘게 같이 살아왔고 아빠가 절대 할머니 혼자 내버려두는건 안된다고 하셔서 분가는 못했다고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마냥 할머니와 엄마의 사이가 좋은 줄만 알았습니다
할머니 방에서 티비를 늦게까지 보거나 그러면 엄마가 혼을 내시곤 하셨습니다 어린 저는 이해할 수 없었고 그런 엄마가 너무나 미웠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크고 제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아침밥을 먹던 중 엄마와 할머니의 말싸움이 붙기 시작하더니 결국 나중엔 둘 다 소리지르면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할머니가 원하시는 숟가락이 아니라 다른 숟가락을 놔뒀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이유를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날 정도 입니다
이런 자잘한 사건들은 빈번히 일어났으며 거의 20년도 넘게 지나간 세월 동안 엄마는 끊임없이 할머니 아침 점심 저녁을 꼬박 챙겨드립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엄마가 하는 행동마다 눈살을 찌푸리시고 계십니다
식사를 할 때 자기가 먹었던 숟가락으로 반찬을 퍼먹는 행동은 식사예절에 어긋나지 않나요? 또 할머니께서는 젓가락으로 반찬 휘적휘적 대면서 드십니다 원래 엄마는 진짜 깔끔한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할머니께서 그런 행동을 보일 때마다 엄마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숟가락이며 젓가락이며 유리 깨질 듯이 쾅쾅 내려놓습니다 그런 풍경을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보면 저도 마음이 너무너무 안좋습니다.. 엄마가 20년동안 얼마나 꾹꾹 참으셨으면 화병이 나셔서 한의원도 다니셨습니다 저한텐 항상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항상 뒤에서 울고 계시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어제였습니다 엄마랑 저랑 좀 크게 싸운 일이 있었는데 아침에 할머니랑도 크게 싸웠다고 했는데 그 감정이 저에게도 영향을 미쳤나봅니다.. 또한 엄마가 갱년기가 와서 감정 기복이 심해졌습니다
제가 15년 동안 살면서 엄마의 눈물을 숨어서 몇 번 본 것 빼고는 제 앞에서 한 번도 우신 적이 없는 저희 엄마 입니다.. 근데 어제 엄마가 제 손을 꼭 붙들고는 펑펑 울면서
“너는 커서, 결혼해서 말이야. 엄마처럼 살지마 제발, 이건 부탁이야. 엄마처럼만 살지마” 라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말하는데 그 순간 저도 눈물이 참을 수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 앞에서 눈물 한 방울 보인 적이 없었던 우리 엄마가 그렇게 서럽게 울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땐 적어도 엄마 아빠 방이 있었고 저랑 언니랑 같이 쓰고 제일 큰 방이 할머니 방이였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크고 중학생이 되어가서 엄마 아빠 방을 언니 방으로 만들어주고 지금도 저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방을 씁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는 거의 8년을 넘게 거실에서 요 하나 꺼내놓고 그 위에서 이불 덮고 주무십니다.. 그 큰 방을 놔두고 말이에요..
엄마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 할머니가 너무나 밉습니다 너무나 미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