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 즈음, 금요일에 이별을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마음을 정리해온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마음을 접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먼거리지만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서로 사랑했습니다.만나는 4년간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양 부모님과도 몇번같이 자리도 하고 했습니다.그러다 올 봄에 한 생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여자친구 앞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너무 괴로웠습니다.결국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고작 몇 백 만원이 없어서, 고작 그깟 돈이 없어서 제 사랑하는 사람도 못 지킨다는 것이 너무 자괴감이 들었습니다.양가부모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을 말씀하셨고 저희도 그런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제 죄책감이 너무 컸습니다. 책임감이 너무 컸습니다.여자친구를 사랑하니 제가 꼭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제가 학생으로서 고작 할 수있는것이 없어,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좋은 학점을 받아, 좋은 회사에 가서, 좋은 직장에 가는 것만이이 친구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저 혼자 생각의 동굴을 만들어간 것이지요.그런데 이것이 큰 위기였습니다.여자친구는 제가 혼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외로웠던 것입니다.빨리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고좋은말, 사랑한다는말, 보고싶다는말을 잘 못했습니다.여자친구는 몇 달을 고민했다고3주 전 즈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사실 이 또한 이야기가 깁니다..여자친구가 교생실습으로 바쁘다 하여 또 제 시험기간이라 하여 한번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러다 한달만에 찾아갔는데여자친구는 회식 끝에 약간 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그런데 어떤 남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여자친구가 잠든 사이, 그것을 보았습니다.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집에 데려다주고, 힘들면 같이 바람쐬러 가고, 그런 사이였더군요제가 만나자고 했는데 바쁘다고 했던 그날도, 이 친구와 함께 했더라구요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저희의 추억이 담긴 인형 또한 선물을 했더군요여자친구를 잘 챙기지 못한 제게 너무 화가났고, 그동안 저 혼자 힘들어한 것 또한 화가났습니다.편지를 4장정도 쓰고 집에 가버리려했는데 여자친구가 잠에서 깼습니다.너무 미안해서, 챙겨주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해서 1시간을 울었습니다.여자친구가 그런 사이 아니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저를 달랬습니다.저는 한시간 내내 내가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제게 그 사람과는 다시 연락할 일 없을거라고, 그리고 헤어지자고이제는 제게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 했습니다.한두시간을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제가 줬던 사진, 제 사진들을 다 돌려주며 가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날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그 저녁에도 펑펑 운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자기를 잊으려면 자기가 떠나야겠다고 하더라구요조금만 더 생각해달라고 울었습니다.그러기로 하고 집에 온 다음날이미 여자친구는 저를 전부 차단했습니다. 전화, 카톡, 문자 까지두요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제가 이별 한 다음 화요일에 찾아갔습니다. 집앞에 찾아가 열시간은 밖에 서있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던 것이 기억이 나 꽃 한송이를 사갔습니다. 열시간을 기다린 끝에 결국 집에 돌아오는 그녀를 만났습니다. 제가 다른 번호로 온다고 연락을 했는데 저 때문에 늦게 들어온 것이었지요.마음은 이미 다 정리했고, 다시 만나잔 말은 하지말자고 단호히 말하던 그녀에게 꽃을 주었더니, 진작에 가져오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받냐고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가 이걸 가져가야 무슨 의미가 있냐.. 누구 주던지 해라 했더니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새벽 2시에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를 타고 5시쯤 집에 돌아와 잠들었습니다. 모든게 단호했던 그녀였기에 제가 매달리는 것이 힘들까봐 저는 그냥 기다려야겠다라는 마음뿐이었지요. 그러던 다음날 아침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차단만 풀고 제가 준 꽃으로 카카오톡 배경화면을 바꾸었습니다. 여지가 남아있다 싶어 무조건 잡으려고 연락을 했지만 아무것도 차단은 풀어주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그 다음주에 편지를 보냈더니 답장은 없지만 의미심장한 문구로 배경사진을 바꾸더라구요. 우리는 말같은게 필요없어요 우리는 말없이도 영원히 할 수 있으니까요 라는 문구였습니다. 아직 여지가 남아있다 싶어그 다음주에 이번에는 담백하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하지말라고 이사갈꺼니까 그렇게 알라고, 마음정리하고 잘살라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갖고 싶어했던 것을 택배로 보내고, 행복한 생일 보내라고만 써서 보냈습니다.그리고 지금처럼 아직도 힘들게 살고 있네요. 일단은 일보후퇴를 하여, 연락을 잠깐 중단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상처준만큼 제가 상처받고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꼭 그 친구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어떤 변화를 해야 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연락하는것이 좋을지.. 언제연락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여자친구 성격이 도움이 될까하여 말씀드리면,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게 말은 하지 않지만 남자에 대한 불신도 강한 것 같구요. 그래서 화목한 가정을 꿈으로 하는 친구인데 제가 그러지 못한 면을 요즘 보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간절함에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3주 전 즈음, 금요일에 이별을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마음을 정리해온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마음을 접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먼거리지만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서로 사랑했습니다.만나는 4년간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양 부모님과도 몇번같이 자리도 하고 했습니다.그러다 올 봄에 한 생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여자친구 앞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너무 괴로웠습니다.결국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고작 몇 백 만원이 없어서, 고작 그깟 돈이 없어서 제 사랑하는 사람도 못 지킨다는 것이 너무 자괴감이 들었습니다.양가부모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을 말씀하셨고 저희도 그런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제 죄책감이 너무 컸습니다. 책임감이 너무 컸습니다.여자친구를 사랑하니 제가 꼭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제가 학생으로서 고작 할 수있는것이 없어,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좋은 학점을 받아, 좋은 회사에 가서, 좋은 직장에 가는 것만이이 친구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저 혼자 생각의 동굴을 만들어간 것이지요.그런데 이것이 큰 위기였습니다.여자친구는 제가 혼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외로웠던 것입니다.빨리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고좋은말, 사랑한다는말, 보고싶다는말을 잘 못했습니다.여자친구는 몇 달을 고민했다고3주 전 즈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사실 이 또한 이야기가 깁니다..여자친구가 교생실습으로 바쁘다 하여 또 제 시험기간이라 하여 한번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러다 한달만에 찾아갔는데여자친구는 회식 끝에 약간 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그런데 어떤 남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여자친구가 잠든 사이, 그것을 보았습니다.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집에 데려다주고, 힘들면 같이 바람쐬러 가고, 그런 사이였더군요제가 만나자고 했는데 바쁘다고 했던 그날도, 이 친구와 함께 했더라구요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저희의 추억이 담긴 인형 또한 선물을 했더군요여자친구를 잘 챙기지 못한 제게 너무 화가났고, 그동안 저 혼자 힘들어한 것 또한 화가났습니다.편지를 4장정도 쓰고 집에 가버리려했는데 여자친구가 잠에서 깼습니다.너무 미안해서, 챙겨주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해서 1시간을 울었습니다.여자친구가 그런 사이 아니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저를 달랬습니다.저는 한시간 내내 내가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제게 그 사람과는 다시 연락할 일 없을거라고, 그리고 헤어지자고이제는 제게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 했습니다.한두시간을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제가 줬던 사진, 제 사진들을 다 돌려주며 가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날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그 저녁에도 펑펑 운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자기를 잊으려면 자기가 떠나야겠다고 하더라구요조금만 더 생각해달라고 울었습니다.그러기로 하고 집에 온 다음날이미 여자친구는 저를 전부 차단했습니다. 전화, 카톡, 문자 까지두요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제가 이별 한 다음 화요일에 찾아갔습니다. 집앞에 찾아가 열시간은 밖에 서있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던 것이 기억이 나 꽃 한송이를 사갔습니다. 열시간을 기다린 끝에 결국 집에 돌아오는 그녀를 만났습니다. 제가 다른 번호로 온다고 연락을 했는데 저 때문에 늦게 들어온 것이었지요.마음은 이미 다 정리했고, 다시 만나잔 말은 하지말자고 단호히 말하던 그녀에게 꽃을 주었더니, 진작에 가져오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받냐고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가 이걸 가져가야 무슨 의미가 있냐.. 누구 주던지 해라 했더니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새벽 2시에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를 타고 5시쯤 집에 돌아와 잠들었습니다. 모든게 단호했던 그녀였기에 제가 매달리는 것이 힘들까봐 저는 그냥 기다려야겠다라는 마음뿐이었지요. 그러던 다음날 아침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차단만 풀고 제가 준 꽃으로 카카오톡 배경화면을 바꾸었습니다. 여지가 남아있다 싶어 무조건 잡으려고 연락을 했지만 아무것도 차단은 풀어주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그 다음주에 편지를 보냈더니 답장은 없지만 의미심장한 문구로 배경사진을 바꾸더라구요. 우리는 말같은게 필요없어요 우리는 말없이도 영원히 할 수 있으니까요 라는 문구였습니다. 아직 여지가 남아있다 싶어그 다음주에 이번에는 담백하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하지말라고 이사갈꺼니까 그렇게 알라고, 마음정리하고 잘살라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갖고 싶어했던 것을 택배로 보내고, 행복한 생일 보내라고만 써서 보냈습니다.그리고 지금처럼 아직도 힘들게 살고 있네요. 일단은 일보후퇴를 하여, 연락을 잠깐 중단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상처준만큼 제가 상처받고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꼭 그 친구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어떤 변화를 해야 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연락하는것이 좋을지.. 언제연락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여자친구 성격이 도움이 될까하여 말씀드리면,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게 말은 하지 않지만 남자에 대한 불신도 강한 것 같구요. 그래서 화목한 가정을 꿈으로 하는 친구인데 제가 그러지 못한 면을 요즘 보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