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가 생긴 것도 아니고 단지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건 핑계였을, 아마도 내가 전했던 진심이 부담스러웠을 그 사람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헤어진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다.
겨우 일주일.
헤어진 초반에는 판에 올라오는 남들 힘든사연에 댓글을 남기며 내 헤어짐까지도 위로받았었다.
딱 헤어진 그 순간에만 누워서 베개가 흥건히 젖을정도로 울고 그러다 베개가 축축해지면 다시 일어나 앉아서 울었다. 그렇게 심장에 구멍이 난 것처럼 울고나니 진정이 되면서 며칠은 눈물이 안나더라. 괜찮았다. 아니 괜찮은 줄 알았다. 어라 이렇게 빨리 정리가 된건가. 마음을 너무 준 건 아니였네 하며 푹 빠지지않은 내가 다행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더 짙어지고 뭔가가 가슴을 툭 치며 울컥하더라. 괜찮아서 눈물이 나지 않은게 아니였다. 눈물만 안 나왔을뿐이지 매일 우울해있었고 무기력해있었으며 슬픔에 허우적대고있었다. 뭐가 그리 급해서 한달밖에 못 버티고 떠났을까. 정말 우린 괜찮았다 생각했다. 애딸린 이혼남이였던 것도 괜찮았다. 사랑이라는 이름만으로 우린 괜찮을꺼라 믿었다. 니가 뭐가 모자라서 그런 남자를 만나냐는 말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이 사람이다 느낄만큼 마음이 맞았고 서로가 괜찮았는데.. 조건 그딴거 다 필요없었는데.. 만나보자는 남자는 많은데 다 성에 차질 않는다. 유부남에게 빠진 여자는 답이 없다던데, 그토록 강렬하게 흩뿌려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떼며 가 버리고 몸과 마음이 폭싹 다 젖은 나만 남았네.
내가 당신을 잊을수나 있을까 무뎌지긴 하겠지만 당신이 다시 돌아온다면 난 모질게 대할 수 있을까. 모질게 대해야만 할까.
겨우 일주일
겨우 일주일.
헤어진 초반에는 판에 올라오는 남들 힘든사연에 댓글을 남기며 내 헤어짐까지도 위로받았었다.
딱 헤어진 그 순간에만 누워서 베개가 흥건히 젖을정도로 울고 그러다 베개가 축축해지면 다시 일어나 앉아서 울었다. 그렇게 심장에 구멍이 난 것처럼 울고나니 진정이 되면서 며칠은 눈물이 안나더라. 괜찮았다. 아니 괜찮은 줄 알았다. 어라 이렇게 빨리 정리가 된건가. 마음을 너무 준 건 아니였네 하며 푹 빠지지않은 내가 다행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더 짙어지고 뭔가가 가슴을 툭 치며 울컥하더라. 괜찮아서 눈물이 나지 않은게 아니였다. 눈물만 안 나왔을뿐이지 매일 우울해있었고 무기력해있었으며 슬픔에 허우적대고있었다. 뭐가 그리 급해서 한달밖에 못 버티고 떠났을까. 정말 우린 괜찮았다 생각했다. 애딸린 이혼남이였던 것도 괜찮았다. 사랑이라는 이름만으로 우린 괜찮을꺼라 믿었다. 니가 뭐가 모자라서 그런 남자를 만나냐는 말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이 사람이다 느낄만큼 마음이 맞았고 서로가 괜찮았는데.. 조건 그딴거 다 필요없었는데.. 만나보자는 남자는 많은데 다 성에 차질 않는다. 유부남에게 빠진 여자는 답이 없다던데, 그토록 강렬하게 흩뿌려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떼며 가 버리고 몸과 마음이 폭싹 다 젖은 나만 남았네.
내가 당신을 잊을수나 있을까 무뎌지긴 하겠지만 당신이 다시 돌아온다면 난 모질게 대할 수 있을까. 모질게 대해야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