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저희집에 몰카가 있어요.....

생존자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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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으시겠다면....그 생각도 인정합니다. 다만 직접 겪고 있는 저로서는 의심이 들거든요.


재미로든, 진지하게든 읽어주시는 데 감사드립니다.


핵심은 누군가 저를 도청???? 노트북 해킹???? 하고 있지 않은가예요. 정확한 용어 아니구요, 풀어쓰자면

제가 제 방에서 하는 얘기를 누가 듣고 있진 않은가

노트북으로 뭘 하는지 감시하고 있지 않은가 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겁니다. 제목표시줄 보시면 찍은 날짜 11월 21일이구요. 


우습게도 제가 집에서 핸드폰에 대고, 핸드폰 녹음기 켜고 


전날에도 눈 사진 올렸지 않냐, 지금도 올려봐라, 내가 녹음중이니까 겁나서 못 올리겠지?


이런 식으로 얘기했거든요. ----> 실수로 녹음 파일이 재생된 적 있었는데 


본인들도 듣고 있었는지 저더러 짜증나는 목소리라고 그러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있는대로 비아냥거렸으니 선뜻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지만 녹음시각 같은 건 


증명해드릴 수 있을 겁니다




3번 파일 녹음기간이 4분 좀 넘습니다. 

수정시각, 만든시각이 녹음종료한 시각으로 저장되더라고요.

11월 21일 오후 3시 24분에 녹음 끝냈는데 4분 정도 녹음했으니

3시 20분 정도에 녹음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죠. 

1~2분 내로 게시글이 올라온 거라고 생각돼요.



21일에 굉장히 녹음을 많이 했는데 그 날 하루종일 녹음하면서

무슨 글이 올라오나 확인했네요.




 


 



그랬더니 실시간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챗봇이니 눈화장 사진이니, 남자분 사진도 올라왔죠. 


  








 

제 말을 듣고 있었던 걸까요. 


사실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는데 

저 눈화장 사진 보면서 저걸로는 좀 약한데 생각했던 건 분명히 기억나네요.


















 


제 핸드폰에 있는 캡쳐들 정리중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텍스트 파일 옆에 있는 11월 21일 사진이 바로 위에 사진이고요.


저 텍스트 파일 만든 때가 12월 1일 새벽5시 입니다.


약 45분 뒤....(이 시간동안 전 라면 먹으면서 판쓸 궁리를 했던가...사진 정리를 했던가 

그러네요)


전처럼 똑같이, 글쓴이 본인인지 모를 여자분 눈매 사진이 올라왔어요. 


 



분명 글은 화장 어떻게 해야겠냐 묻는 글인데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니 

다 쌍꺼풀 만들어보라는 내용으로..........


첨 딱 봤을 때 수지 느낌이니 쌍수 굳이 안하셔도 된다는 등....



전에 제가 쓴 판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녹음, 캡쳐 이후로 백수/취업/출근, 퇴근글이 자주 올라오고 

수지가 제목에 들어간 글은 예전부터 자주 올라왔었는데 합쳐보면


수지->건축학개론 한가인-> 위자료 받아서 돈은 좀 있는 것 같지만 불행함. 

이혼겪고 젊은시절 꿈도 못 이룸-> 제 미래?? 현재??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전남친 때문에 인생꼬였느니...???


요점은 제가 노트북으로 뭘 하는지 누군가 다 아는 것 같다는 거예요.



또 한편으로 묻고 싶네요. 

그럼 당신들 말대로 인생이 꼬인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내가 왜 인생이 꼬였을까요?



이 노트북, 핸드폰 버리고/바꾸고 살면 뭐 달라지나요?

감시 안당하고 산다는 보장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