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한 고민때문에..

비공개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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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 17살 남잡니다. 좀 있으면 고2됩니다.

중학교때까지 축구부 생활을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요.

그냥 공만 차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1학기때 발목을 다쳤습니다.

경기를 뛰다가, 훈련을 하다가도 아닌 고향 친구들이랑 공차다가 다쳤습니다.

제가 너무 제 관리를 못 했습니다. 운동선수는 자기 몸 관리를 잘 해야하는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병원에선 4주정도 누워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중요한 시합도 남았었고, 고등학교 배정도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다치니까 밉더라구요.

그래서 미련없이 축구 포기했습니다. 2학기때 죽어라 공부해서 인문계 고등학교 갔어요.

그런데 막상 하려던 공부를 고등학교올라오니 완전 천지차이고,

마음먹고 책피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

정말 막막합니다. 지금. 꿈도 딱히 정해진 것도 없구요. 지금까지 살면서 생각해본 직업이라곤,

축구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뭘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