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로서말하는데 결혼은 이게 답임..

박서예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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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5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고 현재 애는 없이 살고있는 신혼이지만..

 미혼들한테 결혼 같은거 강요하고 싶지 않음 얘기 꺼내지도않고 굳이 결혼 할 생각있다 하면 남자 조건 잘 따져서 결혼하라고 함.


회사 직원이 나한테 물어본적이 있어서 그냥 가감없이 대답을 해줬는데


요즘 보면 특히 나이 많은 어른들이 남자 거기서 거기다. 키, 인물, 이런거 보지 말라고 인품을 보라고 하는데 얼굴 빻았음/키 작음=성격좋음 으로 몰아가는 이상한 현상도 있고 되려 요즘 외모나 백그라운드 안되는 애들이 열등감 똘똘뭉친거 숨기는경우 많아


 어른들이 하는 그런말 하나도 듣지말고 내 눈에 좋은 사람으로 고르고 배우자쪽 집안분위기가 어느정도 거리감과 선이 있는지 그거 확인 잘 하고 결혼하라고 했음.


나 같은 경우엔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어도 초반에 신혼의 단꿈? 그딴거 없었고 신랑하고 힘든점이 더 많았고 다른 가정환경으로 신랑의 이상한 성격 때문에 이혼위기까지 왔을뿐더러 시아버지랑 담판도 짓고 시어머니랑 동서랑의 묘한 기싸움에 트러블까지

(부부상담이다 뭐다 좋은거 싹 다 받고 서로 잘해주고 나도 바뀌고 마음을 여니 요즘은 많이 나아짐 그전까진 지옥문이었음. 욕하면서 싸우고 물건 던지고..ㅠㅠ)


물론 나처럼 이렇게 안 살고 행복해서 진짜 권하는 인간들도 많겠지만 솔직히 정말로 좋고 나만 알고 싶으면 10에 7이상은 비밀로 꽁꽁 숨기지않음? 특히 다단계 같이 죽자고 전도하는거처럼 보이지 진짜로 자기만 돈 잘벌수 있으면 그 시크릿 아이템 세상천하에 공개하겠음?


일종의 선택 가능한 삶의 방식이지 헌법에서 누구도 결혼하라고 강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최근에 성별싸움 많이하던데 그토록 싫으면 자국사람이랑 결혼 안 하면 됨. 나도 결혼한 인간이지만, 결혼 할 필요 절대 없음.

내 편이 생기고 좋을 순 있겠지만 아직까지 가부장적 마인드 ╋ 시짜 욕하면서 자기도 아들 낳으면 생기지도 않은 며느리 욕하는 여자들 보면 나 조차도 아들낳기가 꺼려질뿐더러 딸이 생기면 시집 보내기 암담할듯함.


복불복임.


어떤 사람을 고르느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내가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도 중요한, 

삶의 방식일뿐임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아도 안 외로운건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