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ddddd2017.12.05
조회342




형부는 34살 큰언니는 33살,,,

결혼하기전부터 큰 형부가 맘에 안들었어요.


저희집 형제들이 ...(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심)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더니 아기를 가졌다고 하네요;

서둘러 결혼을 하더라구요.



콩깍지에 씌어서 좋다고 늦게 만난 사람인데

반대하는 우리 남매들을 원망하더군요.




그리구 늦은 나이에 임심을 해서 그런건지 회사다니는게 너무 힘들다고, 입덧도 너무 심하고,몸은 자꾸 마르고 , 14년 가까이 다닌 회사라 그런지 언니에게 휴가를 내라고 했나봅니다.




우리남매는 이참에 퇴직을 하라고 퇴직금도 상당하고, 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만 빼도 꽤 큰 목돈이거든요.  언니는 그럴까? 하더니 다음날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시어머니가 절대로 퇴사는 안된다고,  어떻게 혼자 셋을 먹여살리냐고,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는 잘 한일이라고 생각할 거라고 했다네요.   그러면서 아기 낳으면 자기가 봐 주겠노라고,   한달에 40만원만 달라고 했답니다.

시아버지 공무원 퇴직하셔서 연금나오는 돈이 좀 있나봐요. 




그럭저럭 속터지는 일이 몇번 반복되더니 결국 사건이 터졌네요......

형부는 13년된 차를 끌고 다녔어요.  

형부는 아기도 태어나고 하니까 차를 하나 샀어요

언니가 할부는 빚이고, 다달이 나가는 돈이 아까울것 같다며 언니가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일시불로 샀어요.   그런데, 차를 사고 나서 봤더니, 차 명의가 시아버지 앞으로 되어있고, 차도 시아버지가 타고 다닌다네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형부왈

"우리 아버지는 나이가 많으신데 너무 낡은 차 타고 다니는게 자식된 도리로 아니다 싶어"




그차를 드렸다네요.  언니한테 상의 한번 없이....



그 일로 언니가 돈이 좀 여유가 있는 걸 안 시댁에서 이유없이 손을 벌리기 시작했어요.

큰언니 아주버니가 무슨 벤처사업인지 뭔지 하는 CEO라네요.



암튼 직원은 5섯  월급을 못 주어서 밀렸다고, 다음달에 결재되면 주겠다고 7백

사무실에 컴퓨터를 사야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2백

사무실페인트 다시 칠해야한다고 5백(가봤더니 쇼파,책상,정수기까지 구입)

언니가 뒤늦게 이건 아니다 싶어 돈은 언제 주실꺼냐고 하니까.

시어머니왈

"사업하는 사람한테 자꾸 돈애기 하는거 아니라고"

언니왈

"사업하는 사람이 그럼 저한테 왜 자꾸 돈애기하냐고"

시아버지

말하는 싸가지가 틀렸다고, 부모없어그러냐고

신발을 던졌답니다...신발을 .... 언니한테....

언니 놀래서 조카 데리고 택시타고 집에와서 형부한테 전화로 끝내자고,

놀란 형부 회사에서 빛에 속도로 집에 왔겠죠.

언니가 울면서 얘기를 했더니

형부왈

"우리 아버지는 그런 사람아닌데,  니 말을 다 못 믿겠다 .  엄마 집에 가보고올께"

엄마 집에 갔다온다던 사람 이틀이나 연락 안되고, 집에도 안 들어 왔답니다.

그러고 나서 이틀뒤 누가 초인종을 눌렀대요.




당연히 형부인줄 알고, 문을 벌컥 열었더니, 시부모님 이랍니다.

왜 연락도 없고 안  오냐고  헐!!!!!!!!

무슨 생각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무 개념의 소유자들 갔습니다.

언니는 이혼하겠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시어머니....

"니 아버지 위장암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사건으로 이혼얘기는 쏙 들어가고,

형부는 집으로 들어오고,  언니 속은 터져버리고.




 

그리고 2년 뒤  아파트를 하나 장만 하는데, 언니랑 형부랑 공동명의로 장만했어요

그걸 아신 시부모님 불 같이 화를 내더랍니다.

남편을 못 믿고 공동 명의로 했다고, ,,,,,,




언니왈

"솔직히 못 믿는데요 ,   지금까지 나 몰래 가져간 돈도 상당한거 알아요.   아주버님 독에 돈 쏟아주느라 민서(가명)아빠  헉헉 거리는거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이제 그만 할거라고, 더이상 돈 얘기하지 말라고, 했더니.

시아버지

"지금껏  민서 아빠돈 끌어다 썼어, "

시어머니 깜짝 놀라면서

"애들은 돈이 쌓여 있어요?   그때 그게 다에요"

"너는 알지도 못 하는 소리 지금 하는 이유가 뭐냐?  우리가 니돈 달랬까봐 그러냐?"

"그럼 그때 가져간 돈은 왜 여태 안 주시는데요.   잔금 치뤄야 하니까 이제 주세요."

어머니가 반대편에 앉아서 손짓 발짓 그만 하라고...... 언니 한테 싸인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몇일뒤 커다란 사건하나가 뻥 터졌지요.

어머니와 아주버님이 긁어대더 카드가 엄청난 금액으로 날아온 것을 시아버지께서 보셨답니다.

무슨 갑부도 아니고 현금 서비스로 돌려막기 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던 두 사람앞에 날벼락 떨어졌지요.    집안이 날리도 아니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재를 못 하게 된 어머니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3백만 꿔 달라고 민서 큰 아빠 좀 있으면 결재일이니까 그 때  결재나면 돈 주겠다고 해서 불쌍해서 그냥 줬답니다. 

받을 생각 하지도 않는다는군요.

 




아이고,,,,,

바보두 아니고,  매일 속으면서,  왜 저러고 사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형부도 한심하고,  언니도 한 심하고, 

이제는 우리 남매들 언니가 시댁얘기해도

"니가 무덤 팠잖어"  이러고 흘려 버립니다.


답이 없네요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