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나의 실수 한국말 아세요?

uocarin2008.11.09
조회242

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눈팅만 하는 대한민국 건장한? 25살의 남아입니다

다들이렇게들 시작하더라구요...

 

 

얼마전 버스에서 굴욕(?)적인 일을 당해 처음으로 톡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주말이라 할것도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오랫만에~부산남포동에 놀러를 갔드랬죠.

 

아 저는 참고로 현재 경남 진해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놀고 옷도 구경하고 사고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가려고 하단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한 30분이 흘렀나..??

 

그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외국인이 저보고 말을 거는거였습니다.

 

아...속으로 영어 못하는데.. 뭐지??

 

하면서 웃으면서  쳐다 보았습니다.

 

그러자 외국인이 저에게 지네지네? 이러는 거였습니다.

 

그순간 저는 아~~ 외국인이 진해를 묻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진해? 이렇게 묻자 외국인이 영어로 @#%$ㅇㄹ%^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 순간 저는 그 외국인에게 머릿속으로는  두유 노우 스피킹 코리안?

 

이렇게 대답해주어야지 하고는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그렀습니다.. 영어로 대답을 해줘야 되는데...

 

 

한국말 할줄 아세요??   한국말 할줄 아세요??   한국말 할줄 아세요??

 

 

그러자 버스 뒷자리에 있던 여학생분들~~

 

푸하하~~ 꺄르르르 하고 웃으시는거였습니다.

 

아.. 이게 뭐..xxx 버스에서 나의 실수 한국말 아세요?

 

그 순간 저는 너무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친구녀석은 잠자는척 저를 모른체 하고.. 뒤에서는 여학생들이 웃고 있고...

 

얼굴은 벌개지고.. 어찌할줄 몰랐습니다..

 

외국인은 한국말 모르니.. 영어로 2$#%$%#$ 아...

 

진짜... 내생에.. 이런 쪽팔림이..

 

하지만 전 진짜 아는 영어 다 동원하여

 

폰으로도 영어사전 보고 이거저것 설명해주고

 

그 외국인에게 이것저것 대답해주었습니다.

 

저의 짧은 영어로 인하여 외국인은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저도 어버버버 하고..

 

아직 도착 할려면 30여분이나 더 남았고....등에는 식은땀이 주르륵....

 

대충 들어보니 외국인인 자기 친구를 만나러 진해로 가는데

 

어디서 버스를 내려야 하는지를 묻는거였는데..

 

저는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해주어 쩔쩔매고...

 

뒤에 있는 여학생들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뻔~~히 쳐다만 보고 웃고...

 

그리그리 하여 시간은 흘러 버스는 도착하였고

 

저는 친구랑 같이 내리고.. 외국인도 알아서? 내리는거였습니다..

 

외국인은 도움은 많이 못 줬지만.. 고맙다면서

 

웃어주더군요... 저도 웃으면서 잘가라고?? 하고 헤어는졌는데..

 

그 외국인이 과연 친구를 잘 찾아갔는지...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싸이좀 살려주세요~~ ㅡ_ㅡ;;

일촌도 대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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