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일곱살 여자입니다 저의 가난한 연애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얼마전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귄지 일년된 남자친구가 저의 생일선물로 털모자,장갑,목도리를 준비했더라구요 포장없이 그리고 생일이라고 케이크와 밥상을 차려줬었습니다. 같이 밥을 먹다가 문득 이남자와 계속 사귀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너무나도 선물이 초라했거든요... 전남자친구 나이는 서른둘 입니다.. 선물을 받았을때 정말 당황했습니다 유행이 지난 털모자와 제가 모자를 잘 쓰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이상한 목도리...저는 전남친한테 생일선물로 현금 용돈, 커플속옷, 스킨로션 세트를 사주었거든요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밥상차려준것도 고맙고, 작지만 선물을 해준것도 고마웠는데 현실적으로 계속 사귀기에 가난한 연애를 하고싶지 않아졌습니다. 사귀었을때당시에도 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 부담하고 남친이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돈이 없었거든요... 처음에 연민으로 시작한 연애가 조금씩 도와주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돈도 모을꺼고 일도 성실히 하겠지 하고요. 전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밥 먹는 도중에 챙겨서 그냥 집으로 와 버렸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내가 속물인건가 생각도 들고 계속 전화와 카톡은 전남친으로 부터 와있고 이 연애를 계속해야하나 내가 나쁜건가 싶고 그렇게 몇일 울다가 다이소를 어쩌다 들리게 되었는데 전남자친구가 사온 털모자가 다이소에서 보이더군요.... 갑자기 제가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저도 돈을 벌지만 그렇게 많이 벌지 않는데 남자친구 생일 한달 전부터 돈도 모으고 사줄꺼 미리 골랐는데 남자친구는 기껏 다이소에서 내 생일 선물을 샀구나...하고 갑자기 있던정이 뚝 떨어지네요 사실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익명으로 글을 남김니다 혹시나 정신이 다시 나가서 가난한 그남자랑 계속 만날까봐 두려워서 여기에 제 이야기를 남깁니다. 다른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계속된 연애 실패에 너무 눈을 낮춘걸까요? 아님 진짜로 가난해서 저런거라도 사줄려고 마음쓴 걸까요? 끝냈는데 마음이 어지럽네요...173
가난한 연애의 끝
저의 가난한 연애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얼마전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귄지 일년된 남자친구가 저의 생일선물로 털모자,장갑,목도리를 준비했더라구요 포장없이 그리고 생일이라고 케이크와 밥상을 차려줬었습니다.
같이 밥을 먹다가 문득 이남자와 계속 사귀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너무나도 선물이 초라했거든요...
전남자친구 나이는 서른둘 입니다.. 선물을 받았을때 정말 당황했습니다
유행이 지난 털모자와 제가 모자를 잘 쓰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이상한 목도리...저는 전남친한테 생일선물로 현금 용돈, 커플속옷, 스킨로션 세트를 사주었거든요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밥상차려준것도 고맙고, 작지만 선물을 해준것도 고마웠는데 현실적으로 계속 사귀기에 가난한 연애를 하고싶지 않아졌습니다.
사귀었을때당시에도 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 부담하고 남친이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돈이 없었거든요...
처음에 연민으로 시작한 연애가 조금씩 도와주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돈도 모을꺼고 일도 성실히 하겠지 하고요.
전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밥 먹는 도중에 챙겨서 그냥 집으로 와 버렸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내가 속물인건가 생각도 들고 계속 전화와 카톡은 전남친으로 부터 와있고
이 연애를 계속해야하나 내가 나쁜건가 싶고 그렇게 몇일 울다가 다이소를 어쩌다 들리게 되었는데 전남자친구가 사온 털모자가 다이소에서 보이더군요....
갑자기 제가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저도 돈을 벌지만 그렇게 많이 벌지 않는데 남자친구 생일 한달 전부터 돈도 모으고 사줄꺼 미리 골랐는데 남자친구는 기껏 다이소에서 내 생일 선물을 샀구나...하고
갑자기 있던정이 뚝 떨어지네요 사실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익명으로 글을 남김니다
혹시나 정신이 다시 나가서 가난한 그남자랑 계속 만날까봐 두려워서 여기에 제 이야기를 남깁니다.
다른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계속된 연애 실패에 너무 눈을 낮춘걸까요? 아님 진짜로 가난해서 저런거라도 사줄려고 마음쓴 걸까요? 끝냈는데 마음이 어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