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반씩 나눠서 냈고, 자랑질은 하면서 먼저 지갑 연적은 없었네요. (하.. 그때 멕였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격지심 때문이란 얘기도 많이 봤는데요.
남편이랑 아주버님은 형제지만 같은배에서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서로 외모 성격 취향 모두다 정반대 입니다.
아주버님 자체가 매사에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는 경항도 있구요..
본인이 첫째고 장남이여서 남편보다 혜택도 많이 받고 자랐으면서 그 외에 것들에 대해 남편이 조금이라도 나은게 있으면 샘을내고 그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이건 어머님도 전에 지나가는 말로 한번 하신얘기구요. 그러다보니 이게 저한테까지 온것 같네요.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이든게
나중에는 우리 자식낳아서 까지 내자식 깍아내리고 자기 자식 치켜올릴듯 싶어요..
저야 남편은 다큰 성인이고 듣기싫어도 너는 짖어라하고 어느정도 넘기는데 나중에
내새끼 자존감깍아먹으면서. 자기 자식 치켜올릴 생각하니까 안에서 천불이 나네요.
이미 아주버님은 저런 성향 절대 못고치고, 형님도 같이 사는거 보니 비슷한 부류인거 같고.
많이들 조언해주신것처럼 형님내외 앞세워 집안 대소사 슬쩍 빠져볼거구요.
남편과 미리 상의하고 다음달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써먹어봐야겠어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판은 눈팅만하다 글남깁니다.
전 올해로 서른이고 작년 결혼을 했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남편은 저보다 한살많고 형제는 위로 형이 하나 있으며, 현재 둘다 아버님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음.
남편과 시댁 대체로 무난하게 큰 싸움없이 결혼준비 및 식을 올렸는데, 문제는 형님 내외임.. 형님 내외는 우리보다 이년 먼저 식을 올렸고 형님은 저랑 동갑임. 둘다 아이는아직 없음.
남편과 아주버님이 아버님 회사를 다니다보니 사는동네도 거기서 거기고, 같이 식사도 자주함.
근데.. 식사 자리나 시댁 행사를 갈때마다 아주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음..
바로 농협부심. 형님이 지역 농협 정직원인데, 그놈의 농협부심.
특히 아주버님이 팔불출처럼 그놈의 농협 농협..
형님이 어렵게 농협 시험봐서 정직원 되고, 결혼전부터 성실히 다니시는건 알겠는데, 이게 자랑도 한두번이지 듣다보면 불편해 미치겠음.
그리고 그 팔불출이 지나치다보니 그게 가만히 있는 나한테까지옴.ㅡㅡ
난 대기업이나 공무원까진 아니지만 나도 나름 공부 열심히해서
외국계회사 다니는데, 자꾸만 그나저나 제수씨는 아기낳으면 산휴도 안나오지?
제수씨는 맨날 그렇게 야근하면서 왜 그 멀리까지다녀?
동서는 기름값으로 살림하는게 낫지 않아요? 같은무례한 발언. (형님 ㅡㅡ)
나 대학교 후배가 전에 독일(우리회사본사)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제수씨네 회사 모르던데?
이런식으로 은근 내 직장 무시하는 발언.
한번은 밥먹다가 화가나서 남편이 밥먹는데 회사 얘기좀 그만하라고, 알아서 잘살고 잘다니는데 왜그러냐며
얘네 회사 복지도 국내회사보다 좋고 보너스도 많이 나온다고 듣기 거북하니까 오지랖 그만 부리라고 화한번냈더니
형님은 눈이 동그래지고 아주버님은 형한테 오지랖이 뭐냐고 ㅈㄹㅈㄹ..
그래서 한동안 같이 식사자리 안했는데, 가족이다보니 아예 안마주칠수가 없음.
지난주말 남편 사촌애기 돌잔치에서 만나 다같이 식사하는데 어른들이 너네는 언제 손주 보여줄거냐
얘기나오니 또 직장 얘기하며, 지 아내는 지점이 바빠서 아직 안된다 그나저나 제수씨가 걱정이라며.. (ㅅㅂ 우리회사 유급산후라 몇번 얘기했는데도 남들앞에만 가면 저럼) 또 이런 개소리하고 앉았고..
남편은 원래 누가 짖던 말던 우리만 잘살면 되는거 생각하는사람이라 신경안쓰고 밥만 먹었는데, 남편 가만히 있는거보니 또 짜증나고. 나 항상 옆에서 하는말에 따박따박 몇번이나 말했는데 생전 처음 물어보는것럼 저래버리니깐, 일부러 멕이려고 저러나 싶음. 나는 뭐 동네구멍가게 다니는 사람도아니고 버젓히 회사 열심히 잘 다니고 있는데..
그 다음주 출근해서 네이버에서 글로벌기업순위 캡쳐해서 남편 보내줬더니 남편이 웃으면서 담부턴 이거보여주자고 하는데 그걸로도 성에 안찰것 같음.
+추가) 저의 직장 후려치는 형님 내외.
+추가
댓글들 모두다 읽어봤구요. 진작에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실실 웃으면서 형님네에 미루기..
생각해보니 시부모님 생신이나 명절 뭐 아직 몇번 지낸적은 없지만 밥값이나 이런것도
정확히 반씩 나눠서 냈고, 자랑질은 하면서 먼저 지갑 연적은 없었네요. (하.. 그때 멕였어야 했는데..)
그리고 자격지심 때문이란 얘기도 많이 봤는데요.
남편이랑 아주버님은 형제지만 같은배에서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서로 외모 성격 취향 모두다 정반대 입니다.
아주버님 자체가 매사에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는 경항도 있구요..
본인이 첫째고 장남이여서 남편보다 혜택도 많이 받고 자랐으면서 그 외에 것들에 대해 남편이 조금이라도 나은게 있으면 샘을내고 그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이건 어머님도 전에 지나가는 말로 한번 하신얘기구요. 그러다보니 이게 저한테까지 온것 같네요.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이든게
나중에는 우리 자식낳아서 까지 내자식 깍아내리고 자기 자식 치켜올릴듯 싶어요..
저야 남편은 다큰 성인이고 듣기싫어도 너는 짖어라하고 어느정도 넘기는데 나중에
내새끼 자존감깍아먹으면서. 자기 자식 치켜올릴 생각하니까 안에서 천불이 나네요.
이미 아주버님은 저런 성향 절대 못고치고, 형님도 같이 사는거 보니 비슷한 부류인거 같고.
많이들 조언해주신것처럼 형님내외 앞세워 집안 대소사 슬쩍 빠져볼거구요.
남편과 미리 상의하고 다음달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써먹어봐야겠어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판은 눈팅만하다 글남깁니다.
전 올해로 서른이고 작년 결혼을 했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남편은 저보다 한살많고 형제는 위로 형이 하나 있으며, 현재 둘다 아버님 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음.
남편과 시댁 대체로 무난하게 큰 싸움없이 결혼준비 및 식을 올렸는데, 문제는 형님 내외임.. 형님 내외는 우리보다 이년 먼저 식을 올렸고 형님은 저랑 동갑임. 둘다 아이는아직 없음.
남편과 아주버님이 아버님 회사를 다니다보니 사는동네도 거기서 거기고, 같이 식사도 자주함.
근데.. 식사 자리나 시댁 행사를 갈때마다 아주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음..
바로 농협부심. 형님이 지역 농협 정직원인데, 그놈의 농협부심.
특히 아주버님이 팔불출처럼 그놈의 농협 농협..
형님이 어렵게 농협 시험봐서 정직원 되고, 결혼전부터 성실히 다니시는건 알겠는데, 이게 자랑도 한두번이지 듣다보면 불편해 미치겠음.
그리고 그 팔불출이 지나치다보니 그게 가만히 있는 나한테까지옴.ㅡㅡ
난 대기업이나 공무원까진 아니지만 나도 나름 공부 열심히해서
외국계회사 다니는데, 자꾸만 그나저나 제수씨는 아기낳으면 산휴도 안나오지?
제수씨는 맨날 그렇게 야근하면서 왜 그 멀리까지다녀?
동서는 기름값으로 살림하는게 낫지 않아요? 같은무례한 발언. (형님 ㅡㅡ)
나 대학교 후배가 전에 독일(우리회사본사)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제수씨네 회사 모르던데?
이런식으로 은근 내 직장 무시하는 발언.
한번은 밥먹다가 화가나서 남편이 밥먹는데 회사 얘기좀 그만하라고, 알아서 잘살고 잘다니는데 왜그러냐며
얘네 회사 복지도 국내회사보다 좋고 보너스도 많이 나온다고 듣기 거북하니까 오지랖 그만 부리라고 화한번냈더니
형님은 눈이 동그래지고 아주버님은 형한테 오지랖이 뭐냐고 ㅈㄹㅈㄹ..
그래서 한동안 같이 식사자리 안했는데, 가족이다보니 아예 안마주칠수가 없음.
지난주말 남편 사촌애기 돌잔치에서 만나 다같이 식사하는데 어른들이 너네는 언제 손주 보여줄거냐
얘기나오니 또 직장 얘기하며, 지 아내는 지점이 바빠서 아직 안된다 그나저나 제수씨가 걱정이라며.. (ㅅㅂ 우리회사 유급산후라 몇번 얘기했는데도 남들앞에만 가면 저럼) 또 이런 개소리하고 앉았고..
남편은 원래 누가 짖던 말던 우리만 잘살면 되는거 생각하는사람이라 신경안쓰고 밥만 먹었는데, 남편 가만히 있는거보니 또 짜증나고. 나 항상 옆에서 하는말에 따박따박 몇번이나 말했는데 생전 처음 물어보는것럼 저래버리니깐, 일부러 멕이려고 저러나 싶음. 나는 뭐 동네구멍가게 다니는 사람도아니고 버젓히 회사 열심히 잘 다니고 있는데..
그 다음주 출근해서 네이버에서 글로벌기업순위 캡쳐해서 남편 보내줬더니 남편이 웃으면서 담부턴 이거보여주자고 하는데 그걸로도 성에 안찰것 같음.
하... 진짜 자랑할게 농협밖에 없는지. 농협 다니면서 준거라곤 달력밖에 없으면서 자랑하려면 자랑만 하던가 왜자꾸 나한테까지 이러는지. 자격지심 있는건지 뭔지. 가족이라 좋게 좋은거라 넘어가려는데. 아주버님에 형님까지 싫어짐.
이 형님내외를 엿먹일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