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만 났다하면 처가에 전화하는 남편

상담의뢰인2017.12.07
조회33,977

혼자 고민하다 글써봅니다.부부쌈으로 친구에게도 고민 상담하기 창피해서요..근데 울화는 끓고.. 정말.. 답답한 심정이네요.
제목 그대롭니다.
부부쌈만 하면요. 처가에 전화를 해요, 첨엔 엄마한테 하더니 근래에는 아빠한테 하는것같아요
울 아빠 암환자이구요. 언제나 안정 취해야 합니다.
부부쌈으로 양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거 티비같은 곳에서만 봤는데 제 옆사람이 그러고있네요.
아무래 하지말라해도 번번히 하는데, 도저히 제 말을 안 들어서, 이번에는 시아버지한테 부탁드려버렸어요. 친정에 전화 하지 말라고 대신 말 좀 해달라구요. 아버님 말이라면 들을까 싶어서.
다음 쌈 날때까지 기다려 봐야하나요.? 그러나 안그러나? 장기적으로 봐야알겠지만요... 하..
아 생각 할 수록 진짜 짜증납니다.
부모에게 알리는 이유가 뭘까요? 것도 아픈 우리아빠한테 왜 그러죠?부부쌈에 자꾸 초대를 당하는 우리 부모님도 우리 남편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저한테 살짝 말하더라구요. 얼마나 부끄러웠는지.도통 전화 하지 말라해도 남편이 말을 안들으니 어찌 손쓸 도리가 없네요.
그렇다고 제가 시가에 똑같이 대 할 수도없고, 할 맘도 안생기고요.대체 남편은 뭘 원해서 어른들께 싸운걸 얘기하러 가는 걸까요??
가장 최근에 싸웠을땐 처가에 전화하지 말라고 제가 미리 얘기했고, 안한다 답장을 받아서 안하겠지 안심했었습니다. 근데 또 했더라구요.그걸 제가 한 달뒤인 지금에야 알게됬는데.. 얼마나 화나 오르던지..남편한테 답답해서 화를 냈더니 뻔뻔하게 자기도 화를 내면서 안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ㅠㅠ제가 하지말라 말하기 한두시간 전에 이미 했더라구요. 하..........그래놓고 나한테 안한다고 답장을 보냈었습니다. 그게 안한건가요?남편 말이 하지말라한 이후에는 안했다고 되려 화를 내는데.. 대체 이사람 머리속을 알수가없습니다. 왜 이렇게 저에게 말을 바꿔서 하는거죠?거짓말이잖아요. 근데 거짓말이 아니래요. 제가 말한 뒤에 전화한게 아니니까 거짓말이 아니라는데너무 답답해요.이사람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치겠네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