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74번을 타고 목동에서 신촌으로 퇴근합니다.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아서 앞자리 의자 밑에 있는 작은 엔진(?)에 발을 걸쳐 놓고 가고 있었습니다.막 만원 버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버스였는데요. 갑자기 뒤에서 뭔가를 떨어트리는 '툭!'하는 소리가 나더니유자차 향기가 엄청나게 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왠 유자차 향이지...? 하고 무의식적으로 바닥을 보니제 바로 뒷 자리에 앉은 여성분이 유자차를 엎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왜 흘렸다, 엎었다가 아니라 부었다고 얘기하냐면그런데 그냥 적당히 엎은 수준이 아니라걍 컵을 부은 수준으로 엄청 많이 흘렸어요 ㅋㅋㅋㅋ 제가 발을 놓았을 뻔 했던 자리에는 유자차 건더기가 무데기로 있고무엇보다 유자차 물이 공포영화에 나오는 피처럼천천히 바닥을 가로질러 가기 시작해 심지어 버스기사님 바로 옆 버스 앞문까지 흘러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발을 올려놓고 있어서 그런지 제 바지에는 튀진 않았고,뒤를 보니 좀 어린 학생인 것 같아서 '치우면 같이 도와줘야지'하고 생각했는데유자차 컵을 다시 주워 들고는 아무 움직임이 없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휴지를 들고 있거나 그런건 아니어서'어쩌지 언제 도와주지'하고 있는데바로 다음 정거장에 그 여자분이 쏜살같이 컵만 들고 내립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쪄 있는 사이에 유자차 물은 버스 앞쪽 여기저기에 퍼져 있고 기사님은 아마 모르시는 것 같고제가 휴지가 있거나 했으면 닦았을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저도 내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치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본인이 휴지가 없거나, 아님 어린 학생이라 남들 앞에서 바닥닦는게 부끄럽거나 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나중에 이걸 치우셔야 할 기사아저씨한테적어도 상황은 알리고 죄송하다는 한마디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다른 승객들에게도 분명히 민폐되는 일인데......... 그리고 솔직히 제 바로 밑으로 저정도까지 튀었으면혹시 안묻었냐고, 괜찮냐고 물어볼 법도 한데요. 나몰라라 떨어뜨린 컵만 주워들고12월 7일 저녁 6시 45분쯤 목동에서 신촌오는 674번을 탄야상? 패딩?입은 여성분! 다음부터는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최소한 사과 한마디는 하실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퇴근길 버스 바닥에 유자차 '부어'놓고 튀어버린 여자분
갑자기 뒤에서 뭔가를 떨어트리는 '툭!'하는 소리가 나더니유자차 향기가 엄청나게 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왠 유자차 향이지...? 하고 무의식적으로 바닥을 보니제 바로 뒷 자리에 앉은 여성분이 유자차를 엎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왜 흘렸다, 엎었다가 아니라 부었다고 얘기하냐면그런데 그냥 적당히 엎은 수준이 아니라걍 컵을 부은 수준으로 엄청 많이 흘렸어요 ㅋㅋㅋㅋ
제가 발을 놓았을 뻔 했던 자리에는 유자차 건더기가 무데기로 있고무엇보다 유자차 물이 공포영화에 나오는 피처럼천천히 바닥을 가로질러 가기 시작해 심지어 버스기사님 바로 옆 버스 앞문까지 흘러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발을 올려놓고 있어서 그런지 제 바지에는 튀진 않았고,뒤를 보니 좀 어린 학생인 것 같아서 '치우면 같이 도와줘야지'하고 생각했는데유자차 컵을 다시 주워 들고는 아무 움직임이 없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휴지를 들고 있거나 그런건 아니어서'어쩌지 언제 도와주지'하고 있는데바로 다음 정거장에 그 여자분이 쏜살같이 컵만 들고 내립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쪄 있는 사이에 유자차 물은 버스 앞쪽 여기저기에 퍼져 있고 기사님은 아마 모르시는 것 같고제가 휴지가 있거나 했으면 닦았을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저도 내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치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본인이 휴지가 없거나, 아님 어린 학생이라 남들 앞에서 바닥닦는게 부끄럽거나 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나중에 이걸 치우셔야 할 기사아저씨한테적어도 상황은 알리고 죄송하다는 한마디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다른 승객들에게도 분명히 민폐되는 일인데.........
그리고 솔직히 제 바로 밑으로 저정도까지 튀었으면혹시 안묻었냐고, 괜찮냐고 물어볼 법도 한데요.
나몰라라 떨어뜨린 컵만 주워들고12월 7일 저녁 6시 45분쯤 목동에서 신촌오는 674번을 탄야상? 패딩?입은 여성분! 다음부터는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최소한 사과 한마디는 하실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