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직장 다니는 20대 여자입니다. 직장은 부산이고 집이 창원인데 오랜만에 집에가게 되었어요. 사상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창원까지 보통 30분인데 아침에는 차가 거의없어서 2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여느때처럼 아침 버스를 타고 창원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운전자 바로 뒷자석이 넓어서 자리를 잡았고 작은 종이가방 짐이 하나 있어서 좌석 앞에 짐 걸수 있는 걸이에 놓았어요. 친구랑 전화하다가 운전자 뒷자석에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버스가 출발할때 쯤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가다가 신호받는다고 잠시 정지했는데 기사가 일어나서 저한테 종이가방 좀 내리라고 하는겁니다. 처음엔 이걸 내가 왜 내려야되지? 짐 걸어놓는 곳에 놔둔건데? 라고 생각해서 의아했는데 운전자 아저씨 말은 운전할때마다 종이가방이 자기 좌석을 친다고 딴데 내리던가 치우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공공장소 에티켓 팻말 보면서 장기간 운전하면 이런 사소한것도 스트레스 받겠지 생각했습니다. (감염 우려가 있는 기침이나 재채기 자제 해달라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요 재채기 하는것까지..?) 그런데 저 작은 종이가방 하나 올려놨는데 자기 거슬린다고 내리라고 짜증내시는 모습 보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짐 걸어놓는 걸이에 올렸을뿐인데. 제 옆자리 사람이 없긴 했지만 짐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못 앉을까봐 짐 걸이에 걸은건데.. ㅜㅜ 아침부터 기분 정말 안좋네요... 어디 하소연 할 데가 없어 여기라도 글 적어봅니다 ㅠㅠ 3223
시외버스 너무 짜증나요
직장은 부산이고 집이 창원인데
오랜만에 집에가게 되었어요.
사상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창원까지 보통 30분인데
아침에는 차가 거의없어서 20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여느때처럼 아침 버스를 타고 창원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운전자 바로 뒷자석이 넓어서 자리를 잡았고 작은 종이가방 짐이 하나 있어서 좌석 앞에 짐 걸수 있는 걸이에 놓았어요.
친구랑 전화하다가 운전자 뒷자석에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버스가 출발할때 쯤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가다가 신호받는다고 잠시 정지했는데
기사가 일어나서 저한테 종이가방 좀 내리라고 하는겁니다.
처음엔 이걸 내가 왜 내려야되지?
짐 걸어놓는 곳에 놔둔건데?
라고 생각해서 의아했는데
운전자 아저씨 말은 운전할때마다 종이가방이 자기 좌석을 친다고 딴데 내리던가 치우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공공장소 에티켓 팻말 보면서 장기간 운전하면 이런 사소한것도 스트레스 받겠지 생각했습니다.
(감염 우려가 있는 기침이나 재채기 자제 해달라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요 재채기 하는것까지..?)
그런데 저 작은 종이가방 하나 올려놨는데 자기 거슬린다고 내리라고 짜증내시는 모습 보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짐 걸어놓는 걸이에 올렸을뿐인데.
제 옆자리 사람이 없긴 했지만 짐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못 앉을까봐 짐 걸이에 걸은건데..
ㅜㅜ 아침부터 기분 정말 안좋네요...
어디 하소연 할 데가 없어 여기라도 글 적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