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묘 두번째]고양이는 둘 이상이면 매력이 폭발!!

ㄱㅇㅇ2017.12.08
조회30,060

 

 

고양이를 많이 키우다보면 말썽도 많이 일으키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간도 그만큼 많아요.

그 중에 운 좋게 사진으로 찍은 모습들 입니다. 스크롤 압박 조심하세요 ^^

 

 

고양이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더라도 서로의 성향에 따라서 평생 동안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가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같이 태어난 형제를 함께 데리고 오는 것이라고 어디서 읽었어요.(출처는 기억이 안 나요.)

키이와 로이는 태어나서 버려지고 입양 오고 지금까지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어요. 

 

조로와 동글이도 남매사이랍니다. 조로가 잠시 입양 갔다가 다시 돌아왔던 일주일 빼고는 늘 함께 했지요.

근데 실제로는 둘이 별로 안 붙어있어요. 동글이는 얌전하고 조로는 혈기왕성하거든요.

동글이는 조로의 에너지를 따라가지 못 해서 둘이 놀다가 먼저 화를 내곤 해요. 힘들어서요.ㅎㅎ

사진 속 모습도 신기해서 찍었어요.

 

그리고 굳이 형제지간이 아니어도 서로 꼬옥 껴안고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보는데요.

사이가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누가 누워있는 자리가 포근해 보여서 아무 생각 없이 자리 잡을 때도 있어요.

 

사이좋은 녀석들이에요. 어릴 때는 쵸이가 키이와 로이 사이에서 조금 외로워했지만 지금은 형제 같아요.

 

특히 쵸이는 로이와 자주 의지한 채 잠을 자요. 이 사진뿐만 아니고 종종 볼 수 있어요.

 

이 사진은 조로와 동글이가 방석 위에 누워있는데 로이가 깔고 앉은 거예요.

옆에 바구니랑 비어있는 방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푹신하고 따뜻해 보였나 봐요.

의외로 다들 만족하고 한참 동안 잤어요;;;

 

아무 의미 없는 사진입니다. 그냥 식빵 굽고 있는 거예요.

서로 어색함;;;

 

집에서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동글이와 치치(검은 고양이)는 서로 외모도 비슷하고 천상 고양이스러운 점이 비슷하지만 서로 투명 고양이 취급해요. 지금 사진도 동글이가 먼저 박스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치치가 저를 피해서 무작정 밀고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둘 다 표정이 오묘하지요. 하지만 귀여워서 얼른 찍었어요.

 

왼쪽의 도로 털을 빗겨주다가 엉덩이 쪽 털을 빗으려고 하니까 생떼 부리면서 드러눕더라고요.

뀽~뀽~거리면서 바둥거리는데, 코우가 노는 것처럼 보였는지 도도도 뛰어와서는 발라당 누워버렸어요. 귀여워서 찰칵!!! 단순한 짜증 부리는 모습이 귀여운 사진이 되었어요.

 

진정한 햄버거 하우스. 쵸이를 깔고 앉은 키이녀석;;;

 

계속 고통받는 쵸이 ㅎㅎㅎ 로이의 엉덩이 공격.

 

이번엔 로이가 당합니다. 그래도 동글이는 작고 가벼워서 이불 같아 보이네요.

 

조로 난입...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누구 하나 양보하지 않았어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ㅎㅎㅎ 나중에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