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치가 없나봐요

또니또니2017.12.09
조회299

안녕하세요 임신 6개월인 20대 여자입니다
저희 남편때문에 고민되고
스트레스받아서 몇자 적어봐요....
음슴체로 적을께요

울남편 연애때는 그렇게 멋있을수가 없엇었음
무슨일있으면 달려오고 힘들고 우울할때
바다도 보러가고 정말 멋있었음

지금 남편이랑 같이산지는 7개월?8개월정도됫고
혼인신고는 아직...뱃속에 아가는 6개월됫음
임신전에도 예민한 나였고 임신한뒤에
더더욱 예민해져서 사소한거에도 울고 투정부림..
그런이유로 남편이랑 많이싸움....
남편이랑 싸울때 하는 대화를 적어보겠음

남- 야 니기분상한다고 틱틱대고 니기분좋다고 애교부리고 나더러 어쩌라고 ㅡㅡ
나-내가 언제 기분상한다고 틱틱대고 기분좋다고 애교부렷는데 이래저래해서 이런말은 기분상한다고 말하는거잖아
남-니가 햇던건 생각안하냐??
나-내가 뭘어쨋는데
남-됫다 니랑 말할가치도 없다 이럴거면 나랑왜사냐??
짐싸줄테니까 나가
나-왜 나랑 말할가치가 없는데
남-니가 그딴식으로 하니까 가족들한테 니편들다가 혼나고 나더러 어쩌라고 이제 니알아서해 난 모르겠으니까 알겠냐?

이런식으로 도돌이표를 무한반복....
난 20대초반이고..남편은 20대후반 내년 30대가 되는사람임...정말 내가 많이 부족해서 남편이 욕먹고 혼나는건 알고있음....
내가 살림도 잘못하고 일도 잘못함.... 시할머니시할아버지 모시고 삶..
나도 노력하고있는데...잘안되는건 정말 속상함...
시댁에서 살면서 얼마안되 임신햇음... 그래도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생신때 시어머니랑 같이 음식준비하고 또 제사때 제사준비하고 추석때 추석음식 준비하고.. 추석당일날 친정에도 못감...남편일바빠서...추석 연휴 끝나기 전날엔가??가서 저녁먹고 온게다임...
그것도 부랴부랴.....친척들얼굴 보지도못함...

이번에...김장때가 돌아왓고 남편이랑 친정가기로한날이랑 겹침....
더군다나 친정가기로 한날도 아니고 원래 계획은 여행이엿음....
예산부족으로 1박2일에서 당일치기로 바꾸고 친정가서 밥먹고 오기로함....토요일 아님 일요일날 가자고햇는데
내가 토요일날 갔음함
왠지 시댁 배추물빼고 일요일날 버무릴거같아서임....
토요일날이 돌아왓고 일때문에 일요일날가자고함...
근데 어머님이 일요일날 버무린다고하심...
나도 친척들보고싶다고 하니까 혼자갓다가 자고오라고 그러길래 김장이랑 해야하는데 어떻게자고오냐고 그랫더니 일해야해서 바쁜데 그럼어쩌라고 그러냐고함..

난오늘도 그냥 혼자 방에서 울고만있음.....
싸울땐 내가 아프던말던 신경안씀.... 자기기분 좀풀려야 괜찮냐고하는사람임...솔직히 ..다포기하고싶음...사는것도....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