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해본 사람들 계신가요? 저도 얘기해봅니다

힘내요2017.12.09
조회2,089
제가 보통 환승하는 경우는 남자가 저에게 소홀해지거나

함부로 대하기 사작한다싶을 때인데요
(6개월에서 1년 사이)

일단 저는 사귀는 내내 저는 돈 다 쓰고 제가 찾아가고 엄청 잘해주는 편이에요 대신 저는 연락을 잘 안해요

회피형 성격이기도 하고 저렇게 잘해주는데 연락 답장까지 빨리해주면 남자들이 질린다니 뭐라니 막대할 거 다 알아서 답장은 하루에 두번이 딱 알맞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집착 1도 없고 따지지도 않아요

여기까지 잡소리였구요 그럼에도 만나서 잘해준다고 안도하고 점점 성의없고 옷도 거지같이 입고 나오고 지갑 안 들고 나오는 애들이 많아져서 환승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남친이 헤어지자고 할 때까지 딱히 아무말도 안하고 기다림 보통 전남친들은 와 내가 대단해서 애가 이렇게 해주는구나 하고 좀만 루즈해져도 지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기 때문에 제가 알겠다고하고 바로 환승하고나면 아니 이게 뭐야...? 라는 반응

그리고 연락 조카 다시옴 남친 있건없건 연락와서 뀨질꾸질하게 매달림

내가 잘나서? ㄴㄴ 잘 여자가 없어서 + 밖에 나가보니 자기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서
실제로 존잘인 전남친 중에 밖에서 여자꼬시려고 자신있게 나대다가 차없다고 비웃음당하고 자존감박살난 뒤 나한테 너같은 애 없다고 매달림

여튼 저는 이런 심리에서 환승을 하는 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 사정으로 어떤 마음으로 환승이별하시는지 궁금해요

무작정 질려서 안사랑해서라고 하지만 그렇게 된 계기가 있잖아요 어떻게어떻게 질리게 해서 또는 뭔가가 맘에 안들어서) 이런 것들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