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에 몸불편하시분들 노예시킨 것

이놈의세상2017.12.10
조회141
결시친에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아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문제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2014년에 신안군에 몸불편하거나 지적장애인들 혹은 노숙자들에게 숙식제공 및 돈 벌게 해준다며 꼬셔서 고립된 마을에서 노동착취시킨 것... 14시간 노동시키고 밥도 제대로 안주고 추운데서 자고...
반항하거나 맘에 안들면 쇠파이프로 때리기도 함.
더 무서운건 탈출시도를 해도 마을주민들 끼리 도망치지 못하도록 서로 돕고 쉬쉬함.

이런 와중에 탈출을 몇번 시도 하던 남자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겨우겨우 편지를 부쳐서 (우체통에 준비한 편지를 재빨리 넣었다고함) 구조를 요청. 그에 다행히 이 만행이 표면에 드러남.

근데 20명의 가해자(노예 부린 사람들)이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가해자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 문제가 터지자 염주들은 “가족이 버리고 사회가 버리는 장애인들을 나는 모아다가 먹이고 재웠다. 그러면서 일 좀 시킨 게 뭐가 그리 잘못 됐냐”며 역정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당시 지역 사회(마을)조차 그런 염주들의 항변에 수긍하며 끄떡이는 모습이었다는 점이다."

또 법원은 글못읽고 글못쓰는 장애인이 인감도장도 없는 처벌불원서 (가해자를 처벌하지 말아달라는) 을 쓴걸 재판결과에 반영 ㅋㅋㅋ
 
이에 그나마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가지고 일하시는 변호사들끼리 법원에 항쟁을 함.
그러나 법원은 "판사가 이미 내린 결론을 번벅할 필요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을...

이게 우리 현대사회의 모습이라는 게 너무 슬프네요.

관련기사: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