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람이 아닐까요

chicmom2017.12.10
조회418
눈팅으로 즐겨보다 한마디 써봅니다.
너무 답답해서 위로나 조언좀 얻고자..

저는 만난지 일년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둘다 30대 초반이구요.
서로 부모님도 다 뵈었고 결혼얘기도 오가던 사이였습니다.

사소한 성격차이문제로 자주 다투다가
어느정도 풀리고 같이 저녁을 먹고 ,
갑자기 촉이 이상해서 폰을 봤습니다.
네 전에는 단한번도 폰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믿었고 주변에서도 성실한 청년으로 이름이 나있을정도니까요..

황xx. 23. 부산
이라는 카톡방이 있더라구요.
물었죠 이게 뭐냐고.
카톡내용 열어보라고.

저한텐 하지도않는 애칭과 하트, 몸걱정을 하고있는 여자가 있네요.
그것도 심지어 유부녀..

채팅어플로 만났답니다.
실제로 본적은 없다고 본인이 되려 정색하더라구요.
네. 장거리니 아직 볼순 없었겠죠.
매일 일이 피곤해 잠이 제일 소중하다는 사람이
저모르게 , 저한테는 그렇게 톡도 많이안하는사람이
하루일과부터 세세하게 얘기를하고
아프지말라고 궁디팡팡한다 애기라했다가 누나라했다가.. 스물세살짜리한테..
남편도 있을 그여자한테 하트보내고 살가운 이모티콘 보내고..
믿었던만큼 배신감에 손발이 떨리네요..
미안하다고만 반복하고, 헤어지쟀더니 한번만다시 봐주면안되냐고 그렇게 얘기만하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
뭐든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은 쉬운걸 아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