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애들 특징 올라와서 생각났는데

ㅇㅇ2017.12.10
조회180

내가 예전에 저랬음 ㅠㅠㅠ
눈치가 없는데 눈치를 봐서 불쌍해보였달까...

근데 이건 진짜 사랑을 못봤아봤거나
아님 나처럼 사람을 관찰할 기회가 적어서 그런걸수도있음..

내가 어릴때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있어서 수술도 여러번 하고 입원도 많이해서 친구를 만날 기회도 거의 없었고 유치원도 되게 늦게갔었어 한 여섯살끝나고 일곱살 올라갈 겨울?
근데 가림치료한다고 한쪽눈을 밴드랑 거즈로 가리고 다녔는데 애들이 다 무섭다고 피하고

초등학교때도 사시수술도 했는데
(아직도 사시가 있어서 눈이 초점도 잘 안맞고 흔들려) 애들이 무섭다고 잘 안놀아주고 그랬어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친구도 잘 못사귀고 성격도 되게 내성적이고 소심했거든? 게다가 어릴때 눈을 가리고 다녀서 반대쪽이 잘 안보이니까 사람들 관찰도 잘 못했었고 되게 눈치가 없었어 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되게 목매고 그랬거든..
왜 나말고 다른애랑 더 친하게 지내냐 우리 베프맞지 등등등.. 소녀의세계 양미 어릴때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눈치 좀 챌수 있게됐어 저 글보고 예전 생각나서 주절주절 해봤당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