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호주에서 교환학생을 하구있는 만으로! 스무살인 + _+ 여자대학생이랍니당~*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랑 아빠랑 가끔네이트온대화를 하는데 (사실 가끔이 아니라 매일) 그 중에 재밌는게 몇개있어서 보여드릴라구해요. 맨처음꺼는 제가 호주 온지 3일 지나서 생일이었거든요. 아는 사람도없고- 딱히 축하받을 사람두 없구 그래서 걍 있었는데 아빠가 네이트온에 들어오셔서 갑자기 말을 거시는거예요. 그리고... 순간 벙쪘습니다. 저렇게 해맑게 ㅋㅋㅋㅋ를 붙여가면서 딸한테 왜 태어났냐고 노래부르는...(부르는 것도아니고 손가락으로 타자를 치는) 우리아빠.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ㅠ_ㅠ 제가 호주에 오자마자 그때가 한국은 여름이었는데 여긴 겨울이었어요. 와서 바로 감기걸려서 끙끙거리고 진짜 며칠동안 밖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아빠한테 그이야기를 하니.. 그렇죠뭐, 전 그냥 띨띨한 존재였던겁니다. ㅠㅠㅠ그래도 타지에서 딸 고생한다이래줄줄 알았는데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 물론 저 말뒤에괜찮냐??이러셨지만이미 늦으셨음 흥 ㅋㅋ 띨띨시리즈는 사실 한개 더있어요. 맨처음에 아빠한테 말걸때 모르고 야 이렇게 친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ㅋㅋ 하시고 오븐에 손 대였다니까 또 띨띨하다고 휴 ㅠ 그리고 예전에 톡에서 로또되신분 글을 읽는데 쫌 부러운거예요 ㅠ 아 나도 로또되면 호주에서 이렇게 가난하게 생활안하고 쫌 좋은밥도 먹고 쫌 편안집에서 살고 구두한켤레도 살수있을텐데 흑 ㅠ 이런서글픈 맘이 들어서 아빠한테 로또좀 사라고 해보니까 막 감동적인 이야기하다가 아빠한테 로또이야기하니까 아빠가 기가막히셨나봐요 로또같은 소리한다고 ....... ........ 아 우리아빤 로또같은거 안사는 사람이지 ㅠ 그리고 제가 여기와서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 너무 걱정되고 어쩌지어쩌지하다가아빠한테 말씀을 드리니 상큼한우리아버지 걍 웃으시고 재발급받으라고... -_ -;;; 사실 저 ㅎㅎㅎ는 제가 아빠 용돈좀 ㅠㅠ 해도 나오는 무서운 ㅎㅎㅎ예요. 저 눈물흘리는 곰돌이 이모티콘만 쓰면 울지말라구 ㅠ 막 그러시는 아빠를 보면 가끔마음이 찡해져요. 난 그냥 습관상으로 쓰는 이모티콘인데 아빠는 딸이 장난으로라도 저런 표정 지으면 슬프신가봐요 ㅠ_ ㅠ 감동의 눈물 마지막으로 저를 대견스러워하시는 우리아빠 +_ +! 참 세상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 _+ 국제전화비가 비싸서 이렇게 네이트온으로 간편하게 대화하고 +_+!! 아빠보고 아빠 일안하냐고 ㅋㅋ 왜 맨날 네이트온 들어와있냐고 그러면 이거 회사에서 파일 전송하려고 들어와있는거라고 너 호주에 있는거 뒷바라지 한다고 주말에도 일하는거 안보이냐구 'ㅁ' 아- 저기 여권잃어버린 사건에 그다음에 아빠가 ㅊㅋㅊㅋ 이러는거예요. 순간 멍해져서 그런건 어디서 배웠냐고 그러니까 나한테배웠다고 난 그래서 그런 옛날말 안쓴다고 그러니까 그거 옛날말이었니? 아이창피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친구보여주고 두명이서 그냥 넘어갔어요 ㅋㅋㅋ ...평소에 볼땐 무지웃겼는데 글쓰고 나니까 재미없다...ㅠ 제가 좀 글을 못쓰기도 하지만 이정도일줄 몰랐네요 하하하하 ...ㅜ 사실 우리아빠 사생활도 있구해서 저 캡쳐에서 이름다 지우고 올릴랬는데 하하하하 ㅠ 너무 많아서 걍 포기했어요 여러분 아버지랑 한대화이니만큼 악플은 말고 좋은 댓글만 올려주세용 +_ + -근데 제목에 캡쳐유-이런거 쫌 안웃겨요? 뭐머있어유~ ..... 죄송합니다.
우리아빠와의 네이트온 대화! (캡쳐유~)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호주에서 교환학생을 하구있는
만으로! 스무살인 + _+ 여자대학생이랍니당~*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랑 아빠랑 가끔네이트온대화를 하는데 (사실 가끔이 아니라 매일)
그 중에 재밌는게 몇개있어서 보여드릴라구해요.
맨처음꺼는
제가 호주 온지 3일 지나서
생일이었거든요.
아는 사람도없고- 딱히 축하받을 사람두 없구 그래서
걍 있었는데
아빠가 네이트온에 들어오셔서
갑자기 말을 거시는거예요. 그리고...
순간 벙쪘습니다.
저렇게 해맑게
ㅋㅋㅋㅋ를 붙여가면서
딸한테 왜 태어났냐고
노래부르는...(부르는 것도아니고 손가락으로 타자를 치는)
우리아빠.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ㅠ_ㅠ
제가 호주에 오자마자
그때가 한국은 여름이었는데
여긴 겨울이었어요.
와서 바로 감기걸려서
끙끙거리고
진짜 며칠동안
밖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아빠한테 그이야기를 하니..
그렇죠
뭐, 전 그냥
띨띨한 존재였던겁니다. ㅠㅠㅠ
그래도 타지에서 딸 고생한다
이래줄줄 알았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
물론 저 말뒤에
괜찮냐??
이러셨지만
이미 늦으셨음 흥 ㅋㅋ
띨띨시리즈는 사실 한개 더있어요.
맨처음에 아빠한테 말걸때
모르고
야
이렇게 친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ㅋㅋ 하시고
오븐에 손 대였다니까
또 띨띨하다고 휴 ㅠ
그리고 예전에
톡에서
로또되신분
글을 읽는데
쫌 부러운거예요 ㅠ
아 나도 로또되면
호주에서 이렇게 가난하게 생활안하고
쫌 좋은밥도 먹고
쫌 편안집에서 살고
구두한켤레도 살수있을텐데 흑 ㅠ
이런서글픈 맘이 들어서
아빠한테 로또좀 사라고 해보니까
막 감동적인 이야기하다가
아빠한테 로또이야기하니까
아빠가 기가막히셨나봐요
로또같은 소리한다고
.......
........
아 우리아빤 로또같은거 안사는 사람이지 ㅠ
그리고 제가 여기와서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
너무 걱정되고 어쩌지어쩌지하다가아빠한테 말씀을 드리니
상큼한우리아버지
걍 웃으시고
재발급받으라고...
-_ -;;;
사실 저 ㅎㅎㅎ는
제가 아빠 용돈좀 ㅠㅠ
해도 나오는
무서운 ㅎㅎㅎ예요.
저 눈물흘리는
곰돌이 이모티콘만 쓰면
울지말라구 ㅠ 막 그러시는 아빠를 보면
가끔마음이 찡해져요.
난 그냥 습관상으로 쓰는 이모티콘인데
아빠는 딸이 장난으로라도
저런 표정 지으면
슬프신가봐요 ㅠ_ ㅠ 감동의 눈물
마지막으로
저를 대견스러워하시는 우리아빠 +_ +!
참 세상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 _+
국제전화비가 비싸서
이렇게 네이트온으로 간편하게 대화하고 +_+!!
아빠보고 아빠 일안하냐고 ㅋㅋ 왜 맨날
네이트온 들어와있냐고 그러면
이거 회사에서 파일 전송하려고 들어와있는거라고
너 호주에 있는거 뒷바라지 한다고
주말에도 일하는거 안보이냐구 'ㅁ'
아- 저기 여권잃어버린 사건에
그다음에 아빠가
ㅊㅋㅊㅋ 이러는거예요.
순간 멍해져서
그런건 어디서 배웠냐고
그러니까
나한테배웠다고
난 그래서 그런 옛날말 안쓴다고 그러니까
그거 옛날말이었니?
아이창피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친구보여주고
두명이서 그냥 넘어갔어요 ㅋㅋㅋ
...평소에 볼땐 무지웃겼는데
글쓰고 나니까 재미없다...ㅠ
제가 좀 글을 못쓰기도 하지만
이정도일줄 몰랐네요 하하하하 ...ㅜ
사실 우리아빠 사생활도 있구해서
저 캡쳐에서 이름다 지우고 올릴랬는데
하하하하 ㅠ 너무 많아서 걍 포기했어요
여러분 아버지랑 한대화이니만큼
악플은 말고 좋은 댓글만 올려주세용 +_ +
-근데 제목에 캡쳐유-이런거
쫌 안웃겨요?
뭐머있어유~
.....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