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현재상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조언좀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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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이고 여자친구는 25살입니다.저희가 만난지 햇수로도 벌써 1년이 다 돼 가네요. 
2015년 말쯤 제가 군에 입대를했고, 저는 2015년에 사귀던 연하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제가 과외를 가르치다 알게된 학생인데 서로 마음이 생겨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쁜만남을 잘 해 가다가 2016년 10월쯤 친구에게서 여자친구가 바람피는것 같다는 카톡이왔습니다. 정말 머리가 하얘지고 내 여친이 그럴이 없다고 현실부정을 엄청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름이 아니라
며칠후 카톡이 오더니 덜컥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정말 헤어지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으며 사는게 사는거 같지않더군요. 마시지않던 술도 마시고싶고 하루하루 질질짤면서 지냈습니다. 복수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정말 잘해줬는데...
그래서 역할대행으로 여자를 불러 여자친구인척 사진을 찍고 (찌질한거압니다 ㅠㅠ) 페북 프사에 올리려고 했습니다. 나도 똑같이 바람피고있다! 하고 짜증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그리고 연애대행 꽤나 비싸더군요. 처음 해본거여서 굉장히 떨리고 가격도 ㅎㄷㄷ했습니다
정말 이쁘장 한 아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둘이 만나는 지역에서 7시쯤 만나샤브샤브 집 에가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찌질하지만 그 역할대행 하는 여자애 앞에서찔찔 짤고 술도 마시고 얘기를 하니 속이 후련해지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와 사진을 같이 찍고배 아프라고 페북에 프사도 올렸습니다.
며칠후.. 전 여친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었습니다. 다시 만나자는 문자였습니다. 자기가 정말잘 못 생각한것 같다고.. 다시한번 새롭게 시작하자는 문자였습니다.정말 어이없고 화나고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울면서.. 마음이 되게 많이 흔들렸습니다그런데 그 역할 대행 하는 아이가 정말 우연찮게도 연락이왔고 어떻게 되었느냐 하는안부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전 여친에게서 온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문자가 오더군요
2016/12/20 일 문자입니다여자친구와의 현재상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와의 현재상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상황이었고 다시 만나면 헤어질게 눈에 뻔히 보였지만 다시 돌아가려는 찰나에 저렇게 문자로 잡아준게 너무나 고맙더군요.

이 이후에 굉장히 친해졌습니다. 둘이 만나서 술도 마시러가고 밥도 먹으러가고..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이 친구를 만나게 되어 처음엔 정말 고마운 친구라 생각했습니다.



외박이 5일이 나와서 집이 멀어 서울에 있는데.. 이 친구랑 더 같이 있고 싶어졌고 놀고 싶어졌기에 근처에서 잤는데 그게 PC방이나 찜질방이었습니다.. (군인의 설움...)

그런데 PC방에서 자니 찜질방에서 자라고 찜질방을 추천 해줬는데 정말 안좋더군요 ㅋㅋㅋ


수면실이 무슨 얼음장이었습니다. 결국 1시간도 제대로못자고 그냥 나와서 PC방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서 갑자기 문자가 오더니 잠 잘잤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너무추워서 잘못잤다고 피곤해 죽겠다..는식으로 말하니까 그 친구가 정말 고민을 하더니 자기 하숙집인데 몰래와서 씻고 자라고 하더군요. 


진짜 당황했습니다. 혹시 장기매매인가? 인신매매인가 별 생각이 다들었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알려준 주소로 갔습니다. 하숙집이 었습니다.

그리고 씻고 잤습니다.. 그 여자애 하숙집에서요 ㅡㅡ..; 못믿으시겠지만 정말입니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전 진짜 너무너무 고맙더군요. 세상에 이런 천사가있나..하고말입니다

그리고 1월1일까지 같이 있었는데 해돋이도 같이 보러갔습니다.. 진짜 정신머리 나갔지만

걔 집에서 3일정도를 있었습니다 --... 


그리고 며칠후 그 친구가 부대에 놀러왔고.. 전 부대 소개를 시켜줬고 걔에 대한 마음이 커져

결국 고백을 하였고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조언도 해주고 정말 힘들때 같이 있어주고 놀아주고.. 저보다 2살 연상이지만 얼굴도 동안이고 무엇보다 외모가 되게 이쁩니다.(진짜 주관적이아니라 객관적입니다 ㅠㅠ....)

남자들이 많이 꼬인다는 소리죠. 


그런데 여자친구가 이쁘면 정말 짜증나기 시작하더군요.

일단 남자가 더럽게 많이꼬이고.. 애가 역할대행 까지하니까 남자친구로서 짜증이 좀났습니다.

다른남자랑 같이 밥을 먹어줘야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놀러도가니까..


전 군인이라 돈도없고 ... 여자친구랑 좋은데도 많이 못데려갔지만 역할대행은 정말 비싼것들 많이먹으러갑니다. 일단 돈많은 30~40대분들이 주류고 한번먹을때도 10~20만원 음식은 기본입니다. 그러니 전 상대적 박탈감을 되게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전 2명에서 3~4만원에도 부담스러운데 여자친구는 10~20만원짜리를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먹으러다니니까 (물론 여친은 일이라고합니다 ㅠ) 전 '얘가 별로 안좋아하겠지?' 라는게 전제로 깔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서울에 더 있고 싶다고 하숙집에서 나와 집을 하나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 주말에 외박을 나갈수있어서 외박갈때마다 여자친구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잤습니다. 정말 못믿으시겠지만 첫경험이 이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집착하게되고 구속하게 되더군요. 


어느날 같이 버스를 탔는데 이 아이가 카톡을 하고있더군요. 누구야? 했더니 아는 언니랍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어떤 남자 였습니다.. 그때 신뢰도가 확떨어졌고 더 구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일이터졌습니다. 제가 3월부터 일이바빠 4월 중순까지 부대에서 못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랑 연락이 안되니 너무답답한데 그래도 카톡으로 안심을 시켜주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4월에 나와 여자친구를 봤고 저를 상대하는게 점점 귀찮아 하는게 눈에 보였고..

저도 내심 서운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여자친구 휴대폰을 몰래 보았는데 (비번을 알아서)

갤러리에 다른남자가 여자친구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 있더군요. 사진도 최근에 찍은거였습니다. 그래서 이거 뭐냐 하니까 역할대행때 찍어준거 랍니다.


그 자리에서 쌍욕하고 휴대폰 던지고 가려는데 여자친구가 가지말라고 잡더군요. 뿌리치고 밀어버리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문자가왔고 집으로 돌아가니 여자친구가 기차표를 끊고 제 집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이 아이와 이아이 어머니는 신천지라는 종교를 다니더군요. 저에게 신천지라는 종교는 굉장히 부정적이었지만.. 멘탈이 많이 흔들리는걸 붙잡고있었습니다.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고.. 역할대행이라고 그랬고 정말 울면서 진지하게 말해서 고민좀 해본다고하다가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뢰도가 정말정말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다시 만남을 이어가는데 저랑 싸우면 누군가와 밤중에 매일매일 통화하고 있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동창회를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휴대폰을 뺏어서 카톡을 보니.. 동창회가 아니라 그 남자를 만나러 갔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남자애와 2차례 넘게 관계를 맺었더군요.정말 머리가 하얘지고 이게 뭐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_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미 얘를 너무사랑한뒤라 다른 남자와 잤다는데도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계속 생기더군요 .. 정말 너무 힘든하루하루 였습니다. 처음 사귀었던 여자애도 다른남자와 바람이났고 현 여친도 바람이나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었으니..


그리고 알고보니 그남자애도 역할대행 하면서 만났더군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하는말이

"걔를 정말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뭐든 다사주고 뭐든 다해줘서 잠깐 만나다 술마시고 실수한거다. 진짜 좋아하지않았다.."

그런데 2차례넘게 관계를 맺은건 어떻게 설명할꺼냐 하자 정말 오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정말 간사합니다. 용서해주고싶더군요. 여자친구 말을 다 믿고싶었습니다.


신뢰는 거의 바닥이고.. 그래도 정말 마지막으로 믿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헤어진게 7차례~8차례 이상일겁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네요


헤어지고 만나고를 7번이상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싸울때마다 전 그 남자애 얘기를 꺼냈습니다. 나랑 사귀면서 어떻게 그남자랑 잘수있냐고.. 그럼 또 헤어지는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되게 많이 싸우는 주제가 생겼습니다.


1. 제 여자친구가 제가 전역하면 같이 살자고했었는데... 전역 하기전에 제가 서울에 집을 구해서 같이 살자고했었습니다 (제가 지방삽니다). 아버지도 승낙 하셨던 상황이었고 서울에 살 것만 남았는데 갑자기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카톡이오더군요



여자친구와의 현재상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공무원 공부를 하던 상황이었는데 서울에 어차피 노량진도 있겠다

집을 하나 구해서 같이 살려했는데 이렇게 헤어지고 아버지께 "아빠 그냥 여기서 공부할게요

굳이 서울까지가서 돈 낭비하기싫다. 여기서 열심히 할테니 인강끊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도 잘 생각했다 하셨는데 1주일후 다시 문자가왔습니다.


다시 만나자는 문자였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다시 서울와서 살라고 하더군요. 집을 구해서요

그런데 제가 이미 부모님께 다 말한 상태라 서울에서 집을 구해서 살수 없다고하니

저한테 서운해하고 화를 냅니다. 왜 자기가 1순위가 아니냐고요.

왜 부모님말만 듣고 자기 말은 안듣냐고.. 서울에 살기로 약속해놓고 왜안오냐고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미 다 말한상태인데 다시 만난다해서 그걸 지켜야하나요?

정말 판여러분에게 묻고싶습니다..



2. 그리고 이 아이가 이아이 엄마도 신천지라는 종교를 다니는데 저에게도 정말 부정적인 인상이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그렇게 나쁜곳은 아닌것같습니다. (정말 재산 다 바치고 하신분들은 좀 아니고요 --.) 참고로 전 무교라 종교에 별 관심이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 제가 같이 찍은 커플사진같은걸 올려달라고하면 죽어도 안올려줍니다. 신천지에서 관리를하는데 남자친구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 물어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입장은 이때까지 바람핀적도 있고하니까..(뭐 필사람은 다핀다지만) 건덕지를 만들지말자. 그냥 프사올리고 다른남자가 찝적 거리면서 카톡못오게만 해달라 했지만 결국 안올려줬습니다. 

그런데 이거가지고 싸우고있는데 판여러분 입장은 어떤지 또 여쭙고싶습니다.



글이 너무 길지만 20분의1도 못적었네요.. 30분동안 적어봤습니다.. 이해 안되시는부분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어떤말이라도 좋습니다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