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댁과는 15분정도 친정과는 30분 거리고 한지역에 살고있는 결혼5년차 맞벌이 부부이고 슬하에 3살 아들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모는 공무원 정년퇴직후 전업주부시구요.시부는 건축일에 종사하시는 자영업자세요.시부 앞으로 원룸 건물도 있어서 월세도 꼬박 나오구요 친정은 노후준비도 안되어 있지만 두분이서 동네에작은식당 하시며 단골장사 하시며 생활 하시는데어려움도 그렇다고 넉넉하지도 않게 사십니다. 결혼이야기 나올때 남편과 제가 모아둔 돈도 없고해서시부모님이 돈모을때까지 합가해 살다가 돈 모으면분가하라시는거 제가 죽어도 싫다고 하였습니다.신랑과 제가 모은돈에 대출받아 예물예단없이 결혼했구요 반반결혼한 대신 나한테 대리효도 가사육아덮어씌우지 말라고 엄포를 해놓았기에 남편이 육아며가사분담 잘해왔고 시댁에도 이야기해서 시댁도 저를불편하게 하지 않았어요 15분거리에 살면서도 명절 어버이날 생신때말고는찾아뵙는 날도 거의 없었고 명절때도 밥만 먹고 친정으로 바로 가서 저녁식사후에 집으로 와요. 불편함 없이 잘지내고 있었는데 도련님 결혼후부터는 자꾸만 시어머니한테 섭섭해져요도련님은 2년 반전 결혼해 시댁에서 살구있구요.동서는 결혼과 동시에 임신했지만 맞벌이입니다. 동서가 임신했을때 인스타 페북에 시모가 임신한 자신위해 먹고싶다는거 다 해준다며 음식사진 이것저것 찍어올리고 도련님이 정기검진때 못가면 시모랑 검진받으러가고 그런거 하루가 멀다하고 올리네요. 저 임신때는 전화한통 제대로 해주지 않았는데..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애기낳고도 저한테는 출산했다고 고생했다고 딱 한번오셔서는 300만원 주시고 가셨고 그 돈으로 조리원 퇴소후 산후도우미 1달 불러서 조리했네요.친정은 식당 닫으면 안되기 때문에 친정엄마한테감히 바라지도 못했구요. 동서 출산하니 시어머니께서 동서 몸조리해주시네요동서네 친정이 서울이고 사돈댁이 내려오시지 못한다며아주 시아버지 시어머니 도련님까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아기를 봐주시는지 인스타며 온갖 sns에 시부가 아기 기저귀 가는 모습, 시모한테 받은 아기용품들도련님이 출산선물로 사다준 명품백, 시모가 고생했다고차려준 미역국 불고기 잡채하며 날마다 사진 찍어올리는데 참.. 시모는 카톡사진 배경 다 조카사진으로 해놓으시고sns까지 만들어 손주 사진 올리고 정성이 따로 없네요 남편한테 솔직하게 섭섭하다 했더니 뭐가 섭섭하냐며너 시댁 불편하다 하지않았냐? 네가 바라던 지금처럼살면 되는거고 자긴 섭섭하지도 않다고 허허거리네요 동서는 육아휴직6개월 끝난뒤 복직했고 시모가 조카봐주시네요 동서는 허구한날 시모한테 애 맡기구서방님이랑 일마치면 외식에 영화관데이트에 쇼핑에..저는 퇴근하면 아이 데리고 와서 집청소하랴 밥하랴정신없이 사는거에 회의감이 들더라구요물론 남편이 많은걸 같이 한다지만요.. 동서한테 술 한잔 마시자고 해서 일마치고 만나서동서는 어머님한테 애 떠맡기고 너무 밖으로 나도는거아니냐했더니 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신다고젊은애들이 데이트도 하고 들어오라고 하신다고대신 주말이면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같이 놀러도다니고 생활비도 아기낳고 두배로 올러드렸다고시모는 자신을 며느리가 아닌 딸처럼 대해주셔서너무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동서는 시모랑 둘이서 영화관도 가고,외식도 하고 잘 다니더라구요.. 명절에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님이 조카는 물고빨고난리를 치는데 저희 애한테는 관심도 없으시더라구요저희애도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지 시부모님 곁에잘 가지도 않고 남편과 서방님 시아버지는 담소 나누고동서는 어머님 따라 주방에 들어가 있길래 저도 들어갈려니 됐다고 쉬라고 하시길래 아들이랑 멀뚱히앉아있다 밥먹고 친정갔다가 집에 왔네요. 그래.. 내가 싫다고 한거니깐 섭섭해하지말자생각해도 그래도 자신 손주인데 너무한거 아닌가?섭섭해서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다 일년에 서너번 보는 손주보다 매일 끼고 당신 손으로 키우는 손주하고 같냐? 그런걸로 섭섭해하지말아라하더라구요.. 수긍할 수 밖에 없어서 알았다 했어요 이번 추석이 연휴가 기니 시댁에 가서 우리도며칠 같이 있고 아들며느리 도리 좀 할까? 했더니남편이 깜빡하고 말 못했다며 이번 추석때 서방님내외랑 시댁 괌으로 여행간다네요.어이가 없어 우리한테는 왜 말도 안했냐하니남편한테 전화온거 제가 불편해할까봐 자기선에서잘랐다고 하길래 그런건 상의해야 되는거 아니냐애기나 나나 시부모님 잘 못뵈서 안그래도 대면대면한데이번연휴도 긴데 같이 여행가서 가족의 정도 나누고그럼 얼마나 좋냐? 우린 가족 아니냐하고 시댁에 전화드렸네요 시모한테 왜 저한테는 안물어보셨나 했더니니남편이랑 상의된거 아니냐? 니남편이 됐다고 해서 나도 더이상 묻지않았다 하시는데 .. 왜 저한테는 전화한통 안했냐하시길래니남편이 너 시댁전화 불편하다고 결혼초부터 단속을해대고 나도 너 불편해서 일 생기거나 하면 니 남편한테 전화하는게 편하고 내가 언제 너한테 전화한 적 있느냐고? 너도 안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구요. 다시 전화드린다 하고 전화 끊고 섭섭해서 울었어요우리 아기는 태어나서 한번도 해외여행도 가본적 없고당신 첫손주인데 아무리 자주 못찾아 뵀다지만어떻게 첫손주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해주시는건지..남편이 거절했어도 손주 생각해서 같이 나가보자고하시면 어디가 덧나시는건지?어떻게 거절하니 두번도 안권하시는건지.. 남편은 속도 모르고 허허 웃으며우리도 연휴에 애기 데리고 좋은데 많이 가면되지하는데 그 웃는 입을 찢어버리고싶네요
시어머님이 차별 너무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시댁과는 15분정도
친정과는 30분 거리고
한지역에
살고있는 결혼5년차
맞벌이 부부이고 슬하에
3살 아들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모는 공무원 정년퇴직후 전업주부시구요.시부는 건축일에 종사하시는 자영업자세요.시부 앞으로 원룸 건물도 있어서 월세도 꼬박 나오구요
친정은 노후준비도 안되어 있지만 두분이서 동네에작은식당 하시며 단골장사 하시며 생활 하시는데어려움도 그렇다고 넉넉하지도 않게 사십니다.
결혼이야기 나올때 남편과 제가 모아둔 돈도 없고해서시부모님이 돈모을때까지 합가해 살다가 돈 모으면분가하라시는거 제가 죽어도 싫다고 하였습니다.신랑과 제가 모은돈에 대출받아 예물예단없이 결혼했구요 반반결혼한 대신 나한테 대리효도 가사육아덮어씌우지 말라고 엄포를 해놓았기에 남편이 육아며가사분담 잘해왔고 시댁에도 이야기해서 시댁도 저를불편하게 하지 않았어요 15분거리에 살면서도 명절 어버이날 생신때말고는찾아뵙는 날도 거의 없었고 명절때도 밥만 먹고 친정으로 바로 가서 저녁식사후에 집으로 와요.
불편함 없이 잘지내고 있었는데 도련님 결혼후부터는 자꾸만 시어머니한테 섭섭해져요도련님은 2년 반전 결혼해 시댁에서 살구있구요.동서는 결혼과 동시에 임신했지만 맞벌이입니다.
동서가 임신했을때 인스타 페북에 시모가 임신한 자신위해 먹고싶다는거 다 해준다며 음식사진 이것저것 찍어올리고 도련님이 정기검진때 못가면 시모랑 검진받으러가고 그런거 하루가 멀다하고 올리네요.
저 임신때는 전화한통 제대로 해주지 않았는데..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애기낳고도 저한테는 출산했다고 고생했다고 딱 한번오셔서는 300만원 주시고 가셨고 그 돈으로 조리원 퇴소후 산후도우미 1달 불러서 조리했네요.친정은 식당 닫으면 안되기 때문에 친정엄마한테감히 바라지도 못했구요.
동서 출산하니 시어머니께서 동서 몸조리해주시네요동서네 친정이 서울이고 사돈댁이 내려오시지 못한다며아주 시아버지 시어머니 도련님까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아기를 봐주시는지 인스타며 온갖 sns에 시부가 아기 기저귀 가는 모습, 시모한테 받은 아기용품들도련님이 출산선물로 사다준 명품백, 시모가 고생했다고차려준 미역국 불고기 잡채하며 날마다 사진 찍어올리는데 참..
시모는 카톡사진 배경 다 조카사진으로 해놓으시고sns까지 만들어 손주 사진 올리고 정성이 따로 없네요
남편한테 솔직하게 섭섭하다 했더니 뭐가 섭섭하냐며너 시댁 불편하다 하지않았냐? 네가 바라던 지금처럼살면 되는거고 자긴 섭섭하지도 않다고 허허거리네요
동서는 육아휴직6개월 끝난뒤 복직했고 시모가 조카봐주시네요 동서는 허구한날 시모한테 애 맡기구서방님이랑 일마치면 외식에 영화관데이트에 쇼핑에..저는 퇴근하면 아이 데리고 와서 집청소하랴 밥하랴정신없이 사는거에 회의감이 들더라구요물론 남편이 많은걸 같이 한다지만요..
동서한테 술 한잔 마시자고 해서 일마치고 만나서동서는 어머님한테 애 떠맡기고 너무 밖으로 나도는거아니냐했더니 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신다고젊은애들이 데이트도 하고 들어오라고 하신다고대신 주말이면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같이 놀러도다니고 생활비도 아기낳고 두배로 올러드렸다고시모는 자신을 며느리가 아닌 딸처럼 대해주셔서너무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동서는 시모랑 둘이서 영화관도 가고,외식도 하고 잘 다니더라구요..
명절에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님이 조카는 물고빨고난리를 치는데 저희 애한테는 관심도 없으시더라구요저희애도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지 시부모님 곁에잘 가지도 않고 남편과 서방님 시아버지는 담소 나누고동서는 어머님 따라 주방에 들어가 있길래 저도 들어갈려니 됐다고 쉬라고 하시길래 아들이랑 멀뚱히앉아있다 밥먹고 친정갔다가 집에 왔네요.
그래.. 내가 싫다고 한거니깐 섭섭해하지말자생각해도 그래도 자신 손주인데 너무한거 아닌가?섭섭해서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다 일년에 서너번 보는 손주보다 매일 끼고 당신 손으로 키우는 손주하고 같냐? 그런걸로 섭섭해하지말아라하더라구요.. 수긍할 수 밖에 없어서 알았다 했어요
이번 추석이 연휴가 기니 시댁에 가서 우리도며칠 같이 있고 아들며느리 도리 좀 할까? 했더니남편이 깜빡하고 말 못했다며 이번 추석때 서방님내외랑 시댁 괌으로 여행간다네요.어이가 없어 우리한테는 왜 말도 안했냐하니남편한테 전화온거 제가 불편해할까봐 자기선에서잘랐다고 하길래 그런건 상의해야 되는거 아니냐애기나 나나 시부모님 잘 못뵈서 안그래도 대면대면한데이번연휴도 긴데 같이 여행가서 가족의 정도 나누고그럼 얼마나 좋냐? 우린 가족 아니냐하고 시댁에 전화드렸네요
시모한테 왜 저한테는 안물어보셨나 했더니니남편이랑 상의된거 아니냐? 니남편이 됐다고 해서 나도 더이상 묻지않았다 하시는데 .. 왜 저한테는 전화한통 안했냐하시길래니남편이 너 시댁전화 불편하다고 결혼초부터 단속을해대고 나도 너 불편해서 일 생기거나 하면 니 남편한테 전화하는게 편하고 내가 언제 너한테 전화한 적 있느냐고? 너도 안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구요.
다시 전화드린다 하고 전화 끊고 섭섭해서 울었어요우리 아기는 태어나서 한번도 해외여행도 가본적 없고당신 첫손주인데 아무리 자주 못찾아 뵀다지만어떻게 첫손주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해주시는건지..남편이 거절했어도 손주 생각해서 같이 나가보자고하시면 어디가 덧나시는건지?어떻게 거절하니 두번도 안권하시는건지..
남편은 속도 모르고 허허 웃으며우리도 연휴에 애기 데리고 좋은데 많이 가면되지하는데 그 웃는 입을 찢어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