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효자되는 남자 이해해주면 안됩니까??

2017.12.12
조회15,296

남자쪽에서 평균적으로 집을 해오는데-

그 돈을 자기 능력만으로 마련할 수 있는 남자는 전체의 1%도 안됩니다.-

 

부모님께 손벌려서 돈 마련하는 거예요..

 

그리고 결혼할때쯤의 남자들은 사회생활 하면서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을 구할만큼의 돈을 모으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정말 뼈저리게 느껴요..-

 

근데 자식 결혼한다고 -

단지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리고 딸이 아닌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어마어마한 돈을 주시는 겁니다.-

 

아들입장에선 정말 눈물나게 고맙고-

평생 다 못갚을 은혜를 받는 것 같아요..

당연히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자기 아내도 이런 것을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기죠..

자기 혼자 사는 집이 아니라 아내와 함께 사는 집이니까..-

솔직히 남편 입장에선 '이런건 아내가 이해해줘야된다' 라는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부모님께서 마련해주신 집에서 매일매일 생활을 하는데-

그런게 안느껴질 수가 없죠.. ....

 

거기다 직장생활 하면 할수록 그 고마움이 점점 더 크게 느껴지고-

대신 야근에, 주말근무에, 회식에 직장생활 할 수록 효도할 시간은 없어지고..-

집에 있는 아내가 내 맘 좀 알아서 자기 부모님께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수밖에 없어요..

 

 

 

 

..남편이 결혼 후 효자되는 것을 너무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