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재혼때문에 동생고민이있는데....

ㅇㅇ2017.12.13
조회24,799

애들아 나 어제 엄마재혼하신다면 우리들이 성인될때까지 기다리라고 말리라고 했던 쓰니인데....솔직히 톡선가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 볼꺼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고마워.....

근데 많은 댓글들중에서 내 동생 혼자 집에 놔두는거 위험하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동생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당연히 걱정돼고 신경 많이 쓰이지....엄마재혼하고 나선 동생이 엄마보다 날 더 먼저찾고 의지하고 그랬는데 내가 내년에 대학가서 집을 떠나야 하니까.....그래서 내가 주말마다 온다고 약속했고 자주 연락한다곤 했는데 동생을 데리고 같이 나가고싶은데 방법이 없어.....ㅠㅠ 엄마는 내가 동생 데리고 가면 나도 힘들꺼고 엄마는 주변사람들한테 아직 어린 딸 버린 엄마라고 안좋은 소문나고 욕먹을꺼라면서 동생도 지금 예민한 시기인만큼 엄마랑 같이 있는게 더 낫다고 하더라......나도 솔직히 맘이 안놓이지만 매일 매일 동생이랑 연락하고 통화할려고 동생이 성인될때까지 앞으로 3년이나 더 남았는데 그 전에 진짜 내가 알바하면서 어떻게든 돈 모아서 나랑 같이 살게 할려고 하는데.....맘이 안놓이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아 내가 너무 동생을 과보호하고 엄마랑 새아빠를 너무 못믿는건가.....?

휴....판 정말 고마워 진짜 중딩때부터 했는데 여기다 고민이나 그냥 일상생활같은거 다 털어놓으면 먼가 맘이 너무 편해져서 좋은거 같아.....

댓글 30

ㅇㅇ오래 전

Best너네 어머니 딸버린 사람이라고 소문날까봐 포장해서 안됀다 하는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딴말이지만 진짜 확실히 언니나 누나들이 오빠나 형보다 동생들을 더 잘 챙기는거 같다.....

ㅇㅇ오래 전

Best아니면 동생을 외할머니나 이모 고모 사촌집에 성인이될때까지만 잠시 지내라고 하면 안돼? 나도 그랬거든 우리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나 초6때 새아빠가 집에와서 같이 샬아서 우리 외할머니가 나 중학생돼고나서부터 외할머니 집에 있으라고해서 지금까지 외할머니네집에서 같이 사는중이거든 새아빠랑 있는거보다 외할머니랑 있는게 훨씬더편하고 좋아 새아빤 너무 눈치보이고 해서.....쓰니같은 언니있는 동생은 좋겠다 동생잘 챙겨주는 쓰니도 넘 이쁘고.....잘 해결되길 바래 진심으로

ㅇㅅ오래 전

난왜 이글을보고 새아바가 어떤부부을 크개 잘못했는지 모르겠지 ?? 말그대로 님이 사춘기이고 예민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중 진짜 좋은새아버지도 많고 내 돌아가신할머니도 새할아버지랑 사셨는데 새할아버지 너무 좋은 분이셨음 게다가 난 지금와서라도 우리엄마가 아빠랑 사별하거나 두분의 관계로 이혼한다고 해도 새로운 남편만나서 잘먹고 잘사셨음 좋겠음

ㅇㅇ오래 전

있잖니, 난 30대후반 유부녀인데, 여자혼자서 세상사는거 너무 힘들어. 엄마가 의지할곳이 생긴다면 그건 아주 좋은거라고 생각해, 너희들한테도..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걱정되는건 이해하겠지만, 미리 겁먹지말고 엄마가 행복해하길 바래주고 너희도 엄마, 그리고 새아빠를 잘따라야 엄마도 행복해지고 너희도 덩달아 행복해 진다고 생각해. 그리고 지금 난 혼자계신 친정엄마가 있는데, 나도 결혼하고 애낳고 회사다니고 하다보니 바빠서 엄마한테 자주 전화도 못하고 찾아뵙지도 못하고 그러거든? 혼자 있는게 오히려 너희가 크면 너희에게 짐이 될수있어, 어찌보면 너희가 더 컸을때 너희 엄마를 책임져줄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할꺼야. 엄마가 쓰니 동생이 클때까지 좀만 기다려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안돼는건 어쩔수 없는거니까, 이해해드리고 믿어 드리자~

ㄴㄴ오래 전

나도 너랑 비슷한 시기 있었는데 나 언니랑 둘이서 자취하고 있고 몇 년 됐어. 엄마한테 지원해달라 해봐 그리고 이건 미안한 말인데 동생한테 나쁜 일 생기면 언니가 나 버리고 갔다고 동생이 너 원망할 수도 있다 ㅠ

ㅇㅇ오래 전

지혼자 오바야 ㅋㅋ

ㅇㅇ오래 전

동생만 괜찮으면 기숙사고등학교로 가라고 하면 안될까 그게 나을거같아

ㅇㅇ오래 전

엄마의 핑계가 어이없다 엄마는 그 아저씨가 그랬던거 앎? 난 진짜 딸 있는 여자들이 자기 좋을라고 재혼하는거 1도 이해 안 감 한남들 재혼할때 아들있는 여자 기피해 그것도 극혐임

ㅇㅇ오래 전

니네 엄마 진짜 웃긴다. 딸 버린 소문? 솔직히 진짜 딸 걱정 되면 방 구해서 딸들이 살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님? 우리 부모님은 어렸을 때 이혼했고 내가 고등학교때 엄마한테 엄마 왜 재혼 안 해? 물어봤을 때 우리 엄마가 나한테 화냈었음. 넌 겁도 없냐고 괜히 이상한놈 걸려서 너한테 뭔짓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맘 편히 딴 남자 만나서 재혼해서 너랑 같이 살게 하냐고. 뭐 쓰니 엄마 인생이라 왈가왈부할건 아니지만 쓰니 엄마 말하는거보면 조까 이기적이다.

ㅇㅇ오래 전

먼 동생을 어린애처럼 생각하네 그거 동생 과보호고 괜히 너가 쓸데없는 걱정 하는거야 내년에 고딩이면 17살인데 다 컷는데 무슨 동생걱정을 그렇게 많이 해? 아니 친엄마를 널 배아파해가며 낳은 엄마를 그렇게 못믿어??

ㅇㅇ오래 전

동생한테 여러번..이야기해. 조금이라도 언짢은 말,행동(성적인 부분)하면, 정색하고 하지말라고 초반에 자르고. 엄마가 없을때, 둘이 있는건 가능한 피하라고. 이거 뭐.. 고양이한테 생선 두고 다니는 느낌이라 불안하다.

ㅇㅇ오래 전

그리 걱정 되면 집 에다가 cctv설치 해라 그리고 동생 방에도 설치 하면 된다. 그거 비싸면 자동차에 다는 블랙 박스 설치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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