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노즈워크 매트를 만들었는데

zzz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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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터치포굿 업사이클 디자이너. 댕댕이에요
첫 담당자고 대학 졸업하고 처음 다니는 회사라애증이 있는 첫 제품인데요.
노즈워크 놀이를 해주면 강아지의 감정 발달, 스트레스 완화,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강아지의 코훈련을 위한 노즈워크 매트를 중형사이즈 정도로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하며 만들었습니다.
기존 노즈워크 매트에서 느끼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보관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접으면 가방이 되는 노즈워크 매트로 만들어즐겁게 꼼지락거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젯독'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30퍼센트는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될거라https://tumblbug.com/t4g이 링크로 후원을 받고 있는데
100퍼센트가 되야 자활센터분들이 지속적으로 저희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해서
코엑스 슈퍼펫쇼에 나가 홍보를 하게 되었어요.ㅎ... 이제부터 썰이 시작되니 음슴체로 쓸게요.

 

슈퍼펫쇼가 9일부터라 홍보차원에서 8일부터 부스도 나름 이쁘게 만들려고 책상이랑 각종 천들을 챙겼음코엑스에 트럭을 타고 들어간 것도 처음이라 매우 신기해하고 있었는데,트럭에서 내려 부스설치를 하려는데 너무 추운거임...진짜 엄청 튼튼하신 트럭기사님도 이빨 덜덜 떨릴 정도로 마구마구 추운거임
막내라 막 춥다고 징징거릴 수는 없고,부스는 설치해야 겠는데 히터나 난방시설은 딱히 안 챙겨왔고여기서 6시간동안 부스를 설치해야 겠는데너무 추웠어.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아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업사이클 노즈워크 매트라자투리천을 많이 가지고 왔다고 했잖아.
체육복, 모직천, 천막용어닝천들을 형형색색으로 가지고 왔었음각종천들을 잘라 강아지 모양을 만들려는데ㅋㅋ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체육복 바지를 가지고 화장실로 왔음
ㅋㅋㅋㅋㅋㅋㅋ8일이 금요일이라 끝나고 놀라고 이쁘게 원피스도 입고 풀메이크업에 깃털 귀걸이까지 끼고 왔는데체육복 바지를 걷어서 하늘하늘한 원피스 안에 입고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어기적어기적 걸어나가는데내가 생각해도 이 패션이 너무 웃긴거야.원피스안에 몸빼바지를 입은 느낌이랄까나?ㅋㅋㅋㅋ근데 상사분이 오늘 너무 이쁘게 입고 왔다고 끝나고 바로 어디가냐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라고 대답했는데 ㅋㅋㅋ말이 씨가 되었는지너무 따뜻해서 까먹고 그대로 입고 이태원을 가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이태원에 좌식 술집에 갔는데 아빠다리 했다가 친구들이랑 그때 알아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 집에서 개터졌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남은 어닝천으로 부스는 잘 설치하고 홍보는 잘 했어요. 

 


제품 홍보 좀 하면요 ㅎㅎ
함께 살아가는 사회,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경기광역자활센터와제가 일하는 터치포굿이 함께 만든 제품이고요.
노즈워크 피젯독은 자투리소재를 재활용하여자투리 천막천, 체육복, 페트병으로 만든 펠트, 청바지로 제작한다양한 간식 숨기기 놀이터입니다.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쓸 수 있게겉면은 방수되는 천막천을 사용하였으며자투리 소재라 단 하나밖에 없는 패턴으로 모든 제품이 리미티드에디션 이랍니다.

노즈워크 피젯독은 현재텀블벅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제작비와 배송비를 제외한 후원금의 30퍼센트는통합시민사회단체 가온을 통해서 동물보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https://tumblbug.com/t4g
ㅋㅋㅋ체육복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