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남고딩이야. 곧 고3되고. 이번에 운이 좋아서 시집이 나오게 됐네. 출판사 쪽에서 내 시를 많이 읽어봤다나봐.
시는 중1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 때문에 쓰게 됐어. 서로 하나도 모르고 이름만 좀 아는정도. 중3때 페메로 고백했다가 차였어. 당연하지 ㅋㅋㅋㅋ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어딨냐. 그때 많이 어리고 바보같았다.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지만.
전에 시 쓸 땐 '꼭 시집 내서 그 친구한테 주고 싶어!'라는 생각만 갖고 계속 썼는데 정작 시집 나온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뭔가 스토커 같고 그래서. 걔는 날 분명히 찼는데 나는 혼자서 잊니 못하고 그 친구 주변을 맴돈 것 같잖아.(혹시 그렇게 될까봐 카톡도 숨김해놓고 페북도 언팔해놨어. 자꾸 보게 될까봐.) 그 전에 받아주기나 할지도 걱정되고.
내가 물어보고 싶은건 이거야. 너희들이 받는 입장이 되면 어떨 것 같아? 어떤 느낌일지, 어떤 생각을 할지, 받아주긴 할까? 그리고 만약에 주게 된다면 어떻게 줘야 할까?
지루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신경써서 답변해줘. 만약에 그 친구가 싫어할 것 같다면 관둘거야. 그 친구한테 안 좋은 감정 주고 싶지가 않다
이왕이면 여자친구들이 답변해줬으면 좋겠어
시 쓰는 남고딩이야. 곧 고3되고. 이번에 운이 좋아서 시집이 나오게 됐네. 출판사 쪽에서 내 시를 많이 읽어봤다나봐.
시는 중1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 때문에 쓰게 됐어. 서로 하나도 모르고 이름만 좀 아는정도. 중3때 페메로 고백했다가 차였어. 당연하지 ㅋㅋㅋㅋ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어딨냐. 그때 많이 어리고 바보같았다.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지만.
전에 시 쓸 땐 '꼭 시집 내서 그 친구한테 주고 싶어!'라는 생각만 갖고 계속 썼는데 정작 시집 나온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뭔가 스토커 같고 그래서. 걔는 날 분명히 찼는데 나는 혼자서 잊니 못하고 그 친구 주변을 맴돈 것 같잖아.(혹시 그렇게 될까봐 카톡도 숨김해놓고 페북도 언팔해놨어. 자꾸 보게 될까봐.) 그 전에 받아주기나 할지도 걱정되고.
내가 물어보고 싶은건 이거야. 너희들이 받는 입장이 되면 어떨 것 같아? 어떤 느낌일지, 어떤 생각을 할지, 받아주긴 할까? 그리고 만약에 주게 된다면 어떻게 줘야 할까?
지루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신경써서 답변해줘. 만약에 그 친구가 싫어할 것 같다면 관둘거야. 그 친구한테 안 좋은 감정 주고 싶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