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ㅇㅇ2017.12.14
조회687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정말 오랜만에 루리에 글을 씁니다.

최근에 방 인테리어를 마쳐서 글 올려봅니다.

 

이렇게 지내다가

UFO같은 천정 조명과

누런색의 장판이 영 신경 쓰여서 시공을 결정했고,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조명도 교체하고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저희집 똥개가 사고친 장판을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데코타일로 보수했어요.

거두절미 하고 완성된 사진 갑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전신 거울엔 무심한듯 걸쳐놓은 코튼볼과

온통 핑크색 팜파스 뿐이던

양재 꽃시장을 두바퀴 돌아 겨우 구한 그레이색 팜파스를 비치해주었습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전지적 조명 시점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창을 열면 그렇게 어둠의 자식 소리 들을 만큼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방에 큰 창이 세개라 너무 밝아 암막 커튼을 달았을 뿐이고,

그게 블랙 컬러였을 뿐입니다..ㅎ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침대에서 반대 쪽을 보면 작업 데스크가 보입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마찬가지로 커튼을 걷으면 매우 밝습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작업 데스크 (겸 장식장)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캐릭터가

심슨-스폰지밥-심슨으로 노란색일 뿐인거지,

의도해서 노란색만 사모은건 아닙니다;

노란색 옷 모자 신발 등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향수를 좋아해서

데스크 위에 향수용 선반도 하나 달았습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앵두 전구를 달아 연말 분위기를 냈었으나

귀찮아서 제거 않고 지냈더니 어느새 다시 연말이 되어가네요.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액세서리 세공 일도 하고 있어서

방 한켠에 세공 책상을 두었습니다.

본래는 나무색의 작업대였으나

방과 영 어울리지 않는지라 블랙으로 도색했어요.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커튼으로 숨겨둔 공간 뒤엔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서랍장과 행거, 신발들이 숨어 있구요.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스크린을 내리면 저만의 극장이 나타납니다.

 

블랙 덕후가 꾸민 암흑의 방

 

최근엔 빔으로 헌터X헌터 리메이크를 다 봤어요.

왜들 그렇게 토가시 욕을 하나 궁금해서

만화책과 애니를 뒤늦게 봤는데

괜히 봤습니다..

몇 십년 뒤에 볼걸 그랬어요..

암흑 대륙편까지 벌려놓고 또 쉬러 들어가..?ㅂㄷㅂㄷ

 

기승전토가시로 글을 마무리 짓지만,

근래 스위치 뽐뿌가 와서

조만간 스위치 들여 놓고 다시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피쓰!



출처 : 익명 유머 커뮤니티 마이갤 
http://migall.com/humormoa/4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