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뭔가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재밌게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제 페이스를 잃으면 언제나 실패하는 사람이라서 원래의 계획대로 하기로 했습니다.(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렇게 인기 있던 적이 없던 1人) 오늘은 10묘의 과거 새끼 고양이 때의 사진을 둘러보시겠습니다.댓글 달아주신 회원님 한 분께서 스크롤 겁내 길어도 된다고 하셔서 진짜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문자는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그래도 주절주절 길 듯...) 사진 위주로 봐주세요. 1. 키이 동물병원에 임시보호 중 입양을 위해 올려진 사진이에요. 엄청 아련 아련하지요?이 모습에 반했어요.(하지만 이 모습은 함정이었어요.) 집에 데려온 후 며칠 뒤의 사진이에요. 수염이 짧은 게 안타까웠어요.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거예요. 어제(12월 13일) 사진이에요. 코에 검은 반점도 생기고 원숙한(?) 귀여움 ㅋㅋㅋ 2. 로이 키이와 같이 병원에서 보호받던 모습이에요. 유기의 스트레스로 범백에 걸렸었어요.같이 버려진 다섯 고양이 전부. 그중 한 녀석은 별이 되었고 넷이 남았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깔끔한 곳에 모여있었는데, 키이가 로이 수염을 죄다 뜯어먹었어요.(그루밍 과정에서 자주 그러더군요.) 로이는 거의 수염이 없었어요. 이때 판단하기로는 키이보다 로이가 서열이 아래라고 생각했는데 자라면서 역전했어요. 12월 12일 사진이에요. 아~ 게으르다~ 현재 로이 그 자체의 모습이랍니다. 3. 쵸이 꼬질꼬질하지요. 주차장에 굴러다니는 녀석 주워서 일단 따뜻한 곳으로 옮겼거든요.아침에 밝을 때 보니까 완전 때가 잔뜩!!! 살 없이 비썩 말랐는데 털이 많아서 통통해 보였어요. 세상 편한 녀석. 키워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입니다. 집에 옮긴 후에요. 정말 훤칠해졌죠? 분위기도 있어 보여요. 12일 사진인데요.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을 입혔어요. 패션을 위해 입힌 것이 아니랍니다. 4. 시바 난리 나죠? 정말 귀엽죠? ㅎㅎㅎ 시바도 길고양이 출신에 자그마치 2005년생이라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전 보호자께서 보내주신 이 사진을 진짜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어요. 아쉬운 마음에 시바 어릴 때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봤거든요.얼굴이 좀 늙어 보여서 유감이에요. 좀 더 예쁘게 그리고 싶었는데! 크흑!!(근데 왜 수염이 없지...) 제가 데려온 후 완전히 적응된 모습이에요. 몸통 돌리기의 속도감이 느껴지시지요. 와하핫 12월 13일, 어제 사진입니다. 살이 많이 빠졌어요. 다른 녀석들은 커가는 모습을 보지만 시바는 늙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참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건강해라!! 5. 조로 사진 속 파란 화살표가 조로, 주황색 화살표가 동글이입니다.길냥이의 출산을 도와주셨던 동네 마음 좋은 아주머니가 보내주셨어요.(이 사진도 보물!!) 아기 아기하지요? 조로 답지 않은 청순함도 느껴집니다. 는 페이크!!!! 깨발랄 캬하항~ 입양되어라~ 염원하며 인생 샷 찍어주려고 노력하던 시절이네요. ^^ 12일 사진. 캬~ 늠름하게 자랐습니다. 진짜 조로는 잘 생겼어요. 6. 동글이 동글이 눈이 파랗네요. 아직 키튼 블루일 때에요. 앙증앙증 ㅠㅠ 동글이는 까만 녀석이고... 돌보던 공간이 그렇게 조명이 좋지 않았거든요.그래서 사진이 별로였어요. 입양 문의가 단 한 건도 없어서 더 가여웠던 것 같아요. 13일 어제 찍은 사진인데요. 역시나 별로로 나왔네요. 실물은 진짜 완전 최고 예쁜데.제 촬영 실력이 실물을 가립니다. 7. 도로 첫 발견 날 집에 데려와서 밥 먹이고 물 먹였어요.눈곱, 코딱지 보이시나요. 털도 잿빛이었어요. 몸은 깃털처럼 가볍고 뼈가 만져졌어요. 아아아아아아~~~~귀엽지용 ㅠㅠ 인형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깜찍합니다. 어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눈 코 입이 몰려서 더 압도적이네요.(응?) 합사 후 청소년기의 모습이에요. 원래 저런 털색입니다. 12일에 찍은 사진이에요. 몇 년 지나지도 않았는데. 뭔가 달관한 느낌이 들어요. (어린 놈이)겨울만 되면 볼에 빵빵하게 털이 나는 것이 매력입니다. 8. 구미 아 코흘리개. 눈곱으로 눈이 붙어있던 걸 붙잡고 떼어낸 사진이에요.이때는 냄새도 못 맡아서 밥도 혼자 못 먹어서 주사기로 급여했어요. 아침에 나가보면 또 눈곱으로 눈이 붙어있어서 떼어주고요. 어찌나 바둥대던지 이때 알았어야 하는데, 더러운 성격을... 그리고 극복!! 으허허허허 귀엽죠. 이 시기엔 정말 천사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어요. 그리고 해리 포터에 나오는 집 요정 도비로 자랍니다... 대체 몇 번을 바뀌는 거니?실제로도 도비가 순간 이동하듯 구미도 엄청난 속도로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했어요. 12일에 찍은 사진인데, 코에는 뭘 묻히고 있고 어딜 쳐다보는지 눈도 몰려있어요.얼레리 꼴레리 눈 몰렸대요~~~ 9. 치치 고양이를 무서워하시는 분이면 정말 싫으실 수도 있는 사진 같아요.빼빼 마른 검은 고양이가 악을 쓰고 우는 모습이거든요. 팔다리는 깡말랐는데 배만 빵빵합니다. 털은 제대로 자라지 못 해서 여기저기 분홍색 살이 보여요.저렇게 밥을 먹다가도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면 항상 뒤로 밀려났어요. 보호 장소로 옮기고 애교 부릴 때랍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투슬리스 같지요!! ㅎㅎㅎ 12일에 찍었어요. 카메라 줌 당겨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토실 토실 윤기 좌르르 흐르고 아주 좋아졌어요. 보너스 사진이에요. 지금 치치와 저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랍니다.몰래 사진 찍고 있다가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자 쓱~하고 몸을 가리고 한 쪽 눈으로 쳐다봅니다.한 눈으로 보면 덜 무섭냐? 로이는 한 쪽 눈 가리고 봐도 그대로 뚱뚱하던데... 10. 코우 막내 코우에요. 발견 당일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살짝 마른 것 외에는 외양도 아무 문제없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사람 손에 익숙하고 좋아했어요. 길고양이 새끼의 경우에는 어미에게 교육을 받아서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거든요. 저는 코우의 저 처진 눈에 반했어요. 눈과 눈 사이가 멀다니!!! 귀엽다!!! 12일에 찍었어요. 얼굴 뚱뚱해지고 많이 컸지요. 2~3개월 후의 사진이라서 크게 변화는 없을 거예요. 살도 많이 쪄서 접종하러 병원 갔을 때, 수의사 선생님이 놀라셨어요. 캬캬캬 읽다 지치셨나요? 여기까지 오시다니 칭찬 드립니다.끝인사까지 길면 지루하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2884
[다묘 여섯번째]10묘의 역변?정변? 변화된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뭔가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재밌게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페이스를 잃으면 언제나 실패하는 사람이라서 원래의 계획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렇게 인기 있던 적이 없던 1人)
오늘은 10묘의 과거 새끼 고양이 때의 사진을 둘러보시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 한 분께서 스크롤 겁내 길어도 된다고 하셔서 진짜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문자는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그래도 주절주절 길 듯...) 사진 위주로 봐주세요.
1. 키이
동물병원에 임시보호 중 입양을 위해 올려진 사진이에요. 엄청 아련 아련하지요?
이 모습에 반했어요.(하지만 이 모습은 함정이었어요.)
집에 데려온 후 며칠 뒤의 사진이에요. 수염이 짧은 게 안타까웠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거예요.
어제(12월 13일) 사진이에요. 코에 검은 반점도 생기고 원숙한(?) 귀여움 ㅋㅋㅋ
2. 로이
키이와 같이 병원에서 보호받던 모습이에요. 유기의 스트레스로 범백에 걸렸었어요.
같이 버려진 다섯 고양이 전부. 그중 한 녀석은 별이 되었고 넷이 남았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깔끔한 곳에 모여있었는데, 키이가 로이 수염을 죄다 뜯어먹었어요.(그루밍 과정에서 자주 그러더군요.) 로이는 거의 수염이 없었어요. 이때 판단하기로는 키이보다 로이가 서열이 아래라고 생각했는데 자라면서 역전했어요.
12월 12일 사진이에요. 아~ 게으르다~ 현재 로이 그 자체의 모습이랍니다.
3. 쵸이
꼬질꼬질하지요. 주차장에 굴러다니는 녀석 주워서 일단 따뜻한 곳으로 옮겼거든요.
아침에 밝을 때 보니까 완전 때가 잔뜩!!! 살 없이 비썩 말랐는데 털이 많아서 통통해 보였어요.
세상 편한 녀석. 키워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절입니다.
집에 옮긴 후에요. 정말 훤칠해졌죠? 분위기도 있어 보여요.
12일 사진인데요.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을 입혔어요. 패션을 위해 입힌 것이 아니랍니다.
4. 시바
난리 나죠? 정말 귀엽죠? ㅎㅎㅎ 시바도 길고양이 출신에 자그마치 2005년생이라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전 보호자께서 보내주신 이 사진을 진짜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어요.
아쉬운 마음에 시바 어릴 때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봤거든요.
얼굴이 좀 늙어 보여서 유감이에요. 좀 더 예쁘게 그리고 싶었는데! 크흑!!(근데 왜 수염이 없지...)
제가 데려온 후 완전히 적응된 모습이에요. 몸통 돌리기의 속도감이 느껴지시지요. 와하핫
12월 13일, 어제 사진입니다. 살이 많이 빠졌어요. 다른 녀석들은 커가는 모습을 보지만 시바는 늙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참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건강해라!!
5. 조로
사진 속 파란 화살표가 조로, 주황색 화살표가 동글이입니다.
길냥이의 출산을 도와주셨던 동네 마음 좋은 아주머니가 보내주셨어요.(이 사진도 보물!!)
아기 아기하지요? 조로 답지 않은 청순함도 느껴집니다.
는 페이크!!!! 깨발랄 캬하항~
입양되어라~ 염원하며 인생 샷 찍어주려고 노력하던 시절이네요. ^^
12일 사진. 캬~ 늠름하게 자랐습니다. 진짜 조로는 잘 생겼어요.
6. 동글이
동글이 눈이 파랗네요. 아직 키튼 블루일 때에요. 앙증앙증 ㅠㅠ
동글이는 까만 녀석이고... 돌보던 공간이 그렇게 조명이 좋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이 별로였어요. 입양 문의가 단 한 건도 없어서 더 가여웠던 것 같아요.
13일 어제 찍은 사진인데요. 역시나 별로로 나왔네요. 실물은 진짜 완전 최고 예쁜데.
제 촬영 실력이 실물을 가립니다.
7. 도로
첫 발견 날 집에 데려와서 밥 먹이고 물 먹였어요.
눈곱, 코딱지 보이시나요. 털도 잿빛이었어요. 몸은 깃털처럼 가볍고 뼈가 만져졌어요.
아아아아아아~~~~귀엽지용 ㅠㅠ 인형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깜찍합니다.
어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눈 코 입이 몰려서 더 압도적이네요.(응?)
합사 후 청소년기의 모습이에요. 원래 저런 털색입니다.
12일에 찍은 사진이에요. 몇 년 지나지도 않았는데. 뭔가 달관한 느낌이 들어요. (어린 놈이)
겨울만 되면 볼에 빵빵하게 털이 나는 것이 매력입니다.
8. 구미
아 코흘리개. 눈곱으로 눈이 붙어있던 걸 붙잡고 떼어낸 사진이에요.
이때는 냄새도 못 맡아서 밥도 혼자 못 먹어서 주사기로 급여했어요. 아침에 나가보면 또 눈곱으로 눈이 붙어있어서 떼어주고요. 어찌나 바둥대던지 이때 알았어야 하는데, 더러운 성격을...
그리고 극복!! 으허허허허 귀엽죠. 이 시기엔 정말 천사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어요.
그리고 해리 포터에 나오는 집 요정 도비로 자랍니다... 대체 몇 번을 바뀌는 거니?
실제로도 도비가 순간 이동하듯 구미도 엄청난 속도로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했어요.
12일에 찍은 사진인데, 코에는 뭘 묻히고 있고 어딜 쳐다보는지 눈도 몰려있어요.
얼레리 꼴레리 눈 몰렸대요~~~
9. 치치
고양이를 무서워하시는 분이면 정말 싫으실 수도 있는 사진 같아요.
빼빼 마른 검은 고양이가 악을 쓰고 우는 모습이거든요.
팔다리는 깡말랐는데 배만 빵빵합니다. 털은 제대로 자라지 못 해서 여기저기 분홍색 살이 보여요.
저렇게 밥을 먹다가도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면 항상 뒤로 밀려났어요.
보호 장소로 옮기고 애교 부릴 때랍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투슬리스 같지요!! ㅎㅎㅎ
12일에 찍었어요. 카메라 줌 당겨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토실 토실 윤기 좌르르 흐르고 아주 좋아졌어요.
보너스 사진이에요. 지금 치치와 저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랍니다.
몰래 사진 찍고 있다가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자 쓱~하고 몸을 가리고 한 쪽 눈으로 쳐다봅니다.
한 눈으로 보면 덜 무섭냐? 로이는 한 쪽 눈 가리고 봐도 그대로 뚱뚱하던데...
10. 코우
막내 코우에요. 발견 당일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살짝 마른 것 외에는 외양도 아무 문제없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사람 손에 익숙하고 좋아했어요. 길고양이 새끼의 경우에는 어미에게 교육을 받아서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거든요.
저는 코우의 저 처진 눈에 반했어요. 눈과 눈 사이가 멀다니!!! 귀엽다!!!
12일에 찍었어요. 얼굴 뚱뚱해지고 많이 컸지요. 2~3개월 후의 사진이라서 크게 변화는 없을 거예요. 살도 많이 쪄서 접종하러 병원 갔을 때, 수의사 선생님이 놀라셨어요. 캬캬캬
읽다 지치셨나요? 여기까지 오시다니 칭찬 드립니다.
끝인사까지 길면 지루하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