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처음에는 "내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언제쯤일까요"에서 "거북이처럼 느린 인생에 대한 조언"으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댓글들을 다 읽어 보았는데 악플도 있고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댓글도 있더군요.각자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른 것이니 저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은 인정해야 겠죠^^ 또한 조언을 받은 댓글분들의 얘기를 요약하자면 결혼보다는 지금하는일에 매진하여 성공을 이루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 다음으로 결혼을 생각해보는 것도 늦지 않다라는 말로 정리를 했습니다.종교활동이나 동호회도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아무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네이트판을 요 근래 자주 보다가 내 인생의 삶이 궁금하여 조언을 얻고자 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38살 남자이고 아직 미혼입니다.현재 시골에서 조그마한 공방을 운영중입니다.(자세한 직업은 남들이 알아볼 수있을 것 같아서 비밀?!로)다름이 아니고 제가 살아온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 혹시 저같은 사람이 주위에도 많은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 삶에서 뭔가 새롭게 나아 가고픈 마음에서 조언을 구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에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제가 자주 열병을 앓았고 뇌성마비증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국민학교를 들어갈 쯤에 항상 남들보다 행동이 느리고 둔했으며 선생님에게도 항상 표적의 대상이었죠.주위친구들은 저의 그런 동작이 느리고 둔한 모습을 보며 놀림감의 대상이었고 그것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어졌습니다.물론 공부도 최하위권이었구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항상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올라갈 쯤 다짐을 했습니다. 공부를 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고 친구들에게 있어서도 리더십이 강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최소 중간은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커서 방학때에는 죽자 사자 공부도 하고 부모님이 과외도 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에는 친구관계도 그럴저럭 원만했고 공부도 47~48명 중에서 12등이나 13등 정도 유지를 했구요. 못할 때에는 17등 까지도 내려갔습니다.물론 잘할 때에는 중간고사에서 8등까지도 해 봤구요.(요즘으로 치면 4등급정도?!)근데 은근히 친구들한테서는 눈치없고 한번씩 엉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인문계고 진학)를 가서 공부를 해보니 수능이 전교에서 꼴지근처여서 충격을 받았고 원인이 뭔지 고민에 빠졌습니다.(그당시 400점 만점에 120정도?!)아마 이해력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다보니 교과서적인 공부가 통하지 않았나 보죠.그래도 죽자사자 방학 때에도 공부를 해서 대학수능 때에는 400점 만점에 230점 정도 맞았습니다.부모님은 그냥 전문대가서 취직하는 것이 어떡했냐고 했지만 저는 무조건 4년제를 가겠다고 우겼고 설득 끝에 지방 4년제중 중하위권대학(요즘말하는 지잡대) 야간으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그때부터 성인이 되었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알바를 해보았는데 항상 5일을 못넘기고 짤렸으며 공장에서도 일을 해보니 손이 너무 느리고 눈치가 없다고 3일만에 짤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항상 눈치가 없다, 둔하다라는 말은 들었고 학교선배에게도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남들다가니까 간다는 마음으로 군대 입대를 해서 군생활을 해보니 느꼈습니다.훈련소 때부터 항상 모든동작이 느린겁니다. 군장싸는 것, 총조립하는 것, 각개전투, 탄띠매는법.이런 것들은 제가 하도 못해서 주위의 훈련병들이 따라다니며 도와주어야 했고 조교의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고문관중에 고문관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자대와서도 그런행동이 반복되다보니 군병원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었고 의가사제대도 해보려했으나 잘 되지 않아 간부님들의 도움하에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 복학을 하고 스펙을 쌓아보려고 공부를 해보아도 좀처럼 성적이 나아지지 않았고 토익또한 450점대가 한계였습니다. 학점도 3점대 초반..저는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지만 하는 만큼 결과가 나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막상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면 눈치가 없고 둔하다는 이유로 짤리기 일수였습니다.중소기업에서도 취직하여 일을 했지만 동작이 느리고 손이 느리다는 이유로 10일 넘기지 못하였구요.그래서 혼자할 수 있는 직업이 뭔지 찾다가 평생교육원에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서 공방을 운영중에 있고 지금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근데 이것마저 각종 월세에 그 밖에 돈이 많이 나가서 유지만 하고 있습니다.순수 들어오는 돈이 월 140에서 150정도! 거기다가 결혼도 못하고 독립해서 집세 30만원을 내고 있구요.저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분야를 전문직업으로 삼아 전문서적을 내보려고 하고 있고 사업을 더 잘되게하기 위해 마케팅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하지만 결혼도 못하고 월급도 안정적이지 못하여 미래가 하루하루 불안합니다.장가는 갈 수 있을 지 불투명합니다.그러나 잘 될 수 있다는 희망하나만 가지고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결혼과 일도 다 성공하고 싶은데 저 같은 사람은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매사에 임해야 할까요?(소개팅을 나가더라도 항상 퇴짜입니다) 2837
추가합니다+ 거북이처럼 느린 인생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추가합니다
처음에는 "내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언제쯤일까요"에서 "거북이처럼 느린 인생에 대한 조언"으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댓글들을 다 읽어 보았는데 악플도 있고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댓글도 있더군요.
각자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른 것이니 저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은 인정해야 겠죠^^
또한 조언을 받은 댓글분들의 얘기를 요약하자면 결혼보다는 지금하는일에 매진하여 성공을 이루는 것이 급선무이며 그 다음으로 결혼을 생각해보는 것도 늦지 않다라는 말로 정리를 했습니다.
종교활동이나 동호회도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아무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요 근래 자주 보다가 내 인생의 삶이 궁금하여 조언을 얻고자 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38살 남자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현재 시골에서 조그마한 공방을 운영중입니다.
(자세한 직업은 남들이 알아볼 수있을 것 같아서 비밀?!로)
다름이 아니고 제가 살아온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 혹시 저같은 사람이 주위에도 많은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 삶에서 뭔가 새롭게 나아 가고픈 마음에서 조언을 구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에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제가 자주 열병을 앓았고 뇌성마비증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민학교를 들어갈 쯤에 항상 남들보다 행동이 느리고 둔했으며 선생님에게도 항상 표적의 대상이었죠.
주위친구들은 저의 그런 동작이 느리고 둔한 모습을 보며 놀림감의 대상이었고 그것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공부도 최하위권이었구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항상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올라갈 쯤 다짐을 했습니다. 공부를 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고 친구들에게 있어서도 리더십이 강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최소 중간은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커서 방학때에는 죽자 사자 공부도 하고 부모님이 과외도 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에는 친구관계도 그럴저럭 원만했고 공부도 47~48명 중에서 12등이나 13등 정도 유지를 했구요. 못할 때에는 17등 까지도 내려갔습니다.
물론 잘할 때에는 중간고사에서 8등까지도 해 봤구요.(요즘으로 치면 4등급정도?!)
근데 은근히 친구들한테서는 눈치없고 한번씩 엉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인문계고 진학)를 가서 공부를 해보니 수능이 전교에서 꼴지근처여서 충격을 받았고 원인이 뭔지 고민에 빠졌습니다.(그당시 400점 만점에 120정도?!)
아마 이해력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다보니 교과서적인 공부가 통하지 않았나 보죠.
그래도 죽자사자 방학 때에도 공부를 해서 대학수능 때에는 400점 만점에 230점 정도 맞았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전문대가서 취직하는 것이 어떡했냐고 했지만 저는 무조건 4년제를 가겠다고 우겼고 설득 끝에 지방 4년제중 중하위권대학(요즘말하는 지잡대) 야간으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성인이 되었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알바를 해보았는데 항상 5일을 못넘기고 짤렸으며 공장에서도 일을 해보니 손이 너무 느리고 눈치가 없다고 3일만에 짤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항상 눈치가 없다, 둔하다라는 말은 들었고 학교선배에게도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남들다가니까 간다는 마음으로 군대 입대를 해서 군생활을 해보니 느꼈습니다.
훈련소 때부터 항상 모든동작이 느린겁니다. 군장싸는 것, 총조립하는 것, 각개전투, 탄띠매는법.
이런 것들은 제가 하도 못해서 주위의 훈련병들이 따라다니며 도와주어야 했고 조교의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고문관중에 고문관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자대와서도 그런행동이 반복되다보니 군병원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었고 의가사제대도 해보려했으나 잘 되지 않아 간부님들의 도움하에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학 복학을 하고 스펙을 쌓아보려고 공부를 해보아도 좀처럼 성적이 나아지지 않았고
토익또한 450점대가 한계였습니다. 학점도 3점대 초반..
저는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지만 하는 만큼 결과가 나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막상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면 눈치가 없고 둔하다는 이유로 짤리기 일수였습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취직하여 일을 했지만 동작이 느리고 손이 느리다는 이유로 10일 넘기지 못하였구요.
그래서 혼자할 수 있는 직업이 뭔지 찾다가 평생교육원에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서 공방을 운영중에 있고 지금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마저 각종 월세에 그 밖에 돈이 많이 나가서 유지만 하고 있습니다.
순수 들어오는 돈이 월 140에서 150정도! 거기다가 결혼도 못하고 독립해서 집세 30만원을 내고 있구요.
저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분야를 전문직업으로 삼아 전문서적을 내보려고 하고 있고 사업을 더 잘되게하기 위해 마케팅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도 못하고 월급도 안정적이지 못하여 미래가 하루하루 불안합니다.
장가는 갈 수 있을 지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잘 될 수 있다는 희망하나만 가지고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결혼과 일도 다 성공하고 싶은데 저 같은 사람은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매사에 임해야 할까요?
(소개팅을 나가더라도 항상 퇴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