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사온다해놓고 자취방에 날생선가져온 남친

ㅇㅇ2017.12.15
조회136,398

어이가없어서 씁니다 ㅡㅡ제가 잘못한거도 아니고

전 23살 대학졸업반이고 남친은 24살 고졸하고 바로 취업해서 직장다녀요

 

남친본가랑 제 자취방이랑 20분거리라서 자주 놀러와서 데이트하고 만나는데

솔직히 대학생 자취하다보면 밥 잘 안해먹잖아요 귀찮기도 하고

남친이 맛있는거 사가지고온다해서 치킨정도 생각했는데

검은봉다리 뭐 가져오길래 보니까 생선...;

그거도 손질 안되어있는

이거 왜가져왔냐니깐 생선먹고싶어서 사가지고왔다네요 ...;

"나보고 요리하라고?"

"응 자기가 생선요리해죠" 이러는데

저 생선 손질 한번도 안해보고 살았는데 뭘 어케 하라는건지

하다못해 가게에서 손질해달라했으면 될꺼를..

자기가 손질하면 되지~ 이러는데

걍 무시하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치킨시켜 먹었네요

오늘까지 생선언제 해줄꺼냐고 징징거리는데 생선이랑 같이 갖다버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