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일 왜이렇게하죠..

ㅜㅜ2017.12.15
조회874

원래는 11월초에 당한 일인데 그냥 참고 있는 중이었다가
지금 일처리가 너무늦어서 갑자기 화나서 씀
이런거 원체 귀찮음이 많아서 웬만하면 넘기는데 화가 개난다

11월 4일 경부-세종청사 세종시 행 버스였음
엄마랑 고터에서 놀다가 동생이 어려서 학원끝날시간에 세종으로
내려가기로 함

그런데 알사람은 알겠지만 금토 저녁 세종시행 버스는 예매가 개빡셈.. 두명 자리가 없어서 따로 예매하고 엄마는 먼저 내려감

그리고 나는 다음 버스를 기다리면서 스벅에 앉아있었음
시간이 됐길래 13번 승차홈으로 헉헉거리면서 뛰어갔음

분명 45분차인데 내가 도착한 44분에 이미 버스는 후진하는 상태였음

그래서 어..?나 못봤나 하고 손흔들면서 막 아저씨랑 아이컨택까지 했는데
그냥 출발하더라?근데 그 승차랑 좌석확인 도와주는 직원이
나보고 한숨을 푹 쉬더니 와서
이미 다른사람 태웠어요 그러니까 그냥 가잖아요

이러더라고..?왜 당당하지..
그래서 그제서야 휴대폰 보니까 45분이었음

내가 ...?이런식으로 쳐다보니까
초까지 계산해서 오셨어야죠~ 어쩔수없어요 다음차 예매하셔야돼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가더라 뭐 다음차를 예매를해 다 매진인데ㅋㅋ

내가 그동안 타고다닐때도 한 출발 1분전쯤에 그냥 거기 서서
좌석 남는거 없냐고 기웃대는 사람들한테 현금받고 팔더라ㅋㅋ
그거 보면서 헐..오면 어쩌려고 저래 싶었는데 내가 당할줄이야
나는 미리 예매하고 시간맞춰 갔는데 수수료물고 차도못타고~
기다리던사람은 그냥 현금내고 기사랑 직원은 현금 빼돌리고~ㅠ

이런게 차가 하루 몇댄데 얼마나 남을까 생각이 듦.

그래서 고객센터에 이 상황을 글로 남김.근데 일 주일이 지나도 답이 달렸다는 메일이 안오길래 들어가봤더니 내것만 빼고 답을 다달아놨네?ㅠㅋㅋ
그래서 다시 썼지 왜 제것만 빼고 답글 다 다시냐고

그랬더니 여전히 답글은 안달리고 폰번호로 문자&전화가 오더라
난 이러려고 내 폰번호를 적은게 아닌데..
솔직히 무섭잖아 저새끼들은 대기업이고
내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거잖아 이름이랑 번호까지

그래서 하튼 문자씹고 전화안받고 그랬는데 나도 시간 지나니까
화는 나지만 귀찮아서 잊고 살았음

근데 오늘 또 세종시 내려가야해서 버스 예매함
지하철 타고 버스 막히다보니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다음 차 예매하려고 들어감

근데 표를 취소했는데 입금이 안된다
정확히 오후 6시4ㅣ분에 취소했는데 돈이 안들어옴 아직까지.
내일 용돈받는 날이라 이게 마지막 돈이었는데

고객센터에 써봤자 그냥 해주고 아 죄송합니다ㅜㅜ이럴 것 같아서 그냥 여기다 쓰고 엄마한테 표사달라 부탁함.

원래 글썼던 내용은
이런 일을 겪었으니 직원에게 교육을 해달라.
이건 탈세 아니냐. 천*이라는 기업에서 이런 상황이에 취하는 조치를 보고 싶다
라고 썼는데 그냥 씹히는걸 뭐ㅠ
난 그냥 형식적인 멘트라도
죄송합니다, 어떠한 교육을 하도록 조치했다
하면서 나한테 미안해하고 반성하길 원했음.
근데 이게 뭐냐ㅋㅋㅋ그냥 대중이 보는데는 대꾸도 안하고
뒤로 몰래 와서
아이 내가 미안해ㅜ이번만 참아주라 이 태도가 너무 꼬움

하튼 40분가량 지난 지금도 환불이 안되고있네.
뭐 기다릴 생각은 없음.죽기전엔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