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미국유학중인 20살의 여대생입니다. 요즘따라 톡에 헌팅 에피소드가 넘쳐나길래 ㅋㅋ 저도 기억나는 재밌지만 굴욕적이었던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하구요.ㅋㅋ 지금으로부터 한 1년전 전 그날도 어김없이 약속장소로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길이었어요.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가고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다른길로 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놀라서 옆사람한테 물어봤죠 이버스가 42번이냐 물어보니 12번이라더군요...orz 중간에 내릴려해도 왜이렇게 버스는 멈추지도 않고 가는지... 급기야 게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쪽으로 가더라구요... 이런 sh*t!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를 갈아타야되 하며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아까부터 내 앞에, 그니까 버스좌석이 ㅣ ㅣ ㅣ ㅣ 나ㅡㅡㅡㅡ 이런식으로 뒷줄 맨왼쪽엔 제가 앉아있고, 맨오른쪽 두좌석엔 여인네 둘, 앞의 마주보고 있는 자리중 바로 내앞에 앉아있던 어떤 한 백인 아저씨. 근데 앞의 아저씨, 날 자꾸 힐큼힐큼 바라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뚫어져라 보더군요....흠흠 안그래도 길잃어버려서 무서워 죽겠구먼 저렇게 바라보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혼자 짧은 시간동안 별별 상상이...; 날 델꼬가서 해코지 하는건 아닐까 갑자기 그아저씨 저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뜬금없이 내 나이를 묻고, 학생이냐 묻고, 학교묻더군요 '이아저씨 모야?' 그러더니 갑자기 나에게 하던말, "참 얼굴이 인형같이 이쁩니다." 두둥!!! 헉!!! 마지못해 "땡큐...하핫;;" 그리고 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애정공세...; 핸드폰있냐 묻길래 없다했더니 한국에선 안통할 이 뻔한거짓말을 믿더군요... 이아저씨 정말 이상하네 하구 생각하면서도 내가 오늘 화장이 잘먹었나...;;; 하하 죄송; ㅋㅋ 괜시리 도도한척 소심한 썩쏘 날려주며 창밖을 계속 주시했더랬죠 이때 버스는 눈에익은 길로접어들었습니다. '아 다음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가도 되겠구나!' 생각하는 도중 맨뒷줄 맨 오른쪽에 앉아있던 두 여인네가 내리더군요. 미니스커트를 입고있었는데 다리가 완젼 쭉~ '같은여자지만 참 부럽다' 이러고 있었는데 앞의 그아저씨 그여자들 내리자마자 한숨을 푹~ 쉬더니 나에게 하던말, "방금 그여자들 여자아니였어요. 알았어요? 아깐 정말 죄송했어요. 저 **들이 날 자꾸 쳐다보면서 윙크하길래 제가 죄송하지만 그쪽한테 작업거는 척 했어요...전 게이 아니거든요." 충분히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그랬지만 그 남은 마지막 한정거장 동안 괜시리 도도한 척 했던 내가 참 굴욕적이었던... 이글이 톡이된다면 싸이공개 하겠습니다! ^-^ ㅋㅋ
황당했던 미국인 버스남의 애정공세!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미국유학중인 20살의 여대생입니다.
요즘따라 톡에 헌팅 에피소드가 넘쳐나길래 ㅋㅋ
저도 기억나는 재밌지만 굴욕적이었던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하구요.ㅋㅋ
지금으로부터 한 1년전
전 그날도 어김없이 약속장소로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길이었어요.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가고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다른길로 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놀라서 옆사람한테 물어봤죠
이버스가 42번이냐 물어보니 12번이라더군요...orz
중간에 내릴려해도 왜이렇게 버스는 멈추지도 않고 가는지...
급기야 게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쪽으로 가더라구요...
이런 sh*t!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를 갈아타야되 하며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아까부터 내 앞에, 그니까 버스좌석이
ㅣ ㅣ
ㅣ ㅣ
나ㅡㅡㅡㅡ
이런식으로 뒷줄 맨왼쪽엔 제가 앉아있고, 맨오른쪽 두좌석엔 여인네 둘,
앞의 마주보고 있는 자리중 바로 내앞에 앉아있던 어떤 한 백인 아저씨.
근데 앞의 아저씨, 날 자꾸 힐큼힐큼 바라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뚫어져라 보더군요....흠흠
안그래도 길잃어버려서 무서워 죽겠구먼
저렇게 바라보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혼자 짧은 시간동안 별별 상상이...;
날 델꼬가서 해코지 하는건 아닐까
갑자기 그아저씨 저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뜬금없이 내 나이를 묻고, 학생이냐 묻고, 학교묻더군요
'이아저씨 모야?'
그러더니 갑자기 나에게 하던말,
"참 얼굴이 인형같이 이쁩니다."
두둥!!!
헉!!!
마지못해
"땡큐...하핫;;"
그리고 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애정공세...;
핸드폰있냐 묻길래 없다했더니
한국에선 안통할 이 뻔한거짓말을 믿더군요...
이아저씨 정말 이상하네 하구 생각하면서도
내가 오늘 화장이 잘먹었나...;;;
하하 죄송; ㅋㅋ
괜시리 도도한척 소심한 썩쏘 날려주며 창밖을 계속 주시했더랬죠
이때 버스는 눈에익은 길로접어들었습니다.
'아 다음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가도 되겠구나!'
생각하는 도중 맨뒷줄 맨 오른쪽에 앉아있던 두 여인네가 내리더군요.
미니스커트를 입고있었는데 다리가 완젼 쭉~
'같은여자지만 참 부럽다' 이러고 있었는데
앞의 그아저씨 그여자들 내리자마자
한숨을 푹~ 쉬더니
나에게 하던말,
"방금 그여자들 여자아니였어요. 알았어요?
아깐 정말 죄송했어요. 저 **들이 날 자꾸 쳐다보면서 윙크하길래
제가 죄송하지만 그쪽한테 작업거는 척 했어요...전 게이 아니거든요."
충분히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그랬지만
그 남은 마지막 한정거장 동안
괜시리 도도한 척 했던 내가 참 굴욕적이었던...
이글이 톡이된다면 싸이공개 하겠습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