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녕 ㅋㅋ 다들 어떻게 살아? 힘들지? 어느 카테고리가 제일 인기 있는지도 잘 몰라서, 그냥 해보는데 댓글이나 조언 좀 부탁해. 난 고딩이고 집 구성원은 아빠 오빠 엄마 나야. 그리고 우리집은 뿌리부터 가부장적 집안에 보수적인 집안이고, 아들이라면 꿈뻑 죽어 우리아빠가 장남이고, 그 장남 집에 첫쨰아들. 우리오빠 소개가 이정도면 이해했지? 지루하고 재미없겠지만 이해 좀 해줘. 우리 친가 얘기부터 할게. 증조 할머니가 제일 집안에서 힘이(?) 있으셔 ㅋㅋ 그리고 모두가 남자야! 정말 다!!! 싹 아들!!!! 그리고 그 사이에 나야. 엄마도, 고모도, 여자야 있지만 어른들이 말하는 미래 대를 잇는 손주들은 다 남자야.어릴 땐 홍일점이라는 거에서 나름대로 편하다고 생각했어. 제사나 명절날 가족끼리 모이면, 여자들은 절을 할 수 없었지. 말그대로 제사를 지낼 수 없었어, 여자들은 남자들이 제사가 끝날 때 까지 밖에 서서 기다려야 했고, 일을 끝내고서 밥을 먹을땐 남자들 먼저 먹었지. 다 먹고 여자들은 주방 작은 책상을 펴놓고 남자들이 남긴 음식들을 하나에 모아서 비빔밥을 먹었어 ㅋㅋ 어릴땐 그게 참 맛있고 그냥 엄마랑 같이 먹는다는 거 자체가 즐거웠어. 어른들이 불편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싶어.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오빠한테 주던 금으로 된 숟가락. 오빠만 먹을 수 있던 굴비. 오빠가 남긴 굴비에 박힌 눈. 입. 그게 내가 먹을 수 있는 생선이었어 그집에서 .ㅋㅋ 항상 날 공주라고 부르시는 작은 할아버지가 계셨는데,그게 예쁨받는건줄알앗거든. 아니더라. 그냥 날 여성다움에 가둬놓고 싶으셨나봐. 내가 오빠들따라 운동장에서 공차는걸 참 싫어하셨지. 제사상에 올릴 사과 크기가 서로 다르다며 엄마를 울린날그때부터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했어. 당연한건줄 알고 받아들여왔던 모든 것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지. 그럼에도 난 여자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남자들이 하라는대로 살 수 밖에 없었어. 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지나갔어 안믿기지?ㅋㅋㅋ 그래 나도 안믿겨. 한달에 두세번씩 내가 이사람들이랑 함께 먹고 자고 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난 앞으로 내가 크는동안 그분들이 나에게 강요한 여자다움이나, 순종적임, 약자, 등등의 틀에서 난 평생 벗어나기 힘들겠지 , 그리고 혼자 많이 아플것같아. 순간순간. 별거 아니네 사소하네 할수도 있겠지만, 말했다시피 17년을 이렇게 살았어 앞으로 더 그렇게 살것같아. 다들 어떻게 살아? 그리고 난 어떻게 해야되? 이게 끝이 아니야 위에서 내가 괴롭다는건, 저런 분위기에서 자란 우리 오빠가 나를 대하는 방식과 저런 분위기와 다를 게 없는 우리 집안에서 나를 상대로 압박하는대도 불구하고 , 난 뭐가 무서워서 뭐때문에 아무말 못하고 받아들이고만 있는지 모르겠어. 나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 집안 얘기는 궁금한게 있음 바로바로 말해줄게. 아님 뒷글로 돌아오거나. 또,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남자분들, 여자분들 할것없이 자유롭게 말해줬음 좋겠어 뒷얘기를 길게 쓰고싶지만, 지루할것같기도 하고, 다써놨는데 댓글 하나 없음 민망할것도 같아서. 읽어줘서 고마워태그는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다.
가부장적 집안 막내딸은 어떻게 살아야 해?
일단 안녕 ㅋㅋ
다들 어떻게 살아? 힘들지? 어느 카테고리가 제일 인기 있는지도 잘 몰라서,
그냥 해보는데 댓글이나 조언 좀 부탁해.
난 고딩이고 집 구성원은 아빠 오빠 엄마 나야.
그리고 우리집은 뿌리부터 가부장적 집안에 보수적인 집안이고, 아들이라면 꿈뻑 죽어
우리아빠가 장남이고, 그 장남 집에 첫쨰아들. 우리오빠 소개가 이정도면 이해했지?
지루하고 재미없겠지만 이해 좀 해줘.
우리 친가 얘기부터 할게.
증조 할머니가 제일 집안에서 힘이(?) 있으셔 ㅋㅋ
그리고 모두가 남자야! 정말 다!!! 싹 아들!!!!
그리고 그 사이에 나야.
엄마도, 고모도, 여자야 있지만 어른들이 말하는 미래 대를 잇는 손주들은 다 남자야.
어릴 땐 홍일점이라는 거에서 나름대로 편하다고 생각했어.
제사나 명절날 가족끼리 모이면, 여자들은 절을 할 수 없었지.
말그대로 제사를 지낼 수 없었어,
여자들은 남자들이 제사가 끝날 때 까지 밖에 서서 기다려야 했고,
일을 끝내고서 밥을 먹을땐 남자들 먼저 먹었지.
다 먹고 여자들은 주방 작은 책상을 펴놓고 남자들이 남긴 음식들을 하나에 모아서 비빔밥을 먹었어 ㅋㅋ
어릴땐 그게 참 맛있고 그냥 엄마랑 같이 먹는다는 거 자체가 즐거웠어.
어른들이 불편했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싶어.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오빠한테 주던 금으로 된 숟가락. 오빠만 먹을 수 있던 굴비.
오빠가 남긴 굴비에 박힌 눈. 입. 그게 내가 먹을 수 있는 생선이었어 그집에서 .ㅋㅋ
항상 날 공주라고 부르시는 작은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그게 예쁨받는건줄알앗거든. 아니더라. 그냥 날 여성다움에 가둬놓고 싶으셨나봐.
내가 오빠들따라 운동장에서 공차는걸 참 싫어하셨지.
제사상에 올릴 사과 크기가 서로 다르다며 엄마를 울린날
그때부터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했어.
당연한건줄 알고 받아들여왔던 모든 것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지.
그럼에도 난 여자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남자들이 하라는대로
살 수 밖에 없었어. 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지나갔어
안믿기지?ㅋㅋㅋ 그래 나도 안믿겨. 한달에 두세번씩 내가 이사람들이랑 함께 먹고 자고 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난 앞으로 내가 크는동안 그분들이 나에게 강요한 여자다움이나, 순종적임, 약자, 등등의 틀에서 난 평생 벗어나기 힘들겠지 , 그리고 혼자 많이 아플것같아. 순간순간.
별거 아니네 사소하네 할수도 있겠지만, 말했다시피 17년을 이렇게 살았어 앞으로 더 그렇게 살것같아.
다들 어떻게 살아? 그리고 난 어떻게 해야되? 이게 끝이 아니야
위에서 내가 괴롭다는건,
저런 분위기에서 자란 우리 오빠가 나를 대하는 방식과
저런 분위기와 다를 게 없는 우리 집안에서 나를 상대로 압박하는대도 불구하고 ,
난 뭐가 무서워서
뭐때문에 아무말 못하고 받아들이고만 있는지 모르겠어.
나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 집안 얘기는 궁금한게 있음 바로바로 말해줄게. 아님 뒷글로 돌아오거나.
또,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남자분들, 여자분들 할것없이 자유롭게 말해줬음 좋겠어
뒷얘기를 길게 쓰고싶지만, 지루할것같기도 하고,
다써놨는데 댓글 하나 없음 민망할것도 같아서.
읽어줘서 고마워
태그는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