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징징댑니다.

하하2017.12.16
조회611

정말 꼴도 보기싫습니다.

남편은 직장외에 매사에 소극적입니다.

집을 알아보는중인데 이때까지 전세얻을때도 늘 누군가의 뒤에 서있고 결정해줄때까지 기다릴뿐

본인은 소극적입니다..ㅡㅡ

그래서 제가 집을 알아보는데 남편이 시어머니께서 1억을 빌려주기로 하셨다며

좀더 좋은집을 골라보라고 하길래 제가 위치와 학군도 따져서 골랐습니다.

광교를 골랐는데 본인이 동탄이 났다고 하길래 그럼 동탄을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동탄 c11이곳에 청약을 넣어보겠다고도 했고 저는 동탄c11이 되더라도 우리아이학교도 멀고 아이가 새집증후군때문에 바로 들어가지못하면 전세를 돌려야하는데

요새 동탄에 물량이 넘쳐서 전세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그 전세자금을 가지고 다른곳전세를 못얻을수도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러자 그럼 청약을 안넣겠다고 저 때문에 피가 일억이상벌것을 잃은것처럼 또 궁시렁댑니다.

솔직히 동탄2c11은 청약점수도 한참모자라고 안될가능성이 높은데 저때문에 일억을 지금당장 잃은것처럼 저러니 얼척이 없습니다.

제가 넣으라고 했습니다.

넣어봤자 떨어질거라고...

수원 경기도사람중에 아파트살사람이면 다 넣을텐데 한참모자란 점수로 절대 못붙거든요


또 시어머니께서 일억을 빌려주신다고 하자 남편이 신이 나서 집을 비싼것만 보다가 제가 광교로 사려고 하자 갑자기 시어머니돈을 빨리 갚아야한다며

저한테 온갖살림살이를 분수에 맞게 살라며 궁시렁거리는겁니다.

어이가 없는게 전 코트한벌로 5년씩입습니다.

옷은 홈플에서 일년에 티 두벌정도...외식도 안하고 소비는 시장에서 아이먹을거 사는게 거의 다입니다.

사교육도 태권도 10만원 미술학원10만원이 다이고 나머지는 제가 집에서 시키고 있구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가방과 신발주머니세트를 15만원주고 백화점에서 샀습니다.

아이한테도 전 과소비안합니다.

옷도 마트옷을 사고 아이신발도 샌들1개 운동화 1개 장화1개 부츠1개가 다입니다.

옷도 잘 안사입히고 책은 중고로 아주 싼값에 사구요

제가 백화점에서 가방세트산거가지고 궁시렁거리고 아이가 알러지가 있어 우유 계란을 못먹어요

의사선생님처방으로 특수분유와 소고기를 자주 사먹이는데 이걸로 궁시렁거리지않나

아이가 초등학교가는데 책상사주려니까 또 궁시렁~~~

제가 오래 쓰는건 제대로 된거 사주고 싶어하거든요

책상은 아이가 키가 작아서 일반책상이 발이 안닿아 키조절 책상걸상을 사주려니 가격이 20만원정도 더 나가는데 또 궁시렁합니다.


카드값이 많이 나왔다고 궁시렁하길래 그럼 제가 과소비한부분을 카드명세서에서 짚어달라고 하니까 말못합니다.

일정부분매달나가는 보험비 연금저축 가지고도 저한테 과소비라고 ~~헐...

전부 본인이 넣은것입니다.

저렇게 시어머니돈을 일억빌려쓰고 그냥받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시달리게 할거라면

전 안받겠다고 했습니다.

앞에나서서는 제가 살고싶은곳에 고르라고 하고 뒤에선 궁시렁거리니 사람이 돌겠습니다.

원래 쪼잔한인간이었지만 저인간이 직장을 관두고 나이가 60이 되면 전 같이살 자신이 없어요

얼마나 살림살이나 쪼잔한거가지고 졸졸따라다니며 간섭하고 궁시렁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