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삶을 대비하는 중

ㅎㅎㅎ2017.12.17
조회242

올해 35살 미혼 여성입니다. 


대기업 직장인으로 사회생활 11년차,

올해 제 힘으로 서울에 18평 짜리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작은 집이지만, 어쨌든 만족스러워요.


집을 마련하기 전까진 뭔가 항상 불안했는데, 노인이 되어 홀로 늙게 되더라도 
월셋방을 떠돌 일은 없다는 게 정말로 큰 안정감과 평온함을 줍니다. 


사람들이 이제 남자만 있으면 되겠다~ 라고 농담들을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상견례 직전 파토난 이후, 한국 사회의 결혼 절차라는 것에 완전히 질려버려서 결혼 생각이 도무지 들지를 않네요.


혹시 비혼여성으로 살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경제력 확보 및 자산 축적에 힘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외롭고 쓸쓸하게 추하게 늙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은 사라지는 것 같네요.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