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면접!!!!! 정말인가요???!!!

0002017.12.17
조회510
몇일전에 글을 올렸는데 묻혀서 다시 올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애엄마 입니다.
결시친이 제일 활발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요.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현재 제 친구는 회사를 다니고 있고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2금융권에 1차 합격하고 2차 면접 통지가 왔습니다. 2차 면접은 오후 5:30까지 회사에 오라는 통지였다고 합니다.

간단한 저녁식사 자리라고 통지를 받았지만, 자연스럽게 술자리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했습니다. 건배사를 제의했고 맥주와 소주 술이 오고갔습니다. 그 후 면접관은 다른지점은 아예 술자리 면접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애엄마로 이직을 앞둔 상황에서 놀랍고 경이한 상황에 그저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게 정말 올바른 채용절차가 맞고, 이 절차에 의해 정당한 신입사원을 뽑을 수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또한 지원자격도 나이제한과 여성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면접관은 한명 빼고 다 남자들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강제적인 술권유는 없었고 성희롱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연 술과 면접 이게 올바른 면접인가요?
제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나중에 딸아이와 이런 면접을 보고 왔다면 기분이 상할 것 같네요.

혹시 이처럼 술자리 면접에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판님들은 이런 면접문화를 어떻게 생각 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