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예민한건지 , 내가 무신경 한건지 모르겠네요

흐규2017.12.18
조회44,849

최근 몇일간 자꾸 사이 안 좋은데,

제가 무신경하거나, 막 말하는건지, 아님 남친이 무심한건지 모르겠네요.

답답해서 글써요.

 

1. 남친 겨울 옷이 없어서 같이 사러 가기로함.

   최근 회사일이 급하게 바빠서 둘 다 작성해야 하는 파일이 있음.

   남친 옷 빨리 사고 가서 같이 작성하자고 빨리 고르자고 했는데

   자기 옷 빨리 사고 가자는 식으로(대충 대충) 느껴져서 서운하다고 함.

 

2. 남친 감기 초기 기운 있음. 지난 번에 남친한테 감기 옮았는데,

    내가 이번에도 옮기면 진짜 화낼꺼야! 하고 장난 식으로 말했음.

    근데 자기 아픈건 생각도 안하고 옮기면 화낸다고 말하는게 서운하다고 함.

 

3. 회사일 같이 하는데,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일정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음.

    내 입장에서는 그 일정이 맞아서 아니라고 이게 맞다고 했는데, 자기는 딴 일정이 맞다고 함.

    내가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내가 이 일정으로 이야기했었다니까, 

    자기는 이런 일정으로 알고 있는데 왜 꼭 그렇게 부정해야 하냐며 또 서운하다고 함.

 

사실상 서운함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 모든게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짜증내고 화를 내는데,

내가 무신경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