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연애를 시작했는데 서로 잘맞고 좋아서 결혼생각까지 하게 됬습니다.
서로 학생때 만나서 지금은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이 됬어요.
한달에 한번 만나는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인 롱디커플이었는데 어떤커플보다 보고싶어했고, 진짜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아닌 "더 애틋해진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 뭐하고있을까, 잠을 잘 잤을까, 밥은 잘먹엇을까, 아프진 않을까.. 서로 걱정안되게 연락잘하는건 물론이고 지금 뭐하는지, 무슨반찬에 밥먹는지, 잠깐 편의점가는지,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가는지,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거까지 다 알려주고 사진도 잘찍어줘서 서로 간에 믿음에 문제가 1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연애 초반엔 매우 드물게 있었네요)
제 여자친구는 예쁘고 애교도많고 착하고 귀엽고 동생들 잘챙기고 어른들한테 잘하고 , 막내랑 셋이서 같은방에서 자다가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새벽에 엄청난 통증을 호소한적이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새벽에 울면서 나가서 파스사와서 붙여줫엇고 제가 조금만 다쳐도 울며 걱정하고 정말 이런친구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마음가던 친구였는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게으름'
대학 졸업한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어딜 취직준비나 취직을하거나 이런걸 하나도 안하고 집에서 잠, 게임, 취직준비(하루 1~2시간?정도) 를 하며 1년을 보냇어요.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된 계기는 첫번째는 저와 싸울때? "자기가 다 잘못했다", "모든게 내탓이다" 라고 말하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잦아지면서 마음에 상처가 컷다고 해요. 본인도 몰랏는데 쌓이고 쌓여서 최근에 새벽만되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제옆에서 재울때도 매 밤만되면 울어서 안아주고 달래주곤 했습니다. 제 옆에 있으면 가족보다 더 좋고 사랑하는데 옆에 있으면 힘들다고 했어요..
그외 저에게 말안한 몇가지가 더있을지도 몰라요. 최종적으로는 아버지가 하신 말씀에 쐐기가 되었다 하는데, 그 말은 여자친구네 집과 저희 집의 경제력차이? 라고 했어요. 막상 결혼할 때 되니 저희아버지가 여자친구네 집이 있네 없네 키가 작네 2세낳을때 키 생각해야된다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셧어요. 저희 집은 여유가 꽤 되는 편이었고 여자친구네 집은 여유가 1도 없는 집이었어요.
근데 저희아버지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저희 막내한테 "집 사오면 결혼허락해줄거야" 라는 말을 했는데 막내가 여자친구한테 이 말을 전달했어요(막내는 순수하게
말을 전달했을 뿐일거에요. 막내는 초등학생이고 여자친구랑 친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애들을 좋아하는성격이라 연애초반부터 같이 놀러다니고 그랫어요.)
근데 이게 진담반 농담반이라지만 여유가 없던 여자친구 입장에서 들었을때 얼마나 부담되는 말이었을지 어느정도 느낌은 와요.. 하나도 없는사람한테 대뜸 몇 억을 준비해오라는 말과 같앗을테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저희 집이 여러채라 그중에 하나를 제가 결혼하면 들어가서 살기로 이전부터 말이 나왓엇어요. 막내한테 한말은 농담이 섞여들어간 '어느정도 준비해와야 결혼승낙하겟다' 이정도 였던거같아요) 이 말이 부담이되고 그게 점차 커지다보니 이별을 선택한거같아요..
몇일 전에 여자친구가 집에서만 있고 밥먹고 게임만 하길래 제가 얘기를 한적이있어요. "우리 결혼하기로 했었는데 졸업하고 1년이 다되가는데 서로 모은 돈이 제로야.. 결혼하려면 서로 노력해서 돈을 모아야 되는데 너가 지금 그렇게만 하면 우리의 결혼이 불투명해보여" 라는 식으로 말햇는데, 저대로 말한게아니고 최대한 상처안받게 다독이듯 좋게 말했어요. 근데 이게 다 하나씩 쌓이고 부담이 누적되다보니 최종적으로 이별을 택하게된거같네요.. "자기가 욕심내서 저를 붙잡고 있던거 같다고, 나도 너 놔줄테니 너도 나를 그만 놔줘" 라고요. 이별을 말하며 2시간동안 내내 우는걸 지켜보고 달랫어요.
저는 여자친구가 꼭 성공할거란걸 믿고있어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바로 성공 할 수 있어요. 제가 옆에서 봐왓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친구니 성공해서 돈이 어느정도 생기면 그때 결혼해도되고 저는 기다릴 수 있다 했어요. 성공하고나면 당당하게 아버지께 다시 한번 말씀드릴수 있으니까요. 정안되면 둘이서 부모님 도움없이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해도 된다 생각해왓어요.
여자친구는 혼자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덜렁대요.. 어디갈 때 물건 놓고 오는건 기본이고 지갑 휴대폰 틴트 안경 기타화장품 등등 놓고온 곳에 몇시간 뒤 다음날 다다음날 다시찾으러 간 적도 많고 똑같은 물건 또 사고 또 사고 그 돈만 얼만지 모르겟네요. 또 정이 많아서 조금만 잘해줘도 남을 쉽게 믿고 마음을 열어서 저를 만나기전에 다른남자들한테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가벼운상처 말구요. 그래서 더욱 걱정되네요
결혼이란 현실의 벽은 미래라는 꿈으로는 넘을 수가 없는걸까요.
현실을 직시해야 될까요? 제 사람을 쫒아야될까요? 모르겟습니다..
오랜연애끝에 결혼때문에 이별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어디 말 할 친구나 장소가 없어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3년이란 연애 끝에 헤어졋네요
저희는 연애를 시작했는데 서로 잘맞고 좋아서 결혼생각까지 하게 됬습니다.
서로 학생때 만나서 지금은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이 됬어요.
한달에 한번 만나는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인 롱디커플이었는데 어떤커플보다 보고싶어했고, 진짜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아닌 "더 애틋해진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 뭐하고있을까, 잠을 잘 잤을까, 밥은 잘먹엇을까, 아프진 않을까.. 서로 걱정안되게 연락잘하는건 물론이고 지금 뭐하는지, 무슨반찬에 밥먹는지, 잠깐 편의점가는지,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가는지,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거까지 다 알려주고 사진도 잘찍어줘서 서로 간에 믿음에 문제가 1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연애 초반엔 매우 드물게 있었네요)
제 여자친구는 예쁘고 애교도많고 착하고 귀엽고 동생들 잘챙기고 어른들한테 잘하고 , 막내랑 셋이서 같은방에서 자다가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새벽에 엄청난 통증을 호소한적이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새벽에 울면서 나가서 파스사와서 붙여줫엇고 제가 조금만 다쳐도 울며 걱정하고 정말 이런친구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마음가던 친구였는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게으름'
대학 졸업한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어딜 취직준비나 취직을하거나 이런걸 하나도 안하고 집에서 잠, 게임, 취직준비(하루 1~2시간?정도) 를 하며 1년을 보냇어요.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된 계기는 첫번째는 저와 싸울때? "자기가 다 잘못했다", "모든게 내탓이다" 라고 말하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잦아지면서 마음에 상처가 컷다고 해요. 본인도 몰랏는데 쌓이고 쌓여서 최근에 새벽만되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제옆에서 재울때도 매 밤만되면 울어서 안아주고 달래주곤 했습니다. 제 옆에 있으면 가족보다 더 좋고 사랑하는데 옆에 있으면 힘들다고 했어요..
그외 저에게 말안한 몇가지가 더있을지도 몰라요. 최종적으로는 아버지가 하신 말씀에 쐐기가 되었다 하는데, 그 말은 여자친구네 집과 저희 집의 경제력차이? 라고 했어요. 막상 결혼할 때 되니 저희아버지가 여자친구네 집이 있네 없네 키가 작네 2세낳을때 키 생각해야된다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셧어요. 저희 집은 여유가 꽤 되는 편이었고 여자친구네 집은 여유가 1도 없는 집이었어요.
근데 저희아버지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저희 막내한테 "집 사오면 결혼허락해줄거야" 라는 말을 했는데 막내가 여자친구한테 이 말을 전달했어요(막내는 순수하게
말을 전달했을 뿐일거에요. 막내는 초등학생이고 여자친구랑 친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애들을 좋아하는성격이라 연애초반부터 같이 놀러다니고 그랫어요.)
근데 이게 진담반 농담반이라지만 여유가 없던 여자친구 입장에서 들었을때 얼마나 부담되는 말이었을지 어느정도 느낌은 와요.. 하나도 없는사람한테 대뜸 몇 억을 준비해오라는 말과 같앗을테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저희 집이 여러채라 그중에 하나를 제가 결혼하면 들어가서 살기로 이전부터 말이 나왓엇어요. 막내한테 한말은 농담이 섞여들어간 '어느정도 준비해와야 결혼승낙하겟다' 이정도 였던거같아요) 이 말이 부담이되고 그게 점차 커지다보니 이별을 선택한거같아요..
몇일 전에 여자친구가 집에서만 있고 밥먹고 게임만 하길래 제가 얘기를 한적이있어요. "우리 결혼하기로 했었는데 졸업하고 1년이 다되가는데 서로 모은 돈이 제로야.. 결혼하려면 서로 노력해서 돈을 모아야 되는데 너가 지금 그렇게만 하면 우리의 결혼이 불투명해보여" 라는 식으로 말햇는데, 저대로 말한게아니고 최대한 상처안받게 다독이듯 좋게 말했어요. 근데 이게 다 하나씩 쌓이고 부담이 누적되다보니 최종적으로 이별을 택하게된거같네요.. "자기가 욕심내서 저를 붙잡고 있던거 같다고, 나도 너 놔줄테니 너도 나를 그만 놔줘" 라고요. 이별을 말하며 2시간동안 내내 우는걸 지켜보고 달랫어요.
저는 여자친구가 꼭 성공할거란걸 믿고있어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바로 성공 할 수 있어요. 제가 옆에서 봐왓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친구니 성공해서 돈이 어느정도 생기면 그때 결혼해도되고 저는 기다릴 수 있다 했어요. 성공하고나면 당당하게 아버지께 다시 한번 말씀드릴수 있으니까요. 정안되면 둘이서 부모님 도움없이 단칸방에서부터 시작해도 된다 생각해왓어요.
여자친구는 혼자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덜렁대요.. 어디갈 때 물건 놓고 오는건 기본이고 지갑 휴대폰 틴트 안경 기타화장품 등등 놓고온 곳에 몇시간 뒤 다음날 다다음날 다시찾으러 간 적도 많고 똑같은 물건 또 사고 또 사고 그 돈만 얼만지 모르겟네요. 또 정이 많아서 조금만 잘해줘도 남을 쉽게 믿고 마음을 열어서 저를 만나기전에 다른남자들한테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가벼운상처 말구요. 그래서 더욱 걱정되네요
결혼이란 현실의 벽은 미래라는 꿈으로는 넘을 수가 없는걸까요.
현실을 직시해야 될까요? 제 사람을 쫒아야될까요? 모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