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님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제발...

멍뭉이2017.12.18
조회241
현재 이 글을 보시는 모든 견주님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ㅜㅜ
저희 멍뭉이는 만10살 말티즈 입니다. 2.2키로 정도 나가구요. 엄청 먹지만 똥만 엄청 쌀 뿐 살이 절대로 안찌더라구요.

문제는.. 근 2-3달동안 똥을 참습니다.. 개가 똥참는거 보셨나요.. 진짜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빙글빙글 돌고.. 참을 때 까지 참다가 일을 봅니다. 이러는 이유가 있어요..
언제부턴가 똥을 쌀 때마다 애가 진짜 비명을 엄청 지르면서 일을 보더라구요.. 누가 들으면 애 잡는 줄 알 정도로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고 심지어 흐느낍니다.. 그러고 나면 똥꼬가 엄청 빨개지고 가끔 피가 맺히고.. 심한 경우에는 치질처럼 장 부분이 살짝 나와 있습니다... 똥은 엄청 굵고 딱딱하고 길어요..

이 일로 병원에 가서 치질+변비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했지만.. 차도가 없고 병원에서도 이게 수술할 정도로 심각한 것도 아니고.. 장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이상 할게 없다고 하네요.

우유도 먹어보고 유산균도 먹여보고.. 브로콜리에 올리브유까지.. 고구마, 섬유질 다 먹여도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똥은 하루에 1번 혹은 2일에 한번 참았던 부분을 한꺼번에 쌉니다.. (처음 나오는 똥은 색이 진하고 딱딱하고.. 그 후로 연달아 나오는 부분은 말랑말랑 합니다.)

이렇게 몇 달간 지속되니까.. 잘 놀던 애가 놀지도 않고 종일 집에 쳐박혀서 우울하게 잠만 잡니다. 슬개골도 문제인건지.. 똥꼬가 아파서인지 앉을 때도 한번에 못 앉고 빙글빙글 돌다가 이상하게 자리를 잡습니다. 똥이 마려우면 애 표정부터 불안함이 가득합니다..

매일이 조마조마 전쟁터입니다 ㅜㅜ 화장실에서 비명이 들려오고 애가 지쳐서 흐느낄 때 마다 미쳐버릴것 같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